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span style="font-size: 9pt;">코비 은퇴 후에 </span><br></p></div><div><span style="font-size: 9pt;">새로운 레이커스의 얼굴들이 누가 될 것인지 그거 하나 기대하면서 레이커스 경기 챙겨봤었죠</span></div><div>랜들 드래프트 될 때 누구 뽑아야 될지 회원분들이랑 얘기 나눴던게 기억납니다.</div><div><br></div><div>저는 르브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div><div>정말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div><div>경기력은 말할 것없이 매우 훌륭하고 사생활 적으로도 효자 아들이자 가정적인 가장의 모습이 보입니다만,</div><div><span style="font-size: 9pt;">항상 르브론에게서는 오직 비지니스적인 선택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span><br></div><div>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소속팀이나 팬들, 또는 지역사회을 향한 어떤 끈끈한 유대감과 충성심 보다는</div><div>본인 우승하기 위해 팀을 옮겨다니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div><p><br></p><p>정말 오랜 기간 팬으로 있으면서 쉽사리 마음이 떠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p><p>제가 바라는건 팀르브론이 아닌 팀레이커스로 계속 유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p><p>클리블랜드 1기 시절, 마이애미 BIG3 시절, 클리블랜드 2기 시절</p><p>세 팀 모두 단기간 르브론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붓고 나서 르브론이 떠난 최후에는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암흑기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물론,</p><p>제가 LA거주민도 아니고 국적이 미국인 것도 아니고 <span style="font-size: 9pt;">그냥 코비가 좋아서 느바 보기를 시작했고 그로인해 레이커스 팬이 되었죠.</span></p><p>코비 은퇴 이후에도 레이커스라는 팀에 대한 애정이 식지않고 계속 남아있었고 <span style="font-size: 9pt;">뭔가 저한테는 보이지 않는 의리라는게 남아 있었습니다.</span></p><p>정말 새로운 레이커스의 스타탄생을 바라보며 러셀, 랜들, 잉그램, 볼, 쿠즈마 ...</p><p>어떤 이뤄낸 성과 보다도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span style="font-size: 9pt;">솔직히 말해서 당장 핵심 유망주 론조볼, 잉그램, 쿠즈마 셋 중 과연 남는 게 누가 될지 걱정이에요.</span><span style="font-size: 9pt;"> </span></p><p><span style="font-size: 9pt;">다팔고 다 보내고 르브론 중심으로 새 팀을 만들어서 우승하면 그게 르브론의 우승인지 레이커스의 우승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span></p><p>레이커스가 짧은 기간 르브론의 우승을 위한 조각 맞추기의 희생양이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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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직은 르브론 중심으로 팀을 구성할 것 같긴합니다. 그것이 기존 선수들과 fa로 구성하든 아니면 다른방식으로 하던지 승부를 걸은 것 같아요. 10-11 코비,가솔 우승 이후에 명문구단인 la가 final에도 가보지 못햇기 때문에 슈퍼스타 영입해서 몇년안에 우승 노리려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네요. 1~3년 안에 르브론과 LA 레이커스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르브론이 있던 모든팀은 팀르브론으로 끝났죠. 애석하게도 이번이라고 다를꺼라보지 않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클리블랜드에 남아서 유산을 남기고 은퇴할줄 알았습니다만... 역시는 역시네요.
저도 그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쩌다 레이커스가 참... 그렇습니다...
저도 걱정인데 일단은 우리 영건들(특히 잉그램, 쿠즈마)이 트레이드 안되길 바라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르브론이 앞으로 은퇴가 얼마 안남은 관계로 최대한 빨리 우승권으로 팀을 만들고자 할텐데,,, 참 걱정입니다.
팀 코비, 팀 르브론. 독보적인 에이스가 USG% 30% 이상 볼을 가지고 코트 위에 서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죠.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은퇴할 때까지 팀 르브론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그런 의미의 팀 르브론이 아니죠.
본문을 읽으시고도 이렇게 해석을 하는분이 계시는군요.. 제목만 보신건가..
@알렉섭게지기 그러게 말입니다...
글쓰신분의 의도와는 조금 다르게 이해 하신거 같습니다...
하 너무 불안한게 1,2년 반짝해서 다 팔고 영입하다가 되려 5년이상 또 암흑기를 맞이할거같은;;;
정말 저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팀 레이커스 팬분들의 걱정을 정말 잘 대변해 주신거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우승권 경쟁팀에 가려고 했다면 더 나은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온거기에.. 르브론이 플레이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변화 하는것에 대한 기대를 해보네요.. 어짜피 선수는 왔고 룩이 전술을 잘 짜길 바랄뿐입니다.
일단 매직은 르브론 중심으로 팀을 구성할 것 같긴합니다.
그것이 기존 선수들과 fa로 구성하든 아니면 다른방식으로 하던지 승부를 걸은 것 같아요.
10-11 코비,가솔 우승 이후에 명문구단인 la가 final에도 가보지 못햇기 때문에 슈퍼스타 영입해서 몇년안에 우승 노리려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네요.
1~3년 안에 르브론과 LA 레이커스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동감입니다 르브론이 우승도 이끌고 영건들도 성장시켜주는 좋은 그림으로 끝나길 바랄 뿐입니다
떠나시는 분들은 이거에 대한 걱정도 크실테죠...
르브론 왔다고 레이커스 아셋들 팔아서 르브론과의 친분/상성/요구 뭐 이런 식으로 급하게 JR스미스/러브/코버 같은 선수들 데려오는 그런 무브는 안했음 하는거죠. 이 선수들이 별로라는게 아니라 그냥 급하게 팀 갈아엎는 짓은 안보고 싶네요.
우승권 팀을 만들기 위해 트레이드도 필요하고 FA 영입도 필요하지만 적절한 선을 지켰으면 합니다
르브론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왕 온 거 어쩌겠습니까 응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