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그리고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과감하게~
듣고 느끼고 표현함 = 얼굴에 나타남
감정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이 동작
동작들을 가지고 내 마음을 표현해내는 것 = 배우에게 필요한 움직임
무용은 말하지 않는 연기
고로 더 전달을 잘 하기 위해 테크닉을 배우고 동작들을 익힌다
동작에 마음을 입히는 것
침체되는게 아니라 표현하는 것
자기 안에 가지고 있는 것과 그걸 밖으로 내뱉는 건 다름
미친 몰입이 한번에 나오는게 바로 실력이다.
호흡에 따라 대사 밀도감이 달라짐
고민하기 보단 저지르자
어떤 마음이든 있으면 단순하게 나온다.
생각하며 연습하자
계속 비워내야함
나한테 노래를 맞춰 (노래에 끌려다니지 말고...)
무용... 무언의 연기... 너무 "춤"이라는 개념 때문에 계속 우리가 연기를 하지 않았었던 것을 인지한 찬우쌤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그거에 맞춰서 움직이는 수업을 진행했고 그 수업에서 나는 다른 건 모르겠지만 날것들을 되게 많이 봤다. 그동안 각자의 무용에서 볼 수 없었던 표정과 자유로운 움직임... 이게 왜 가능한지 깨달았는데 단순하게 사람이 단순해져서이다. 뭘 해야겠다 라는 생각 전혀 없이 보고,듣고,느꼈기 때문... 연기를 하자.
지금 내 무용이 너무 딱딱하다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내가 스스로 영상을 찍어만 봐도 알겠는데 춤을 10년 정도 추신 선생님께서 못 보실리가... 그러나 문제는 이 피드백을 계속 반복해서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쯤돼서 난 생각을 해본다. 과연 연습을 무작정 양으로만 승부를 볼 수 있겠나. 그런 답습 연습을 하다가 망할 빠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한번 깊게 생각을 해보자.. (대본 분석, 띄어읽기, 등등 초심으로!!!)
<여담>
오늘 학준쌤께서 좀 큰 인터뷰를 하셨는데 초창기 학준쌤 제자들 분들도 많이 오셨다. 그 분께서 선생님께 찾아오는 것을 보고 좋은 선생 밑에는 좋은 제자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고 나도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삶은 살지 않겠다 다짐하게 됐다.
단순해지는 건 정말 단순하게 어렵다. 그러나 많이 알려고 선생님께서 주신 피드백을 받아들여서 단순하게 어린 아이처럼 보고,듣도,반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