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기의 쇼핑카트와 자석낱말카드 한글뽀뽀가 왔단다~
엄마가 우기주려고 공구로 샀지~
요즘 삑삑이의자도 너무 끌고다니고,,,
카드종류도 너무 잘가지고놀아서 말야~
벌써 우기가 이렇게 크다니..벌써부터 우기의공부도 미리 계획해야겠는걸~
우기가 낮잠자고있을때 택배기사가 와서 우기깨우고가는바람에
낮잠을 오래못잤구나..
그래도 쇼핑카트와 자석낱말카트로 보드에 붙이며 심히 놀아주는 우기~
우기의 성장포토북과 할머니께 드릴 돌잔치앨범도 도착하고~~
저녁엔 아빠가 외출할일이 있어서 같이 나갔단다..
아빠도 다요트하신다고 블랙켓 자전거 사러가는데..
지난달 주문했던게 잘못되서 이번엔 해운대로 가질러 가기로 했단다..
근데 우기랑 엄마가 차에 타다가..우기가 잡고있는지모르고 차문을 받아버렸구나..ㅠ
그사이 차안쪽에 손이 끼이고..엄마는 놀래 얼른 다시 열었는데..
우기의팔과 손에 찍힌자국이 남아서 엄만 덜컹 놀랬단다..ㅠㅠ
우기는 잠시울다가 뚝~!!
잼잼해보랬더니 시키는대로 잼잼을하고..
손이 붓지도 않아서 아빠가 괜찮은것같다고해서 안심이긴한데..
그래도 엄만 맘이 안놓이는구나..ㅠㅠ
차문사이에 약간의틈이 있어서 우기손이 작으니 괜찮은거라고 하더구나..
놀랜 맘 가다듬고 해운대로 향했고..엄마머리속은 너무 복잡했구나..
보쌈집가서 저녁도 먹고,,얼른 자전거 받아서 차에 싣고 집으로왔단다..
집에오자마자 쇼핑카트 열심히 가지고노는 우기~^^;
아직은 멀쩡해보이는데..낼 엄마랑 엑스레이 찍으로 가보자꾸나..
<17개월> D+529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