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산행을 위해 새벽에 시외버스를 타고 가다가 앞 좌석의 젊은 등산객에게서 심한 의류악취가 나길래 부족한 잠을 채우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악취 제거방법을 알려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일반의류도 마찬가지겠지만, 세탁만으로는 완전히 없애기 힘든 섬유 속 잔류 박테리아나 세균들이 땀과 체온에 의해 다시 증식되면 방금 갈아입고 온 의류에서도 땀에 젖어 금새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제가 해오던 방법으로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스컴에서 세탁기 수조의 잔류 찌꺼기 제거와 소독방법으로 소개되기도 했었습니다.
악취제거의 해결방법으로는
등산의류를 세탁기에 돌리기 전에 세숫대야 정도의 용기에 물을 1/2정도 채우고 동네수퍼에서 파는 "식용 빙초산"을 밥수저로 대여섯 스푼정도를 풀어서 만든 희석된 빙초산 물에 등산복을 두세 시간가량 담궜다가 물로 행구어내고 세탁기에 넣어서 세제와 함께 세탁하면 신기하리만큼 다음부터는 악취가 안납니다. 결국은 세탁으로도 제거되지 않았던 옷에 남아있던 미생물이나 잔류 세균들을 완벽하게 소독,멸균시키고 떨구어 내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기능성 등산의류의 세탁과정에서 향기가 있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기능성이 상실된다는 것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기왕에..... 냄새와의 전쟁에서 또하나의 고질적인 냄새를 없애기 위한 "신발의 악취"를 없애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러가지 온갖 방법을 다 써봤지만, 등산화 깔창은 매번 세탁해서 사용하기는 하지만 좀처럼 없애기 힘든 "가죽 등산화"의 신발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5,6년 쯤 전에 웹서핑을 열심히 하다보니까 그때 당시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그랜즈레미디]라는 파우더형태의 신발냄새 제거제가 있더군요.
탁월한 효과를 선전하고는 있지만 제가 직접 써보지 않고는 믿을 수가 없기에 속는 셈 치고 구입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결과를 말씀 드리자면.... 시중에 나와있는 그 어떤 신발악취 제거제 보다도 탁월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요즘같이 장마철엔 건조대에서 바로 걷어 입어도 냄새가 나곤 하더라구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바로 구매했네요. ^^
냄새때문에 버리곤 했었는데 오늘 바로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옷에 사용하고 남은 빙초산 희석액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
세숫대야 하나 만큼의 양으로 더 만들어서 세탁기 내부의 세탁수조에 부어넣고 10분정도 작동시킨 후 일시정지상태로 두시간정도 놔두면 세탁기 내부를 소독하는데도 좋습니다. ^^
대략 4년 전에 사서 어딘가 뒀는데 몼찾겠네요.
아직 냄새는 안 나지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굿럭땡큐 해브나이스데이 ^^
또 다른방법 ..악취나는 등산복 했볕에 하루 이틀정도 말리면 자외선건조시 박테리아 악취물질이 분해되어
냄새가 날아갑니다. 본인 경험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빙초산이 섞여 물이 오염되는 부작용도....ㅎㅎ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좋은 학습 하고 갑니다.
좋은정보입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귀한 정보 한번 더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