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감물초, 여름방학 북캉스 캠프 운영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9일(월)~21일(수) 3일간 4~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떠나는 북캉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첫째날은 숲속작은책방에서 최향랑 작가님을 만나 ‘믿기 어렵겠지만 앨비스 의상실’책이 만들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책 속에 푹 빠졌다. 작가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고 작가님이 된 과정도 알게 되었다. 처음 보는 신기한 씨앗들로 나만의 인형을 만들며 손재주를 뽐내는 시간을 갖았다.
둘째날은 괴산교육도서관에서 명화 소개, 명화 이야기 만들기, 명화 스티커 아트, 명화 퀴즈, 명화 메모리 게임 등 명화 따라잡기 교실과 북아트, 독서 걱정인형 만들기, 독서 마블 등 독서아트 교실을 통해 독서와 예술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셋째날은 진천문학관에 가서 전시실을 관람하고 문학공작소에서 나만의 책 만들기, 감성페이퍼아트 등 체험활동을 하고 문학놀이터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책 놀이를 하며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상호 교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멀리 갈 수 없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가까운 곳으로 북캉스를 떠나 유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책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키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