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에 죄악들이 가득하여 세상에서의 혈육이 있는 모든 것들을 진멸시키지 않으실 수 없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살리시어 우리 인생들과 인류 역사들에 있어 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신 것인데..
참으로 그러한 은혜와 섭리와 역사들은 온 세상 모든 족속들, 땅 끝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것이며, 오늘 이 시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과도 별개일 수가 없는 것이고, 특히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에까지 연계됨과 함께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까지 이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 노아를 통한 그렇게까지 놀라운 은혜와 섭리들, 상상도 못할 복과 역사들에 있어 모든 근거이자 핵심이고 근본이며 전적인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아래 본문의 말씀인 것으로 노아는 하루 이틀이 아니라 100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그 누가 뭐라고 하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지 간에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고도 묵묵하게, 그러나 따지고 보면 생각 이상으로 치열하고 처절하게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으로 살았던 것이고, 바로 그렇게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믿음이 그 자신과 가족들 뿐 아니라 온 세상 열방을 다시 살 수 있게 함에 있어 귀하게 쓰인 것이며, 오늘날 우리들에 이르기까지 생명과 능력과 복이 된 것이고, 심지어는 영생에까지 이르도록 쓰이게 된 것인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말씀을 위한 열심이야 말로 직접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생생하심과 충만하심이 됨으로 인해 그 자신부터 결코 작을 수 없는 기간 동안 더욱 죄와 유혹들과 싸울 수 있게 된 것일 뿐 아니라 말씀대로의 믿음과 순종에 있어 갈수록 더 견고할 수 있게 하는 점진적, 점증적인 선순환이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이고, 100년 가까이 방주를 만드는 등과 같은 버겁고 힘겨울 수 있는 사역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하는 현실적, 실질적인 힘이 된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바로 그러한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충만하시고 강렬하심에 합당함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 사람이 못하고 세상이 못할 신령하고 강력한 힘이야 말로 그 가족들을 위시해서 온 지경을 지키시고 책임져 주신 구체적, 실제적인 힘과 따로따로 일수가 없는 것이고, 더 나아가 사십 주야를 대홍수를 감당할 수 있게 하신 힘과도 별개일 수 없는 것이며, 심지어는 그때 당시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짐승들이 방주에 스스로 들어갈 수 있게 하신 말도 안 되어 보이는 힘과도 일치하는 것이고, 따지고 보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오늘날 우리들,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실제와 경험들이 될 수 있게 하시는 직접적, 실질적인 힘과도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상 그것이 전부일 수는 없는 것으로 그와 같이 성령님으로 인한 모든 직접적, 실제적인 하늘의 힘과 경험들마다 단 하나도,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인데 바로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께서야 말로 근본적으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이기에 노아와 같은 말씀의 신앙이 합당하고 또 합당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고,.
게다가 노아를 통해서 그와 그의 지경들 뿐 아니라 온 세상에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와 구원의 일들을 위시해서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모든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모든 역사들에 있어 그를 위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모든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분이고 말씀을 다 보이신 분이며 말씀대로 구원을 모두 다 이루신 분이기에 노아와 같은 말씀의 신앙이 합당하고 또 합당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근원적으로 그렇듯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일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이기에 노아와 같은 말씀의 신앙이 합당하고 또 합당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참으로 중요한 사실은 오늘도 다른 사람이 아닌 노아와 같은 말씀의 사람,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을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찾으시며 말씀대로 은혜 주시고 말씀 그대로 응답하시며 특히 말씀의 일들을 위해 또 다른 모양들로 사용하신다는 것인데 진정 노아와 같이 100년 가까이 진실한 말씀의 사람으로서 서서 그 누가 뭐라고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견고하며 실천하고 본을 보이며 주신 은사와 사명대로 사용되어 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고 가장 복되고 강력하며 풍성하고 이상적인 것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보면 겨자씨 정도의 믿음의 몸부림들이라도, 오병이어 정도의 말씀의 몸부림들이라도 하나님께 있어서는 생각 이상으로 소중하고 귀하게 쓰일 수 있음은 진정 살아 역사하시는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작은 싸가 자라서 나무가 되게 하시고, 100배, 60배, 30배의 결실을 맺게 하시는 분이며, 오병이어로도 남자만 5000명이나 먹고 남게도 하시는 분인 것이고, 더 나아가 시대와 나라들, 시간과 공간들을 뛰어 넘어 우리들이 상상도 못할 방법들로 일하시는 분이기 때문인 것이며, 무엇보다 근원적으로 사람이 못하고 세상이 짐작도 못할 일들에 있어 모든 중심과 근본과 실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의 신앙을 찾으시며 그러한 말씀의 몸부림들과 함께 하나님의 셈법들로 오늘도 기뻐 역사하시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세기6:22)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8월 30일(수)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