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꾸는 저희집 모습입니다^^
현재는 가까이 가면 꽃피는 산골,
전반적으로는 아사리공사판^^이네요
작은집만 완성 되어 있고
농막이며 부엌건물(?)이 미완성이라
여기저기 자재가 쌓여있고 공사 흔적으로 너저분~~
그 와중에 전 부지런히 주어 모아
나중의 공사 일정은 나몰라라 땅뙈기만 있으면 심어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까이 가 보면 피어있는 꽃들도 많은데
전반적으로 어지럽시랑~ 이네요
정원가꾸기가 시간을 요하는 일이다 보니
집 완성될때 기다리다가는 어느 세월에~
가장 화려하게 가꿔야할 마당 중정은 공사판이고
바로 서 있기도 힘든 진입로 경사진 곳이나
석축,보강토틈새, 하우스뒤 등등 보기도 아까운 꽃들이 숨어 피고 있는 셈입니다
캄파눌라그로메타
작년 보라캄파눌라그로메타를 캄파미디엄 흰꽃 옆에 심었더니
한대 번식한 아이는 불륜의 증거네요 ㅎㅎ
흰꽃이 피고 보라보다 키도 작고 꽃도 여기저기 잎새마다 달렸습니다
루지애나아이리스블랙게임콕!
벨벳같은 꽃잎에 탄성이 절로 납니다
알리움글로브아스터는 들길님 따라 락카 뿌려 놓고
기각티움만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주 댕강 잘라 락카칠 할 생각입니다
자엽펜스테몬
백두산큰금매화
분홍낮달맞이
폭스글로브
흰양귀비
흰달개비
델피늄
겹양귀비
차수국
아르메니아
흰낮달맞이
보강토에 심은 파스텔알리섬
크레피스
금영화
겹페츄니아
초화화
미니안개
와인컵쥐손이
노루오줌
흰용담
떡갈잎수국
미니데이지
한련화
디모르포세카
산파첸스
비덴스
임파첸스
이베리스
분홍빈도리
흰빈도리
미니장구채
차가플록스분홍
페인티드데이지
풀인줄 알고 뽑았다 아무래도 아니지싶어 살려놨더니
이리 이쁜 꽃을~
천인국종류 같아요
사계패랭이
클레마티스
겹클레마티스
내년은 좀 나아질런지~ ^^
첫댓글 그럼요
손길이 계속되는한 한해 한해 틀려지지요
그래서 꽃님을 섬기는 꽃무수리가 되버렸어요~
님의 마음 안 것 같아요
저도 집 지으면서
이리저리 옮기며 전전긍긍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살뜰하게 가꾸신 모습이 보이네요
흰달맞이 흰달개비
눈에 확~~~♡.♡
집짓기전 밭에 심어 1년~3년 키운 아이들 부지런히 옮겨 심고 꽃섬표덕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꽃들이 화려해서 중간중간 흰색으로 좀 눌러 주는 맛이 있어야겠더군요^^
ㅎ잘가꿨다가 이쁜집완성하면 꾸미면 짜~~잔 ㅎㅎ하겠어요
내년에는 마당의 짐들이 다 치워지고 데크도 깔아서 중정을 만들고 싶답니다^^
보강토에 심어 놓으니 더 근사한데요
하얀낮달맞이 아름다워요
집지을려면 보통 신경쓰는게 아닐텐데 고생하십니다.
꽃들이 한창이라 멋져요
전체적으로는 썰렁한데 그나마 가까이 가서보면 꽃이 보이는 수준입니다^^
예쁜 거
아기자기 은근 많이 심으셨는데요 ??
11월에 거름 듬뿍 뿌려두시면
내년 봄에 난리날거예요 ~♥~
부지런히 주어다 심고 있는데도 산자락에다 어린 나무비중도 꽤 되서 전반적으로 어딜 멀 발라놨나 싶네요^^
5년전 저의 모습입니다, 댕그라니 집 지어놓고 큰 밭을 용도변경하여 집을 짓다보니 텃밭가운데 집만 있었지요~
저는 꽃이름도 모르고 꽃사진만 보고서 무조건 빈땅 메꾸기식으로 심다보니 키 큰꽃에 가려 작은 꽃은 일년지나니 흔적없이 사라지고~그렇게 심기만 하다보니 지금은 빈땅은 없는데 이제 옮기느라 고생을 하고 있지요~~
그래도 그때가 행복했던거 같아요~~꽃 한송이가 반갑고 신비롭고 새벽에 눈뜨면 가장 먼저 달려나가 꽃밭을 거니는 시간 행복이지요? 늦가을 퇴비 많이 뿌려 주시면 내년엔 정말 꽃부자 되실거에요~~
심기전 검색등을 통해 키는 꼭 체크했어요^^
제가 키가 좀 있어 그런가 키가 크고 흐느적거리고 헤벌레하는 애들은 싫드라구요 ㅎㅎ
그리고 월동여부까지 챙기며 해 잘드는 북향 밭에서 2년을 길렀어요
그리고 작년 집 짓고 이사와서 밭에 꽃들을 옮겨 오고 있는데
문제는 잘 수 있는 작은집만 짓고 나머지는 남편이랑 둘이 주말에만 공사를 하다보니 온갖 자재들이 마당 가득~ 그래서 경사지,석축,뒤란,산자락등으로 떠밀려 심으니
수태 심은 것 같아도 전반적으로 허전한 상이예요
해서 올해는 묘안을 짜낸게 화사한 일년초를 심어 그나마 활기를 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