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무더위와 장마로 여름휴가를 포기하신 분들도 계신데 어쩔수 없는 아쉬움은 드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를 나가지않아도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해외 여행지를 5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경기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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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수원시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중국으로 중국식 화원인 월화원입니다. 이 곳은 이준기, 아이유가 출연한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와 '또오해영'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820평 규모의 정원은 중국 광동의 전통 양식으로 건축해 화원에 들어서는 순간, 다른 세계에 온 것처럼 신비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 5시 이후 정원에 불이 켜지면 중국 설화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이 된 것같은 느낌을 줍니다.
관람 시간 : 09:00 ~ 22:00 (연중무휴)
동두천, 니지모리스튜디오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니지모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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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동두천시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일본으로는 일본식 스튜디오인 니지모리스튜디오입니다. 이곳은 일본 에도시대의 한 마을을 완벽하게 재현해놓은 영화드라마 촬영지라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찍었다고 합니다. 일본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아름다운 호수를 중심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카페, 일식당, 의상실 등이 구성돼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재미있는 요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튜디오를 걷고 있으면 마치 어렸을 때 보던 일본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 온 것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는 료칸, 상점, 기모노 대여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일본 마을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하루쯤 날을 잡고 료칸에서 사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