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그냥 아이 투정 아니었다, 무슨 일?

[누구도]

이게 뭔 말이고
기사 좀 제대로 쓰라

8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그냥 아이 투정 아니었다, 무슨 일?

김명일 기자
입력 2025.03.31. 08:56
업데이트 2025.03.31. 09:47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는 아이의 말에 침대 밑을 확인했다가 숨어있던 남성을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0시 30분쯤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소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가정집에서 베이비시터는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아이들 중 한 명이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고 불평했다.

베이비시터는 겁에 질린 아이를 안심시키기 위해 침대 밑에 괴물이 있는지 확인하던 중 침대 밑에 숨어 있는 한 남자를 발견했다.

현지 경찰은 “베이비시터가 아이에게 침대 밑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했지만 그곳에 숨어 있던 남자와 마주쳤다”며 “베이비시터와 숨어 있던 남성 사이에서 다툼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한 아이가 넘어졌다. 남성은 현장에서 도망쳤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다음 날 아침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27세로, 한때 그 가정집에 거주했었고 학대 문제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이 가정집에 침입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
관련 기사
최루탄 맞고 경찰에 쫓기고…반정부 시위 상징된 피카츄, 무슨 일?
최루탄 맞고 경찰에 쫓기고…반정부 시위 상징된 피카츄, 무슨 일?
‘통산 350승’ 日야구 전설, 수퍼에서 술 2캔 훔치다 체포
'통산 350승' 日야구 전설, 수퍼에서 술 2캔 훔치다 체포
러 위협에 떨고 있는 EU “모든 시민 ‘72시간 비상식량’ 준비해야”
러 위협에 떨고 있는 EU "모든 시민 '72시간 비상식량' 준비해야"
김명일 기자
김명일 기자
조선NS 김명일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제보 메일 mi737@chosun.com
구독
구독수
1,035
조선일보 이벤트

많이 본 뉴스
[단독] 美 반도체법 사무국, 80% 해고… 한국계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직
[단독] 美 반도체법 사무국, 80% 해고… 한국계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직
“주민번호 부르세요”…공항 갈 때마다 막히는 106세 여성, 분노한 이유
"주민번호 부르세요"…공항 갈 때마다 막히는 106세 여성, 분노한 이유
첫 유럽 본토 발사 로켓, 40초만에 폭발했는데…“목표 달성”
첫 유럽 본토 발사 로켓, 40초만에 폭발했는데…"목표 달성"


100자평8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최신순찬성순반대순관심순
starform
2025.03.31 12:33:11
대한민국에도 자유민주를 위협하는 4범이란 괴물이있어요

답글작성
19
0
NGN
2025.03.31 09:21:09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네 ? 한 때 같이 살았다고 ? 그 전에 살던 사람 ? 아니면 지금 거주자와 동거 ? 아니면 이 가정의 친인척 ?

답글
1
15
0
캡틴
2025.03.31 09:39:29
공포영화가 따로없네 이것이 생생한 공포영화.

답글작성
10
0
청수아암
2025.03.31 12:06:21
사연이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오랜시간동안 침대밑에서 숨어 있을 수 있나! 집안 구조를 모르고서는 추측하기가 어렵다.

답글작성
9
0
터프가이99
2025.03.31 11:42:07
기생충이네

답글작성
7
0
유타7
2025.03.31 10:19:08
쵸코파이 정?

답글작성
5
0
Cyclone
2025.03.31 13:16:34

관리 규정 위반으로 삭제한 100자평입니다
전과4범은 대권불가
2025.03.31 13:48:38
전과4범 보다 몇 수 위이듯

답글작성
0
0


많이 본 뉴스
1
[단독] 北 6·25때 서울대병원 1000명 총살… 진실화해위 이제야 '학살' 인정
2
李 4회 연속 증인 불출석...재판부 "한번 더 안 나오면 신문 방식 재검토"
3
김효주, 1년 5개월 만에 LPGA 우승...통산 7승
4
3만피트 공중서 200번 실험… 이 레이더가 K초음속기의 '눈' 됐다
5
커지는 쌍탄핵 가능성… 野, 문형배·이미선 임기도 6개월 늘릴 태세
6
차기 지도자 1위는 '없음·모름'씨… 부동층이 이재명 제쳐
7
푸른 산호초·펑크 록…미스터트롯3 콘서트, 트로트 공연의 틀을 깼다
8
[단독] 美 반도체법 사무국, 80% 해고… 한국계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직
9
"세계 1위 되겠다"... LPGA 10승 이민지 동생 이민우 PGA투어 첫 우승
10
첫 유럽 본토 발사 로켓, 40초만에 폭발했는데…"목표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