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편함이 매력인?
그런 활 2자루를 들고 나왔습니다ㅎㅎㅎ
블랙맘바 33는
그 특유의 투박한 발시느낌이
이거 제대로 맞기나 하겠나?
라는 걱정이 드는 느낌인데ㅋ
맞는거 보면 또 희한하게
제 실력보다 잘 들어갑니다ㅋㅋ
웨이트가 처음부터 뽜악 붙고
ㅡ70파운드의 무게가
처음부터 중반까지 계속 붙습니다ㅡ
투박한 슈팅감이 참...
투박하고 거친 야생스런 활 이라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ㅋㅋ
f164도 발시감과 발시음이 참 재밌네요ㅋ
너무 많이 쏴서 좀 질려서 한동안 안쏘다가
최근들어서 또 손맛 느끼고 싶어서
다시 쏘고 있는데,
참...뭐랄까나...
예민합니다.이 활...
조준 조금만 빗나가도
그게 화살 맞는걸로
바로 드러납니다ㅋ
근데 저는 뭐 ㅋ
실력이...음..ㅋㅋ
활 탓을 할만한 실력이 아니니ㅋㅋㅋ
뽀드득~하고 당긴뒤
파앙!!! 하고 쏘는 느낌이 참 좋네요ㅋ
오늘 가지고 나온 두자루의 활은,
최근의 쾌적하고 안정감있는
그런느낌의 슈팅감을 주는 활들과는
거리감이 있는 슈팅감을 보여주는
매우 투박한 활들입니다ㅋ
근데 저는 저 두자루가
참 마음에 들어요ㅎㅎ
로망...
투박함에서 오는 그런...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바라는
거친 남자의 로망ㅋㅋㅋ
그런걸 채워주는
그런 활들이네요 ㅎㅎ
활을 좀 불편하게?ㅋㅋ
쏴보고 싶은 분들이
가지면 좋을법한 활입니다ㅋ
그럼 저는 남은 주말
또 불편해지러 가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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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가득한 두자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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