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날에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의 몸과 마음을 정케하여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저희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를 살아가며 부지 중에 우리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흐리며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두렵습니다. 알게 모르게 지은 잘못을 깨우치게 하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구원하여 주심을 다시 생각하며 그 은혜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과 삶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모두를 이 세상에 보내셨음과 그 뜻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뜻을 잃고 인간들에 의하여 속되고 비정한 일들이 많이 생겨나며 우리는 일상에서 그러한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피하지 않게 하시옵고 세상에서 만나는 이들을 경홀히 대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우리가 맞닥뜨리는 일들을 성화시키고 만나는 이마다 귀하게 대하며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세상 속에 들어가 사는 영성과 용기를 갖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성도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의 생동력과 아름다움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곳곳에 있음을 느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정의 달 오월에 그 밝음과 평화 사랑이 우리 모두의 가정에 가득차게 하옵소서.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소망과 지혜를, 아내와 남편에게 사랑의 감동을 어르신들에게 평안과 건강을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가정의 소중함과 감사,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마음과 몸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삶의 무게로 인하여 불안, 우울. 두려움과 분노로 마음의 고통을 겪는 자들을 살펴 주시옵소서. 그들에게 용기를 주시옵고 마음의 평안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픈 몸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로 회복하여 주시옵고 활력과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전호 담임목사님에게 맡기신 충신교회와 여러 가지 사역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목사님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전하시는 말씀으로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어 기쁨과 소망의 삶을 누리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 부목사님들 전도사님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와 앙상블이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기쁨으로 받아주시옵소서. 그들의 삶에 아름답고 감격스러운 나날이 가득 차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신앙의 성숙되고 이번 주도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