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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사상최고 시가총액 달성이 거품이 아닌 이유.|_경제현안
애플이 20일(미국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주당 66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6천 230억달러(현 환율로 약705조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닷컴 버블이 터지기 전인 1999년 12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웠던 종전의 최고 시가총액인 6천 206억달러를 뛰어넘는 엄청난 기록입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20821054807979 (관련기사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것은 현재 인류가 구성한 문명이 유지됨에 있어서 반드시 필수적 으로 필요한 '석유'를 파는 기업인 엑손모빌보다 53%나 높은 시가총액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이 다른 분들께서 애플의 주가가 꼭지점까지 올라선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애플이 지금과 같이 아이폰,아이패드의 판매에만 도취되어서 그 다음단계로 나아갈 생각을 안하고 있다면 그런 견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애플은 지금 이순간에도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글은 애플에 대한 글이기도 하지만, 애플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한국언론들이 그토록 애플을 욕한다고 해도 명실상부한 IT업계의 리더이기 때문에, 이 글은 곧 IT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에 대한 글이기도 합니다. 애플에 대한 글이라기 보다는, 미래에 IT가 어떻게 인간의 삶을 바꿔놓게 될 것인지, 그것에 대한 글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현재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엄청난 판매로 인한 것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아닙니다. 애플뿐만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및 아마존과 같은 IT업계의 리더들이 기필코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는 것. 바로 '클라우드'입니다. 왜 이것이 그토록 중요한지 이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클라우드에 대해 알게 되신다면 왜 애플의 현재 주가가 꼭지점이 안될수도 있으며 오히려 현재 주가는 싼 편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먼저 클라우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지금까지는 데이터가 개개인의 저장장치에 들어가 있었는데 그것을 외부에 맡기겠다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입니다. 이것이 왜 필요해졌느냐..일단 개개인이 사용하는 기기가 예전에 비해 훨씬 많아졌습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기기만 해도 데스크탑,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문제는 예전에는 사용하는 기기가 몇 가지 안되었으니 기기간에 데이터를 이동시킬 때 USB나 외장하드를 통해 옮기거나 이메일을 통해 전송하거나 하면 됐는데, 더 많은 기기를 사용하게 됨으로 인해 이것이 굉장히 불편해졌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다가 스마트TV까지 지금보다 훨씬 발전하여 컴퓨터처럼 되어버린다면 그로 인한 데이터이동은 더욱 문제점이 됩니다. 여기에다가 현재 사용하는 방식대로 IT기기들을 사용하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굉장히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기기들을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사용하지 않는 용량이 각자의 IT기기에 굉장히 많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사용하지 않는 잉여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생산하는 동안 수많은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이미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를 일상 생활에서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세계는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석유,석탄에서 벗어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넘어갈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생산효율은 그리 크지 않으며, 앞으로 기술이 발전한 다 하여도 에너지의 낭비를 줄여야 하는 점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점을 바로 클라우드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개개인이 사용하지 않는 잉여자원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잉여자원이 줄어들게 되며, 이것은 에너지의 낭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이라는 경제의 큰 패러다임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입니다. IT라는 것이 경제하고 아주 동떨어져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죠. 그렇다면 이렇게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앞으로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먼저 클라우드라는 것이 현재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동영상으로 통해 보시겠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악, 스케쥴, 사진, 앱, 연락처, 책 등이 모두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동기화가 되고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뜻하는 것이 단지 여러 기기간의 데이터 전송을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자동으로 하게 되어 편리해진다는 것 뿐일까요? 이것은 바로 앞으로 음악, TV드라마, 영화, 사진, 스케쥴, 사진, 연락처, 책 등과 같은 모든 컨텐츠가 바로 클라우드를 통해 이동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현재 백화점에 가면 영화도 볼 수 있고, 옷도 살 수 있고, IT기기도 살 수 있고, 커피숍에 가서 사람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클라우드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NS분야도 클라우드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애플제품을 쓰고 있는 분들은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할 때 각자 이메일주소를 하나씩 배정받고 아이메시지라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단순히 카카오톡 이나 다음의 마이피플같은 메시지서비스를 따라하려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미래에 클라우드속으로 SNS서비스가 들어올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놓는 것이죠. 아이메시지는 결국 계속 발전하여 아이클라우드속으로 들어가서 애플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소식을 주고받는 SNS서비스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모든 컨텐츠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이동한다는 것은 현재 구글이 비즈니스 모델로 쓰고 있는 맞춤형 광고를 애플이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소비하는 컨텐츠의 데이터가 모두 클라우드안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광고주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도 아이튠즈를 보면 지니어스라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소비패턴을 읽고 그것에 맞는 음악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애플이 추천해주는데, 이것이 바로 미래에 아이클라우드 속으로 들어가면 구글의 광고전략을 위협할 막강한 서비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클라우드에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회사의 사활을 걸고 투자하여 반드시 클라우드 시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고 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에서 애플을 따라가려고 애쓰는 동안 이미 이렇게 실리콘밸리의 IT리더들은 다음 세상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즉, 이미 따라가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격차가 실리콘밸리 업체들과 한국기업들 사이에 생기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나 다음, KT같은 기업들이 말하고 있는 N드라이브나 다음클라우드, U클라우드는 진정한 클라우드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냥 웹하드일 뿐이죠. 진정한 클라우드란 바로 이처럼 모든 데이터와 컨텐츠가 클라우드를 통해 흘러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느 한국기업도 이러한 클라우드를 구현할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의문점이 생길 것입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컨텐츠나 데이터가 왔다갔다 한다고 했는데..그렇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와이파이로는 힘들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와이파이 기술은 이미 AP하나로 아파트 단지하나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해 있습니다. 애플이 R&D센터를 이스라엘에 세웠는데요, 그곳에 R&D센터를 세운 이유는 이스라엘이 첨단 IT기술쪽으로 굉장히 발전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유태인들의 창의성은 IT에서도 발휘되고 있습니다. 특히 웨이비언이라는 이스라엘 회사가 바로 초고성능 와이파이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기술을 사용하면 무선인터넷망의 혁명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무리 4G LTE가 빠르다고 해도 와이파이보다 빠를 수 는 없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모든 음성통화는 인터넷전화로 바뀌게 되며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영상 통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클라우드서비스를 하려면 클라우드서버의 데이터처리속도도 빨라져야 하는데요, 그럴려면 현재의 하드디스크가 아닌 SSD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것을 위해 애플이 지난 2011년 12월에 이스라엘의 플래시메모리 기업인 아노비트를 인수한 것입니다. 이것은 애플 역사상 최대 금액의 인수합병 거래였는데요, 현재 SSD가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대용량으로 만들어지지 못하고 하드디스크에 비해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안정성'때문입니다. SSD를 이용하여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SSD 컨트롤러 기술이 발전해야 하는데 이 분야의 발전이 늦어서 데이터가 제대로 처리하기가 힘들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대용량 SSD의 가격이 빨리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바로 애플이 인수한 '아노비트'라는 회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신 SSD 컨트롤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노비트를 통해 애플이 대용량 SSD를 만들어낸다면 아이클라우드 서버용으로 대량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애플은 다른 기업에 비해 저렴하게 SSD를 제작하여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등에 들어가는 모든 SSD를 다른 기업이 따라올 수 없는 가격대로 만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애플은 이미 2009년 12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업체인 Lala를 인수했는데요, 이것은 앞으로 무선인터넷망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모든 애플의 컨텐츠와 데이터를 스트리밍 형식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팟 등에 들어가는 플래시 메모리의 크기 역시 줄어들 것이며, 그로 인해 하드웨어의 가격이 엄청나 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더욱 올라갈 것이며 다른 기업이 애플과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으로 경쟁하려고 한다해도 애플은 바로 가격을 다운시키며 다른 기업이 따라올 수 없는 가격대로 자사의 하드웨어를 출시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클라우드의 강점이며,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클라우드 시장을 완전히 사로잡았을 때가 삼성전자나 LG전자같은 한국 기업들이 다시는 IT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게 되는 치명타를 맞는 순간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때가 되면 현재 삼성이나 LG가 만드는 가전들도 모두 클라우드시장을 장악한 업체들의 서드 파티에 참여할 수 밖에 없게 되며 모든 가전의 주도권이 클라우드를 점령한 기업에게 넘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수많은 스피커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 무선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애플의 무선 스트리밍 기술인 'AirPlay'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스피커가 애플제품의 서드파티로 나오고 있지만 곧 이어서 애플TV가 거실한가운데에 들어서서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하는 허브역할을 하고 모든 가전기기를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한다면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로봇청소기, 가스레인지 등등의 모든 가전기기가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컨트롤 안에서 움직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애플이 하려는 것이고 애플의 미래입니다. 이것은 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이 클라우드에 회사의 미래를 걸고 뛰어드는 회사들이 하려는 것이기도 합니다. 뛰어난 OS가 있느냐 없느냐,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훌륭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격차는 이처럼 지금 이순간에도 쉴새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8월에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이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애플에게 승리하려면 구글도 자신만의 하드웨어를 통해 모든 것을 통제하면서 컨텐츠와 데이터의 흐름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기업들은 이러한 세상까지 뻗어갈 엄두조차 못내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이렇게까지 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IBM이 그랬고 GE가 그랬던 것처럼 회사를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시키고 다른 사업분 야를 개척해 나가면 됩니다. 문제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대기업에 너무나도 강하게 종속되어 이런 몇몇 대기업이 실패가 나라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 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한국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수많은 강소기업으로 이루어진 나라라면 삼성전자가 실패한다고 해도 "아~그냥 삼성전자 실패했나보구나"하면 되고 LG전자가 휴대폰이 잘 팔리든 말든간에 신경 쓸 필요없이 "아~LG전 자 휴대폰이 요즘 좀 안팔리나 보구나" 이러면 됩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나라가 친기업 정책이다 뭐다 하면서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중소기업을 단지 대기업에 종속된 하청업체로 전락시키면서 한국은 모든 사람들이 삼성이나 LG,현대자동차만 바라보면서 살아야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단지 그것뿐이라면 그나마 괜찮겠죠. 문제는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들이 외국기업들의 진출을 막으면서 이 나라를 자신들의 독점시장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세계시장을 휩쓴 노키아가 왜 유독 한국에서만 고전할까요? 세계 검색시장을 휩쓴 구글이 왜 한국에서는 힘을 못쓸까요? 한국제품이 노키아제품보다 훨씬 훌륭하고 네이버나 다음이 구글보다 훨씬 훌륭해서 그런 걸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나라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빼앗고 우수한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 며 오직 대기업 제품만을 사용하게 만드는 환경을 구축해왔습니다. 절대 외국기업 제품의 품질이나 기술력이 부족해서 한국에서 노키아같은 기업이 힘을 못쓴게 아닙니다. 그것이 바로 몇년전 아이폰쇼크가 일어나게 된 원인이며 지금도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IT리더들을 따라가기에 벅찬 기업 들로 한국을 가득차게 만든 원인입니다. 삼성전자를 보고 'Fast Follwer'라고 하며 수많은 한국인들은 "애플처럼 앞서가지 않아도 돼. 걔네가 시장만들면 우리가 막 제품 찍어내어서 쫒아가면 그게 더 돈벌이가 돼 ㅎㅎ"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클라우드라는 서비스는 쫒아가는 입장에서는 절대 끼어들수가 없는 시장입니다. 애플같이 업계를 주도하는 기업이 먼저 치고 들어가면 후발주자는 들어갈 구석이 없습니다. Fast Follower 전략을 쓸 수 있는 것도 스마트폰을 끝으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요즘 애플이나 구글이 어느 회사를 인수했다, 어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면 점점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모든 것을 준비 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한국기업들은 음성인식, 동작인식같은 단순한 기능만 기기에 추가하면 애플을 추격하고 있 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기능들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데이터를 모두 일원화하며 처리함으로써 모든 기능이 자동적으로 데이터처리에 최적화되는 것입니다. 즉, 중요한 것은 누가 데이터와 컨텐츠의 흐름을 제어하는 것이냐이며 그것이 바로 미래 IT업계를 좌지우지할 경쟁력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클라우드이며 이것이야말로 친환경, 저탄소라는 시대흐름에 맞는 서비스이고 미래의 모든 가정에 들어가는 가전기기를 컨트롤하는 허브입니다 |
첫댓글 베낀다음에 변호사를 사면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태되진 않고 기술 뒤따라가겠죠. 지금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계속
지나치게 반삼성/친애플로 써진 글 같네요 ㅋㅋ 글 패턴도 똑같은게 5번은 반복되고;
제가 보기엔 일반인들이 클라우드에 익숙해지고, 클라우드에 걸린 여러 윤리적/법적 문제가 해결되는것보단
삼성이 질이 더 높던 낮던간에 베끼는게 더 빠를거 같아보입니당. --ㅋ
클라우드 자체가 애플 고유의 것도 아닐뿐더러 애플이 선도기업인것도 아닙니다. 기술자체도 이미 보편화 단계인데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아도 클라우드 기술이 대단한게 아니라 애플이 해서 떠오르는 기술이다 라는 느낌의 글이라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글이 나오는 걸 보니 애플 주식을 공매도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애플의 가치가 어떤가를 떠나서 이런 추종자들을 양산해 낸다는 것 자체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뭐 솔직히 기술적이나 인터페이스 적인 혁신보다는 저렇게 기업이미지로 먹고사는게 애플의 힘인듯... 솔직히 혁신은 잡스가 그래픽 ui 한번넣을때 한번 그리고 아이팟 정도에서 끝났다고 보는데
노키아는 이미 외국에서도 고전하는뎅...
클라우드가 친환경적이라 -_-? 외장하드 잔뜩 모아놓고 전기 소모하는게 친환경적일지는 의문이군요
거기다 각 포탈이 공동으로 모여서 하는 것도 아니고 각자 따로 노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세상 만물은 화무십일홍이 적용되죠 애플이라고 언제나 장담하긴 힙듭니다
큰 공룡일수록 한순간에 훅하고 가기쉽죠 -)-....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글 클라우드도 좋더군요.
한가지 간과하는 게 애플은 삼성하고 싸우는 게 아닙니다. 삼성이 목마를 태운 구글하고 싸우는 것이지.
저도 구글 드라이브 쓰는데 확실히 편하네요. 검색은 거의 구글 쓰는지라 몇 번 클릭 안하고 데이터 올릴 수 있고, 핸드폰으로 데이터 바로 볼 수도 있구요.
애플은 사실상 지들 회사 지키기도 벅찬 회사입니다. 스티브 잡스 재등용 이후 아이팟이니 아이폰이니 주변기기 장사는 잘 됐지만, 정작 메인인 맥OS는 제자리나 다름없습니다. 그 동안 MS는 윈도우7을 성공적으로 팔았지만, 애플이 한것중에 기억에 남는건 아이폰 재탕밖에 기억에 남질 않는군요.
OS는 장기적인 사업이지만, 스마트폰과 같은 주변기기는 유행시즌이 끝나면 그대로 추락합니다.
안그래도 미래가 뻔한데, 삼성이 스마트폰 업계 점령하기 시작하니 똥줄타서 그렇게 소송걸어대는거구요.
라는 댓글을 루리웹에서 봤는데 맞는말인듯함
애플의 자리가 위태롭다고 해도, 삼성이 애플처럼 한 시대를 이끌어갈 제품 구성(테크트리라고 해도 되겠군요)같은 게 있냐 하면 영 아니라서.. 딱 지금의 미국-중국 포지션처럼 보이네요.
앱등이지만 애플이 미래라고는 생각안함
이건 지나치게 애플 친화적인 인물이 썼군요. 앱등이 저리가!
삼성은 견딥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뒤를 봐주고 있거든요.
일례로 IMF 올 당시 삼성자동차로 삼성전자 골골 될때 DJ가 삼성전자 살리려고 공적자금 투입해서 삼성자동차와 삼성전자 분리해 줬죠.
또한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당시 우리나라 방통위가 스마트폰 유입을 억제(아이폰)해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으로 패러다임 바꿀 시간을 끌어줬죠. 그게 베타테스트 폰 옴니아죠. 옴니아로 우리나라에서 베타테스트를 해서 지금의 갤러시 제품이 생산된 거죠.
그 당시 LG가 이 패러다임을 인식하고 스마트폰을 개발했으면 어부지리로 이익을 얻었을텐데요. LG는 디자인으로만 승부수를 띄어서 골골되고 있죠.
자아...이제 애플의 선전을 봤으니....하고픈 말을....
사실 애플은 아이폰외에 뭘하는지...
오히려 애플은 주종목에서도 MS한테 발려서 시원찮은데, 이제 이마저도 삼성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