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날이 밝았다.
두 동강 난 병든 나라 홍역까지 치루고 있으니 이일 어떻게 하나?
탈북자와 종북 자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우리는 장차 어떻게 해야 하나?
부디 이 한해는 통일의 현실적 실현 가능성을 찾는 지혜를 모으자.
오래부터 중국 수나라 당나라의 지배로 하여 명, 원, 청, 현재까지의 중국영향을 못 벗어나고 신라시대부터 고려 때까지 이어온 왜구들의 피해와 이씨조선시대 임진왜란, 한일합방까지 끝없이 이어온 일본의 야욕을 명심하자. 그 와중에서 관계되는 우리나라는 미국이란 거대하고 먼 우방과 그 속에서 갖은 어려운 외교를 해야 하는 운명에 있다.
사람으로 치면 장애인에 불과한 우리 두동간난 조국 72년, 아직도 철이 안 들어 남북 좌우하고 동서하면서 노소 분열하고 있다. 도덕, 예절, 법도, 실종된 조국에서 잘살면 무엇 하나?
저 하늘에서 옥황상제 있어 세상에 사람 내려 보낼 때 지구의 어느 나라 선택할 것인가 묻는다면 과연 코리아를 선택할 사람 몇몇일꼬? 자. 그렇다면 무엇이문제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나라는 통 큰 인물이 없다. 나질 않는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세계적인 통 큰 인물이 없다. 옛 말 에 산이 커야 골이 깊다고 했고 못에서는 진룡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은 달라져 지구촌 이라하는 시대에 한 가지 방법은 있다.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방법밖에 없다. 그게 쉬운가? 그러나 “싸이의 말 춤”이 지구를 한 바퀴 돌지 않았는가? 그 보다 더한 쾌거는 태권도의 지구 석권이다. 우리말로 가르치고 태극기를 보고 경례를 시킨다. 유일한 한국 종목으로써 올림픽 종목이다. 단군이래의 최고 국위선양의 실적 이었다. 205개국의 종주국이 우리나라다. 일본 가라데가 상륙하여 이루어진 과거사를 일본이 잘 모르고 있고 중국도 소림사 권법이 오끼나와로 가서 일본으로 가고 다시 한국에 상륙한 것을 태권도로 만든 사실을 아직은 모르고 있다. 그러나 이제 그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디에 희망을 걸까? 나라 갈라진지 72년, 우리는 남북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불가능하고 추상적 기대에 머물지 말고 실현가능한 수순을 밟자. 오래되고 진부한 중국과 일본의 외세를 극복하고 미국조차도 벗어나야한다. 그 첫째는 중국을 벗어나고 일본도 멀리하고 그 다음 미국도 벗어나서 진정한 자주 독립국을 만들어야한다. 그러려면 강한 통일의지를 구축해야 되는데 그간 대립적 분위기속에 주장하던 통일 말고 남북이 동족이란 의식강조와 그 실현을 해야 한다. 그 구체적 방법은 우리라는 사실을 우리 전통적인 인습의 부활과 전통무예를 공유하는 운동을 전개해야한다. 그 동질의식을 고취한 후에 북 핵과 남의 경제력을 합치면 중국, 미국, 일본을 벗어나는 명분이요 방법이다. 유도 ,검도, 태권도, 합기도 같은 일본 무술이 있고 씨름, 국궁은 뒷전이다. 건강을 위해서도 엄청나게 값있는 우리 전통놀이. 널뛰기. 그네타기 제기차기. 사냥하기. 등등을 부활시키면서 남북경제 아닌 동질의식 고취를 먼저 선행하고 72년 분단의 봉합을 위한 현실적 수순을 밟자. 도대체 72년 반동간난 사실 아는가? 태권도의 세계화의 선례를 보면 그래야 하고 가능한 수순이다. 체육은 체육을 모르는 자들이 농간하고 체육인들 스스로도 모자람이 있다. 아직도 빙산일각 같은 이화여대 부정입학 사건에 머물러 시끄러운 체육사건에 관계없이 한 체육계 원로로써 마지막 꿈을 실현코자 한다. 최순실의 돈 조금만 도움 받았어도 실현 할 수 있었건만 이제라도 자력으로 한국전통무술로 태권도 형식을 따라 그 행보를 시작하려한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 많은 국가 대표들 모임 자리에서 바로 마주앉아 진언한 말, 실현 못해준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날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진작 에 검도 5단까지 수련하게 한 연분이 있는 김기춘 실장을 찾지 못한 나의 실수 또한 안타깝게 여긴다. 이제 새해를 맞아 다시희망을 안고 고독하게 꿈을 실현하려 한다. 39 우리 동문들의 격려만 있으면 큰 힘이 된다. 우리 39 그저 올해도 건강하고 나라위한 마음 간직합시다. 짧게 한다는 말이 이렇게 길어 졌으니 누가 다 볼 것 이랴만 그냥 싣습니다.
첫댓글 劍農 "우리 39 올해도 건강하고 나라위한 마음 간직합시다"
학헌"고맙습니다. 부지런한 자 죽을 시간이 없고 할 일 없을때가 죽는날 이라는 철학으로 살고 있습니다..건강하십시요.
검농의 마음 잘 읽었습니다. 항상 열정이 넘치는 검농! 정말 대단하십니다. 금년에는 꼭 소원성취하소서.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간 검농의 애국지심을 많이 접했으나 성원 한 번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우리 다 같이 응원합니다. 무궁할손 그 이름 경고의 건아!
청암형, 허허형 반갑소이다.새해 만사형통 하시기를 빕니다. 격려 감사하고 특히 허허형은 고 3때 교우지에 이 아우의 글을 인쇄화 시켜준 고마움 아직 잊지않고 있소이다. 정든세월 무심하여 남북으로 흩어져 수십년, 악을 쓰서라도 오래 오래삽시다.
서북청년답게 품어 오신 꿈과 뜻이 진일보하는 정유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국충정의 글 마음에 담습니다. 새해에는 무거운 것 잡고 올릴때 조심 조심하이소. 작년 같은 돌발사고 없어야 합니다.
반드시 老益壯이 아닌少益壯의 기개를 보이겠습니다. 하긴 어제 신년 합동연무시 30대 40대 선수들과 신나는 한판을 벌리다가 평생처음 왼쪽 뒷 종아리에 큰 통증이 일어났소 그려. 다행히 병원가서 약간의 물리 치료를 받고 나왔소이다만 학연 소주 다 함께 귀한 우정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