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8-320 사경모음 자림 가사 시조단상 해설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8-320
법정스님 옮김
2568. 6. 26
320
그와 마찬가지로, 진리를 알지도 못하고
배움이 깊은 사람에게서 듣지도 않는다면,
스스로도 모르고 의문도 풀 수 없다.
그가 어찌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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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6. 26
320
마찬가지로 가르침을 잘 알지 못하고, 많이 배운 이에게서 그 의미를 듣지도 않고,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고, 의혹을 해결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도록 할 수 있겠는가.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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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8-320
김운학 옮김
2568. 6. 26
320 그와 마찬가지로 진리를 분별할 줄 모르고, 학식이 많은 분에게 의義를 듣지 않으면, 스스로 알 수도 없고 의혹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 그런 자가 어찌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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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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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6. 26
320.
마찬가지로 가르침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많이 배운 님에게 그 의미를 경청하지 않으면,
스스로도 모르고 의심을 뛰어넘을 수 없다.
그가 어찌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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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6.26.
320. 이와 마찬가지로 진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게다가 배움이 깊은 사람들의 말을 듣지도 않는다면
스스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의심의 이 장벽을 넘어가지도 못한 사람이,
아,아,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단 말인가.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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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6. 26
8-3
격이 낮은 (스승)을 섬기는 사람,
아직도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
질투심이 강한 사람은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진리법을 이해하지 못한 채 죽음에 이르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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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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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2:8-320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8. 나룻배의 경
320. [석가 세존]
가르침을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많이배운 사람에게 그의미를 경청하지
않는다면 스스로도 모른거고 의심뛰어
넘을수가 없는건데 그런자가 어찌남의
마음바로 알고보아 움직일수 있겠는가
----2568. 6. 26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8-320 자림 시조단상]
마찬가지로 가르침을 분명히
이해하지 못하고 많이 배운 사람에게서
그 의미 경청 안하면 스스로도 모르는데
의심을 어떻게 뛰어넘겠는가?
그런 자가 어찌 남의 마음을
바르게 알아차려서 움직일 수 있겠는가?
●●●더하는 말○○○
이 부분은 유경험자 즉 먼저 체험을 한 사람의 말을
충분하게 듣고 그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쓸데없는 소모전없이 의심을 뛰어넘을 수 있는데 자기자신도
명확한 의미도 모르고 진정한 체험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키려들고 그것이 지나쳐 자기자신의 알고 있는것을
마치 경험한 것처럼 포장을 하고 어리석은 상대방을 속이는
행동은 말도 안되고 이치에 맞지도 않은데 어찌 진정으로
상대에게 감동을 주며 마음을 움직여 깨침으로 인도 할 수
있겠는가라는 결론으로 이해하면 어떨까 한다.
여기에서 사리불 스님이 석가 세존의 제자인 앗싸지[마승]
스님을 만나 세존의 한 마디 법문을 전해듣고 그 스님의
밖으로 드러나 탁발하는 모습과 입을 통해 전해들은 가르침
한 마디로 사리불 스님은 첫 성자의 흐름에 들고[입류, 예류]
출가한 후에 14일만에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이 없는 마음
상태를 체험해 당시의 최고 경지인 아라한과를 얻는다.
그러한 그도 그 이전의 스승이 너무나 안타깝기 때문에
석가 세존께 출가하기 이전에 이전의 스승을 찾아 뵙고는
진정한 붓다가 출현하셨고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리니 함께
가서 진리를 배우자는 제안을 하게 되는데 스승이 된 입장
에서는 참으로 굴욕적이라는 마음에[그는 소인배 스승이 맞다]
마음이 불편하고 울렁거려 피를 토하고 죽었다고 나오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울화가 치밀어 피를 토하며 죽은 것이니
울화병의 증상인데 요리조리 피하는 논법으로 세치의 혀로
한 문파의 스승을 자처한 사람이지만 진리에 대한 체험이
전혀 없다보니 붓다가 출현했고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린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자기의 체면과 자존만 강한데 솔직 담백한
사랑하는 제자 두 사람이 그런 직언을 하고 그들을 따르던
500여명이 우르르 함께 떠나니 그는 멘탈이 붕괴되며 화가
치밀어 죽으니 자기도 제도 못하는 사람이 타인의 스승이라고
있던 모습이 이 사건으로 들통이 난것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배우고 익히며 진정한 해탈을 구하는
사람은 우선 자기자신의 지식과 인연을 잘 체크하고 모르면
먼저 지식을 쌓고 선지식을 가까이해 그 의미를 완전하게
자기것으로 만들며 지식이나 상식이 지혜와 생활로 응용이
가는 체험적 안목을 넓히고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만나면
겸손한 마음으로 가르침을 청하고 그 가르침을 경청하여 그
의미를 분명하게 알고 그것을 실천에 옮겨 시행 착오를 거쳐
스승의 체크를 다시 받아 검증하는 태도로 공부를 해야하니
자기자신의 오만과 교만 독선에 빠져 알량한 지식으로 진리를
다 아는것처럼 포장을 하면 언젠가는 들통이 나는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되는 사람은 그 사람을
진정으로 깨침으로 인도하려는 선량하고 양심적이며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과 행위가 수반되어야 하는것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모두 다 바보는 아니므로 사이비에게 속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