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080220)] 주가만 빠졌다 vs <분기 최고 실적 전망+ 고객사 추가 인증 임박>
<역대 최고분기 실적: 2분기 매출 QoQ+60% 이상>
2분기 실적 (별도기준-반도체 Only, 동행복권사업 연 600~700억/OPM 3~4%은 제외) 매출 400억 후반대 (QoQ +60%이상), 영업이익률 50억 후반 (OPM +10%초반)으로 (vs. 1분기 0.7%)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도체가격의 상승세 (1분기 중후반 협상)의 반영이 2분기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퀄컴 추가 인증 가을이 되기 전에… 하반기 매출 기여 가시화… 22년 기여 확대>
5G 2 nd version LP DDR4x MCP 제품 추가 인증이 조만간 예상된다. 아마도 8~9월경으로 기대된다. 하반기부터 5G IoT 제품 매출 비중이 가시화될 것이다. 21년에는 반도체 사업 매출의 5%선에서 시작 22년에는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5G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ASP도 2~4배 높아 전반적 OPM 상승을 통해 22년 매출성장률 대비 영업이 익성장률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할 핵심 모멘텀이다
<오해는 풀고 실적으로 성장가시성 증명하면 PER 10배 초반 목표는 무리 아닐 것>
작은 회사이다 (그 자체로 리스크?), 메모리 반도체 (과거 하이닉스같이 cyclical 주식 변동성 걱정?) 설계회사이다. 그래서… 엄청 싸야 한다? 는 일부 투자자의 선입관/할인인식이 훌륭한 실적과 고객 인증 순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주가만 빠지게 하는 (4월중순 고점 대비 25% 하락) 상황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작은 회사라는 점에서의 수급상 불리한 점은 일정 불가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SK하이닉스의 주력 고용량 메모리 제품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제대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동사 매출의 65%는 IoT (스마트그리드, Metering, M2M/ POS등) 중심의 Low Power, Low density 메모리 제품이다. 그리고 삼성과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2450억 (반도체 1700~1800억+동행복권 600~700억), OPM 8% 전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vs 20년 1815억, OPM 3%). 22년 전망의 가시성은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최소한 22년 상반기까지 성장 가시성은 현 시점에서도 높아 보인다. 매출 2000억 중후반, OPM 10~11%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21/22년 평균 실적 전망 기준 PER 8배 중반 수준이다. 스몰캡 할인율과 메모리반도체산업이라는 Perception이 결국 실적으로 점차 correction되면 PER 10배초반 수준은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 필자의 목표주가 7,800~8,900원은 PER 11~12.5배에 해당된다.
상상인증권 김장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