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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참고말씀: 마14:23; 요6:8,9; 딤후3:12
읽을말씀: 막6:1-56
주제말씀: 막6:5,6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그들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첫째, 믿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그들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막6:5,6)
예수님이 고향을 방문하셨을 때, 고향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같은 고향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척했습니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냐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1-3절)
예수님은 어떤 속담을 인용하시면서 이 같은 점을 꼬집으셨습니까? 선지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다는 속담입니다. 이는 무슨 뜻입니까? 선지자는 자기 고향과 친척과 집에서만 존경을 받지 못하는 뜻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4절)
왜 예수님은 고향에서 별다른 권능을 행하실 수 없으셨습니까? 그들의 불신, 곧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그들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5,6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권능을 행하시지 않는 가장 큰 유 중 하나는 그분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작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믿음 없음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보내실 때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둘씩 짝을 지어서 보내셨습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 씩 둘 씩 보내시며...”(7절 상) 또한 무엇을 주시면서 보내셨습니까?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입니다.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7절 하)
그리고 무엇을 당부하셨습니까?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8,9절) 어디서든 환영하는 집에서만 머물되,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든지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10절) 배척하는 곳에는 신발의 먼지라도 떨어버릴 것입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11절)
왜 이와 같이 당부하신 것입니까? 하나님의 사명은 자신의 힘과 지혜, 그리고 쌓아놓은 물질로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면서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세례 요한은 어쩌다가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까? 잘못된 일, 곧 헤롯이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하는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17,18절)
그리고 어떻게 옥중에서 순교를 당했습니까? 헤로디아와 그의 딸의 간악한 음모 때문입니다. 즉 헤롯의 생일에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한 연후에 그 대가로 세례 요한의 목을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얹었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24-28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되, 이로 말미암은 신앙적인 박해나 고난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3:12)
둘째, 예수님께 맡기고 예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막6:37,38)
예수님은 전도여행을 다녀온 제자들일 데리고 어디로 가셨습니까? 한적한 곳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잘 쉬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 새.”(30-32절)
그러나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 큰 무리가 모여들었고, 예수님은 모여든 큰 무리를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불쌍히 여기시고 또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34절)
날이 저물었을 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배고픈 무리를 돌려보내어 각자 자기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자고 말했을 때, “때가 저물어 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35,36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답변하셨습니까?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주라 하시니...”(37절 상) 그러나 그들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무엇뿐이었습니까?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입니다.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37,38절)
사실 그것도 제자들의 것이 아니라 누가 가져온 것이었습니까? 한 소년입니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요6:8,9)
아무튼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그런 말씀을 하신 것입니까? 그들에게는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전혀 없지만, 예수님께로 가져가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시기 위함입니다. 바로 그 자리에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맡기고 요청하면 얼마든지 해결될 수 있음을 교훈하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 맡겼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로 가져갔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다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2 바구니나 남기까지 했습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11-13절)
오병이어 사건 직후,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셔서 호수 건너편으로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45절) 예수님이 이처럼 재촉하실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체하지 말고 신속히 움직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재촉하실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제자들을 다 보내놓으신 후에는 어찌 하셨습니까? 남아서 할 일을 하셨습니다. 무엇말입니까? 기도입니다. 즉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뱃새다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45,46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아무리 바쁘더라도 기도하는 일을 쉬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마14:23)
그렇게 기도하시다가 무엇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물 위로 걸어오셨습니까? 제자들이 호수 한 가운데서 바람을 거슬러 힘겹게 노 젓는 것입니다.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즘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48절)
이를 통해 또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우리가 고난당하는 것을 다 보고 계실 뿐만 아니라, 고난의 현장으로 직접 우리를 찾아오신다는 점입니다.
한편, 왜 제자들은 풍랑 중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습니까? 그의 마음이 둔하여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50절 하) /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52절) 왜 마음이 둔해졌습니까?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깨닫지 못했기에 마음이 둔해졌고, 마음이 둔해지다보니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의 경우도 언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까? 말씀을 깨닫는 것이 더디고 우리의 마음의 둔하여질 때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항상 말씀을 깨달음으로써 우리의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삼가고 또 삼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서는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각종 병자들을 일일이 고쳐주셨습니다.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 째로 메고 나아오니 아무 데나 예수께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53-56절)
참고로, 어떤 사람마다 다 성함을 받았다고 했습니까?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는 자마다입니다.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56절 하)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다 고침을 받을 수 있으며, 또 누가 온전해질 수 있습니까? 그의 기도가 예수님께 닿는 모든 사람입니다. 그러니 원컨대 간절히 기도하되 하나님께 상달될 때까지 그리하기를 원하고, 예수님께 닿을 때까지 그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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