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 방문을 환영합니다 *-
배경음악 : Jose Ribas, Roso-Pel Teu Amor 당신의 사랑을 위해/ Jose Carreras
경북 상주시 지천동,낙동면
갑장산(甲帳山 805m) 산행기
지천동주차장→와목골→735봉→갑장산→상산→지천동주차장
1. 산행개요
1.여행일자 |
2009.11.24.(화) |
2.일 기 |
맑음 |
3.여행일정 |
<06:15>서울 여의도 –<07:20/30>안산시 -<08:10/20>오산휴게소 -<09:45/55>화서휴게소 -<10:20/25>상주시 지천동주차장 -<10:25/13:50>갑장산 산행 -<13:50/휴간식15:40>지천동주차장 -<15:45>남상주IC -<16:55/17:10>청원휴게소 -<17:55/18:05>봉담휴게소 –<18:40>안산 상록수역 -<20:10>서울 여의도역 |
4.산행시간 |
3시간 25 (휴식 포함) |
5.산행거리 |
약 9 km |
6.산행구간
<시간> |
<10:25>지천동들머리 -<11:05>용흥사갈림길 -<11:29>용포리갈림길 -<11:35>문바위 -<11:38/41>남석문 -<11:54>시루봉(777m) -<12:00>돌탑 -<12:04>갑장산(805m) -<12:09/중식35>헬기장 -<12:43>문필봉 -<12:50>상산(696m) -<13:30/35>387봉 -<13:50>지천동날머리 |
7.산 행 자 |
우리*산악회원41명과 동행 <합 42명> |
8.특기사항 |
우리*산악회와 네 번째로 합류하여 동행하다. |
2. 산행안내도
갑장산은 상주시 지천동과 낙동면 비룡리의 경계에 있으며
상주시 남쪽으로 8km지점에서 솟아있는 명산이다
일명 연악(淵岳)이라 부르기도 하는 이 산은
노악(露岳725m), 석악(石岳435m) 등 삼악(三岳) 중에서
가장 높고 수려한 산이다
735봉에서 문바위의 거암을 빠져나가 775봉에 오르면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의 동측면은 직립한 절벽으로
높이가 수백 길을 이루어 아찔하다
옛적에 배가 지나다가 바위에 매고 쉬었다는
말뚝바위(777m)를 지나 백길바위 위가 되는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는 노악과 석악 및 상주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동쪽 비룡리를 내려다보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3. 외곽 순환코스로 산행하다
벌써 우리*산악회와 동행이 네 번째로 이어지니
서먹하든 관계가 어느새 한 가족으로 느껴지는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간다기에 더욱 궁금하여 신청하네
경북 상주의 안산으로 아름답다고 하니 사뭇 흥이 솟는구나
새벽 7시20분에 안산 성포로에 도착하니 버스는 도착하지 않았네
버스를 기다리던 몇몇 회원님들과 다정히 인사 나누네
잠시 후 도착한 버스에 회원들 오르니 빈자리가 거의 없구나
지난 달에도 만석을 이루어 한 자리도 남지 않았으니
이 지역 사람들의 산행 참여도가 대단함을 느끼게 하네
약속시간 7시30분에 버스는 출발하여
서해고속도와 경부고속도를 거처 신설로 개통된 청원-상주간
고속도를 이용하여 상주시 지천동 산행들머리 찾아 드네
남쪽 와목골로 오르다
첫 번째 능선에 오르다
갑장산 정상과 갑장사를 바라보다
갑장사를 살짝 당겨보다
777봉과 정상(좌,805m)
문바위에 들어서는 회원님
문바위를 지나서 돌아보다
두번째 석문에 이르다
777봉에서 갑장산 정상을 조망하다
후미팀이 오른 777봉을 돌아보다
백길바위를 올려다보다
백길바위 오르는 여성회원
백길바위를 돌아 오르면서
백길바위 꼭대기가 매우 뾰죽하구나
백길바위 오르는 후미팀들
후미팀 회원님들
정상에 오르다
기념 한컷 남기다
가장 즐거운 시간을 이곳에서 가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팔각정과 우측 정상 올려보다
문필봉(696m)은 썰렁하구나
다음 오를 상산(696m)을 문필봉에서 건너바라보다
이제 하산 종착지가 700m 남았구나
후미팀이 하산하다
지천동에 내려와 돌아온 산행길 올려보다
전회원님들 즐겁게 안전산행하여 더욱 기쁘구나
이곳에서 맛있는 후식을 즐기고 돌아가다
신설된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휴게소에 들러서
북측으로 둘리워진 구병산을 감상하다
구병산 감상을 덤으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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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님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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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에 성주봉과 성주봉 휴양림이 괜찮아 2 번씩 갔었는데..
갑장산도 좋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유달리 눈에 들어오는 甲長寺를 꼼곰하게 드려다봅니다. 왼켠의 하얀색건물로 부터 연속되는 두세채의 부속건물을 옆에하고 차분하게 앉은듯한 본채, 다소 간격을 두고 이어지는 별당채 그리고 약간의 거리를둔 그아랫쪽 옹기종기 다정한 형재처럼 머리를 맞대고 자리잡고 있는 직원전용(?)채 결코 낮다고는 할수없는 806,7m 정상아래 추정고도 700여m는 족히 될법한 곳에 조용히 정좌한 甲長寺, 지금까지 봐오던 우람,장대함의 남성적 山勢와는 對照的으로 纖細하면서도 자상한 면면을 조용히 간직하고 있는 甲長山의 山勢는 女性的인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가히 ‘ 靈山이요 상주 文學의 搖籃. ’ 이라는 稱이 正答임을 實感케 합니다.
기가막히게 딱들어맞는 地勢와 풍수에 적합한 규모의 甲長寺, 결코 過慾하지않는 상주인들의 人性이 多情하게 감겨듭니다. 요즘 지자체들의 터무니없는 규모의 廳舍짓기 를 再考해보는 歸勘일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名君! 오늘 말난김에 고려충렬왕의 혼을 모시는 향 올리기날 로 정하고 마누라쟁일 데리고 삼막사로향해 나선다. 명승고찰을 肉步로 디디지 못하나 항상 이렇게 생생한 山行記를 올려주시는 옥 님께 고마운마음 전합니다.
부족한 기록 즐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후발로 가실 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감사합니다.
뒤늦게 산행기를 보면서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나충의 성님만큼이나 자상한 고마움을 전할 수는 없어도.....보는 사람은 대수롭지 않게 보며 지나치기 쉬운것이 요즘 세상이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성으로 만든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그러나 산행은 매사가 조심하셔야 합니다. 더구나 겨울 산행은 더욱 그렇습니다. 구사장님! 화이팅!! 충의 성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