한국갤럽이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천207명을 전화조사해 20일 발표한 12월 셋째주 여론조사 결과라고 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5%(총통화 8152명 중 1207명 응답)이라고 합니다.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면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35%는 새누리당,
32%는 안철수 신당
10%는 민주당
통합진당과 정의당은 각각 1%, 0.4%라고 합니다.
기존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 민주당 22%,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입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48%
부정적인 평가는 41%입니다.
첫댓글 결국 다음대선은 안철수신당으로 가야 합니다 더 이상 민주당은 희망이없어요
안철수의 보수층 흡수효과는 미비하네요... 아무리 안철수가 중도보수를 지향해도 그를지지하는 사람들은 종북세력들이 반이상이네요.
그러네요 결국 안철수도 종북이라 욕먹겠네요 참...
나와가튼0.4프로힘내요
힘냅시다.
힘내요 우리.
응원합니다.
철밥통 35%만 남았군요..저 사람들은 그냥 신앙인들인듯
새누리가 35%까지 떨어진거 보면 역시 새누리-민주당이라는 양당체제로 가서는 안 된다는걸 증명했다고 봅니다.
양당으로 가봤자 철근콘크리트 지지기반이 있는 새누리가 결국 승리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환경을 놓고 봤을 때
당이 늘어나는건 좋은 현상이죠. 그래야 새누리가 말도 안 되는 만용을 부릴 수가 없게 됩니다.
전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됩니다.
안철수마저도 새누리당의 35%를 깰 수 없다는 뜻이죠.
말씀하신 대로가 되려면 저 35%가 깨지고 그 일부를 안철수가 가져가는 지지율 흐름이 되어야 하죠.
만약 안철수-문재인-김문수가 호각을 이뤄 선거를 치루게 되면 35%는 무조건 승리하는 숫자가 됩니다.
노태우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죠.
@ms♪ 일단 지금 시작인 상황이고 미래는 어찌 돌아갈지 두고봐야 할 겁니다. 더 올라갈지 내려갈지.
하지만 결국 3세력 중 2세력은 단일화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단일화하지 않더라도 3세력이 거의 엇비슷하다면 그것 그것대로 가치가 있습니다. 견제가 되거든요.
새누리가 콘크리트라도 다른 당하고 단일화하긴 어렵지만 안철수와 민주당은 단일화할 수 있죠.
그리고 권력체제는 2라는 짝수보다 3이라는 홀수가 더 서로 독주를 견제하는데 편리합니다.
2는 하나가 다른 하나를 압도하는 주부관계가 형성되기 쉽상입니다.
안철수와 민주당이 단일화를 한다든지, 민주당이 와해되어서 세력을 잃고 안철수로 다 몰린다고 한다면 그 순간에는 파급이 크더라도 그동안의 전례를 보게되면 종국에는 기존의 새누리 민주 체제 즉 영남과 호남구도로 가게되지않을까요?양당구도로 가게 되면 영남을 거점으로둔 보수쪽에 비해서 진보쪽이 불리할수밖에 없죠.
@마이클 조던. 단일화 시점도 중요하고 안철수가 진보일색의 이미지를 주면 3자가 아니라 지역대결로
가게 될테고 이러면 또 인구수 문제로 필패죠.
때문에 안철수의 스탠스는 중도보수를 유지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지금으로써 예측할 수 있는건 다음 대선은 안철수가 양쪽의 아우르는 스펙트럼을 보여주느냐 못 보여주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뭐가 됐든 양자대결의 이미지로 가면 현구도상 승리하기 어렵겠죠.
예전에 문국현도 산당 만들었어나요?
네 창조 한국당이란 당을 창당 했었죠.
민주당의 한계죠 이제 안철수신당에 걸어봅니다. 민주당으론 이 뿌리박힌 새누리지지를 이기기 힘들죠
대선이라면 안철수 신당이 대권을 쥘수도 있겠지만...총선은 각개격파니 또 다르죠
안철수 새정치당의 과제는 인물이라 봅니다.(현재 영입한 인물은 과거 민주당에서 조차 쇄신이라는 이유로 물러났던 사람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더군요.)
예를 들어, 최재천같은 인물이 민주당이라는 이유만으로 떨어지진 않겠죠.
그렇다고 예전방식의 구태의연한 단일화는 국민들 피로감만 줄테고...안철수 의원 말처럼 솔로몬의 지혜가 과연 나올수 있을지...개인적으로 차라리 삼자대결을 해서 다 지더라도 더이상 기존방식의 야권단일화는 안했으면 합니다.
말씀 잘 해주셨네요. 지금 안철수신당에게 딱 필요한 인물이 최재천의원인 듯합니다. 최의원이 당내주류와 껄끄러운 관계인 데다가, 딱히 당지도부 라인도 아니니...안철수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적으나마 성사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입된 인물들의 면면은 아직 부족하지만 최재천의원이 들어온다면 시너지가 장난 아닐 겁니다.
@아마레 IN 피닉스 최재천 의원은 하나의 예로 든거죠...아무리 뭣같은 당이지만 명색이 130여명 있는데 그중 괜찮은 사람이 소수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서 제2의 안철수,최재천 을 만들어야지
민주당 욕하면서 민주당에 몇 안되는 괜찮은 의원 빼가기 하면 그건 할 짓이 아니죠.
민주당 최재천이 안신당 최재천 되는게 새정치는 아니죠...물론 훗날 결과적으로 안신당이 민주당을 흡수통합 하는 것이라면 어쩔수 없지만요.
지금 안철수신당의 진용이 부실한 탓에, 최재천의원 정도의 인물이 와야 그 위상이 확실히 상승할 것 같습니다. 새얼굴 발굴은 말이야 쉽지만 현실적으로 무척 어려운 작업이죠. 박원순 같은 인물이 많은 것도 아니구요. 신선도는 떨어져도 기존 정치권에서 평가가 좋은 인물들을 영입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합니다. 이게 민주당입장에서는 의원 빼가기이고 물론 새정치도 아닌건 맞는데, 최재천의원 본인이나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관점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사실 성사 가능성이 아주 낮긴 합니다만 안철수신당의 현재 needs를 중심으로 한번 생각해 봤어요.
민주는 희망이 안보이고. 결국 안철수 뿐인데 기존의 진보세력이 얼마나 결집되면서 보수쪽을 끌어올수 있느냐..... 어려운 행보네요.
상식과 비상식, 저는 안철수 후보님께 무조건 갑니다. 적어도 제가 가진 상식과 부합된 인물 - 배경이나 지역에 기대지않고 자신의 소신을 말하는분!
기존 새누리 민주 패러다임을 바꿀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믿습니다.
안철수 의원 꼭 해내시기 바랍니다.
안철수신당의 장점은 기존의 지역구도 프레임을 깨든 흔들든 일단 건드려볼수있다는것 같아요. 정치 비젼만을 가지고 저정도 지지율이라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