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은 보통 면역력이 생긴 6주 이후부터 접종을 합니다.
그리고 진드기 치료중이라면 나중으로 미뤄도 괜찮아요..^^
병원 의견을 듣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접종 정보 조금요..
@core vaccine : 반드시 모든 고양이가 접종해야 할 백신
- feline panleukopenia (distemper), feline viral rhinotracheitis, feline calici virus and rabies
- 앞의 세가지 백신은 어린 고양이의 경우 3차까지 맞춘 후 1년뒤 추가접종을 한 뒤에는1년 혹은 3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합니다. 발병 빈도가 높은 지역에선 매년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noncore vaccine
- 위험도가 특히 높은 지역, 밖에서 다른 고양이와 접촉이 많은 고양이들에게만 권장
-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세 마리 이하의 고양이에겐 추천 안함
- feline leukemia (FeLV),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 (FIP), ringworm and chlamydia
2) FCRVP - 4종 혼합백신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feline panleukopenia), 바이러스성 비기관염 (felline viral rhinotracheitis)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felline calcivirus(FCV), 고양이 클라미디아(Chlamydia vaccine)가 혼합된 백신입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비기관염, 칼리시바이러스, 클라미디아는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백신의 효과가 높아 철저히 접종했다면 병원체에 노출된다해도 감염이 되지 않으며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증상만보이고 회복합니다.
백신 - 반드시 6주령 이상에서부터 3주 간격으로 12-14주까지 접종.
접종 기록이 없는 6개월령 이상의 어른 고양이는 연령에 관계없이 1회의 FCRVP를 실시
추가 접종 : kitten프로그램후 1년 뒤 추가 접종, 그후 매 3년마다 추가접종을 추천
① Panleukopenia(범백혈구 감소증)
고양이 홍역이라고 불리우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주로 어린 고양이에게 폐사를 일으킬만큼 치명적입니다. 사람이나 강아지에겐 감염되지 않습니다.임상 증상으로 발열, 식욕부진, 구토, 침울, 쇠약, 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개에 있어 Parvo virus처럼 외부 환경에서도 저항력이 강해 사람의 옷이나 신발 손을 통해서도 옮겨질 수 있으므로 감염된 고양이가 있는 장소를 방문한 후에는 철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 백신 타입- Panleukopenia parental modified live vaccine
Panleukopenia intranasal modified live vaccine
Panleukopenia killed vaccine
② Feline viral rhinotracheitis(FVR - 바이러스성 비기관염)
고양이의 herpesvirus에 의해서 발병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 초기엔 심한 비루및 눈물이 나오며 바로 점액성 화농성 분비물로 변합니다. 궤양성 결막염 또는 설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백신 타입 - parenteral modified live vaccination
intranasal modified live vaccine
killed virus vaccine
③ Feline calcivirus(FCV)
칼리씨바이러스는 구강점막과 호흡기에 감염됩니다. 구강 비강 그리고 혀에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욕부진 침울 발열 타액분비 비루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백신 타입 - parenteral modified live vaccination
intranasal modified live vaccine
killed virus vaccine
④ Chlamydia vaccine
: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Chlamydia Psittaci세균이 주요 원인체입니다. 클라미디아 백신은 지속시간이 길지 않고 백신의 예방 효과가 불완전하며 백신자체에 대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 백신 타입 - Chlamydia avirulent live vaccine
Chlamidia killed vaccine
3) FeLV -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타액, 콧물, 뇨, 변 그리고 벼룩에 의해서 감염되며 어린 고양이는 주로 수유 시 모유를 통해 감염됩니다. 인간에 있어 에이즈(AIDS)와 같이 체내 면역계를 억압하므로 2차 감염에 따라 다양한 발병 양상을 보입니다. 개나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어느 나이든지 발생 가능하지만 특히 어린 고양이나 나이든 고양이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건강해 보이는 100마리의 고양이중에 대략 1-2마리의 고양이가 감염돼있습니다. 감염후 혈중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고양이의 99%가 감염후 5년내에 폐사합니다. 임상 증상으로는 발열, 빈혈, 식욕저하, 의기소침이 관찰되며 확실한 치료법이 없고 대부분 극심한 통증 후에 폐사합니다.
백혈병진단테스트는 접종 전에 반드시 키트검사결과 음성일때만 실시합니다. 혈액검사로 감염여부를 확인할수 있으며 정확도는 90%로 나머지 10%는 위음성(바이러스를 혈즁에 보유하나 음성으로 판단)의 경우로 추측됩니다. 어떤 경우는 검사 당시 양성(백혈병바이러스 보유)판정이 낫어도 30-60일후에 완전히 치료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양성판정이 난경우 30-60일후에 2차 검사가 필요합니다.
백신 - 9주령 이상에서 3-4주 간격을 두어 2회 접종한다.
추가 접종 : kitten프로그램후 1년뒤 추가 접종, 그후 매 3년마다 추가접종이 추천되지 만 그러나 완전히 실내에 격리되어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추가접종은 불필요합니 다.접종 기록이 없는 어른 고양이의 경우 3-4주 간격을 두고 2회에 걸처 실시합니다.
※ 백신 타입 - Feline Leukemia Virus killed vaccine
4) FIP -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코로나바이러스로서 고양이간에 감염된 고양이의 체액통해 배출된 바이러스를 섭취, 흡입함으로써 감염됩니다. 발병은 연령과는 상관없으나 70%이상이 어린 고양이부터 3년령 고양이에서 발생하며 대형의 캐터리와 같은 많은 고양이를 키우는 곳에서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많은 고양이를 키우는 곳에서는 감염후 치사율이 5%에 이르나 단독으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경우 감염,치사율이 1/50000보다 작습니다. 따라서 다른 고양이와 접촉이 없는 가정고양이의 경우 백신을 권하지 않습니다.
임상 증상으로는 바이러스가 거의 모든 장기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복수, 발열, 식욕저하 ,체중감소, 발열등이 관찰됩니다. 병의 발전 양상에 따라 습성형과 건성형으로 구분합니다.
- 습성형 : 복부와 흉부에 염증이 생기고 장액이 축적되어 흉수와 복수가 관찰됩니다.
- 건성형 : 장액이 축적되는 증상이 관찰되지 않습니다.
백신 - 16주령 고양이에서 비강(intranasal)접종을 시작하여 3~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추가 접종 : 매년 1회씩 실시. 외부 고양이와 접촉하는 고양이에게만 추천합니다.
※ 백신 타입 - FIP intranasal modified live vaccine
5) FeBt - 고양이 켄넬코프
고양이에 있어 가장 일반적인 질병인 상부호흡기감염( upper respiratory infection -URI)의 주된 원인체입니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85%의 고양이가 이 세균에 노출돼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 캐터리와 같은 많은 고양이를 키우는곳에선 많이 발병하나 가정고양이의 경우 백신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임상 증상으로는 식욕저하, 재채기, 콧물, 기침, 호흡곤란, 발열, 눈꼽, 무기력등이 관찰됩니다.
백신 - 8주령부터 1차 접종을 시작하여 매 6개월마다 추가접총합니다.
※ 백신 타입 - intranasal live virus vaccine(비강용 바이러스 생독백신)
6) 고양이 광견병(Rabies)
광견병은 개 뿐아니라 고양이 등 모든 온혈동물에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고양이에게도 광견병 예방주사를 접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가축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주인이 자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어야 합니다. 감염된 동물의 타액속의 바이러스가 교상에 의한 상처를 통해서 감염됩니다.
임상 증상으로는 신경세포에 친화적인 바이러스로 뇌와 척수로 이동하여 공수병(반사하는 물질에대한 과민반응, 목의 통증으로인해 물을 못마심), 마비, 광분, 이식증을 일으킴니다.,
@백신 - 16주령 이상의 고양이에서 백신 시작
추가 접종 : 1년뒤에 2차접종을 실시, 그후 매 3년마다 추가접종 실시
우리나라는 광견병 발생 지역이므로 매년 추가 접종해야합니다.
※ 백신 타입 - killed virus vaccine(바이러스 사독백신)
7) 곰팡이(Ring Worm)
털관리가 잘 안되거나 목욕후 털의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발생하는 곰팡이성 피부병입니다. 주로 털이 많이 빠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몸 전체로 번집니다. 탈모부분은 회색을 띠거나 피부에 하얀 비듬이 많이 나와서 동전 모양을 보입니다.
고양이의 털은 섬세하고 촘촘하여 목욕 후 습기에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피부 진균증에 걸리면 먹는 약, 약용 샴푸와 연고를 함께 사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햇볕을 많이 받도록 해야 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머무르게 합니다.
미국에서 최근에 개발한 제품으로 예방 및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도록 고안됐습니다. 그러나 백신에 의한 면역력이 미약하고, 이미 감염된 고양이에선 증상을 잠시 완화시킬 뿐 곧 재발합니다.
백신 - 16주에 1차 접종, 2주후 2차 접종, 3주후 3차접종
추가접종 : 아직 체계화된 자료가 없습니다
※ 백신 타입 - Microsporum canis killed vaccine
8) 회충(Roundworm)
개의 경우 모체가 roundworm(회충)에 감염되었을 경우 임신 42일이되기 이전에 이미 태아에게 감염된다. 어린 강아지 내에서 성숙과정을 거친후 태어난지 3주가되면 변을 통해서 충란이 배출되기 시작합니다. 고양이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개의 경우처럼 자궁내의 감염이 아니라 수유중에 유즙을 통해서 전파가 됩니다. 유충이 어미고양이의 유선조직에서 기생하다가 수유에 의한 자극으로 유즙으로 배설됨으로써 애기 고양이에 감염됩니다.
회충은 다른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됩니다. 특히 분변-손가락-입의 경로를 통해서 어린이에게 감염되면 유충은 눈과 뇌를 타겟으로 삼고 이동하므로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경우 3주전부터 충란을 배출하기 전에 규칙적으로 구충제를 먹여야하고 주변환경을 청결히 해야합니다. 물론 최상의 방법은 어미 개나 고양이에있는 회충을 구제하는 것이지만 아직 확실한 효과를 낼수 있는 약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미경을 통한 분변검사에서 충란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간혹 드물게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는 구토나 변을 통해서 2-10인치크기의 마치 스파게티국수 가닥모양의 성충을 배출합니다. 애기 고양이나 강아지에게서 성충이 발견된다면 100% 어미에게도 회충이 있다고 봐야합니다.
임상증상으로는 설사, 어린 강아지 고양이의 피모이상, 배만 볼록 나온(pot-bellied) 올챙이 모양의 배, 성장부진등이 나타날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간, 폐, 뇌까지도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구충 - 3주령 부터 회충 구충제를 2-4주 간격으로 3차 구충까지 실시 합니다.
추가구충 : 한살이 될 때까지 2-4주 간격으로 3차례 구충제를 투여한다.
※ 구충제 - 피란텔파모에이트(pyrantel pamoate - 제품명 Strongid - T)을 사용합니다.
아직 FDA로부터 고양이에 대한 승인을 받진 못한 약물이지만 고양이에 매우 안전 하고 향기와 맛이 좋아 어린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도 투약할 수 있습니다.
9) 촌충(Tapeworm)
기생충은 종류에 따라 피부, 폐, 심장, 간, 소화기관내에 거의 모든 장기에 분포합니다. Round worm과 tape worm은 동물의 소화기관에 기생하는 대표적인 기생충으로서 설사, 피모의 이상, 발육부전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Tapeworm은 벼룩에의해서 전파되며 주로 어린 고양이보다 성묘에 감염된다. 현미경을 통한 분변검사로는 충란을 관찰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진단은 축주의 관찰에 의존적입니다. 변이나 항문주위에 성충의 분절이 하얀 오이씨 모양 , 혹은 쌀알모양을 하고 꼼찍꼬찔 움직이는게 관찰됩니다. 이러한 분절은 나중에 수백개의 충란을 배출합니다. 충란뿐만 아니라 이런 분절은 사람이나 개에게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벼룩이 분절 혹은 충란을 먹었을 경우 벼룩 안에서 성숙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벼룩을 다른 애완동물이 먹을경우엔 감염이 됩니다. 따라서 tapeworm의 치료에 있어서 벼룩의 구제가 중요한 것입니다.
불행히도 일반 펫상점에서 판매하는 tapeworm관련 상품은 안전하지도 효과적이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tapeworm치료를 위해선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후 벼룩구제 및 방역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10) Giardia
Giardia는 우리 생활주변 어디에나 상재하는 기생충으로써 물을 통해서나, 감염지역을 산책하고나서 발바닥을 핥으므로써 쉽게 감염되며 체내에서 다시 분변으로 배출되어 계속해서 감염이 이뤄집니다.
주로 전문 브리더나 캐터리등 여러마리를 키우는 곳에서 어린 고양이에게 발병합니다. 개와 고양이에 있어 빈번하게 발생하며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질환(zoonosis) 입니다.
임상증상으로는 정상식욕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 설사가 있으나 많은 경우 임상증상이 관찰되지 않습니다. 동물에 있어서 통증에 관해서는 밝혀진바 없으나 사람에게 감염되면 극심한 복통을 보입니다
* 국내에는 아직 고양이 백신이 정식으로 수입,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주로 해외에서 사용되는 백신자료를 참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