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 보다 싸늘했던 진주, 안동 집회.. 백은종 "대한민국을 위해 깨어나달라" 호소',
'백은종 "종편 만들어 보수 강세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된 정보 전달하겠다"'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구속을 외치는 서울의소리 17번 째 지방 순회 집회가 경상도지역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 지난 15일 열렸던 진주 집회 당시 행진하는 모습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
경상도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보수성향이 더 강한 만큼 이번 집회에서는 현 정권을 지지하는 시민이 집회 진행 중 난입을 시도하는 소동도 벌어지기는 등 그 싸늘함이 앞선 어느 집회보다 더했다.
이에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본 매체 백은종 대표는 “서울의소리는 윤석열을 많이 찍은 곳만 다니면서 집회를 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는 안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깨어나달라. 국민의힘에 속지 말라”며 호소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지역 상황에도 윤 정부와의 투쟁에 적극 나서고 있는 뜻있는 지역민들도 분명 존재했었고 경남 진주 집회 당시 현지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지역 갈상돈 위원장과 권리당원 처럼 집회에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지역 갈상돈 위원장 발언 모습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
갈 위원장은 이날 행진 후 가진 발언에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민관군 7만이 힘을 합쳐 왜적을 물리친 ‘진주정신’을 강조하며 “우리 이런 진주정신으로 윤석열 퇴진과 주가조작범 김건희가 구속될 때까지 열심히 싸워서 투쟁해 이기자”고 소리 높이기도 했다.
한편 백 대표는 둘째 날 안동집회 까지 모두 마친 후 이번 집회 지역 시민들의 싸늘한 반응에 우려를 표하면서 보수 성향이 강세인 지역 주민들에게 왜곡된 정보가 아닌 제대로 된 정보의 전달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의소리가 (인터넷) 종편을 만들어서 이런 잘못된 부분을 해명하고 가짜뉴스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겠다”며 “특정 개인을 위해서 서울의소리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최악 보다는 차악이라도 찾는 심정으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 16일 안동 집회 당시 행진 모습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
이번 주말 지방순회 집회는 한 주 쉬고 오는 22일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제11차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 참여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벌써 3주째 매 주 금요일 벌이고 있는 <주가 조작범 김건희 구속!용한집 앞 집회!>는 이번 주 금요일 (21일, 오후 4시)에도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 삼각지역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첫댓글 11차 촛불은 시청역 입니다
부산에서 올라갑니다.
수도권에 계신 애국시민 여러분~ 금요일에 패륜아 집무실을 포위해 주세요.
윤짜장 끌어내리러 가즈아~~
윤짜장 끌어내리러 가즈아~~
윤짜장아! 물러나라 ! 제발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