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곳은
춘천사람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곳.
바로, 소양강&청평사코스입니다.
이 중년의 남성은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저의 큰이모부세요 ^^
부산에서 살고계시는 큰이모내외분과 사촌누나가 모처럼
춘천으로 놀러오셔서,
제가 하루 가이드 해드렸답니다.!
** 이사진은 수심이 많이 준거 같다시면서, 서로 원래 물높이가 어딜지 손으로 가르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찾아갔지만,
댐의 규모가 커서 그런지 시원한 물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른 곳에 비해서 시원하더라구요!!
박정희 전대통령의 친필로 쓴 '소양호' 비석도 있구요
이곳은 소양강댐입구에서 청평사로 가는 배를 타러가는 도중에 있는 쉼터같은곳인데,
이번에 갔을때 처음봐서
한번 내려가봤는데, 잠깐 쉬어가기 딱 좋을것같았어요!
청평사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요금은 성인 왕복기준 6000원입니다.
편도도 있지만, 다시 되돌아와야겠죠? ㅎㅎ
약 5~10분정도 탑니다.
그래도 배를 타서그런지,
운치있는 여행을 할수있는것같아요.
정박하는곳에서 청평사로가는 길은
도보로 약 20~25분정도였어요.
물론 천천히 이것저것 보면서 쉬엄쉬엄갔기때문인데,
그냥 바로 가시면 더 빨리 갈것같기도해요..
**그치만, 모처럼 여행온 날인데, 서두를것없고, 주변에 이것저것 볼것도 많으니, 천천히 올라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큰이모부는 체력이 저보다 좋으신데,
청평사가는길은 산행도 아니라며, 뭔가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살짝 숨이 찼는데요말이죠... ㅠ ㅋㅋㅋ
아!
청평사로 갈때도 매표를 하셔야해요.
위의 사진보시면 가격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살짝 아쉬웠어요... 차라리 배편과 함께 요금을 지불했다면 덜했을텐데,
갈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먼가 2배로 낸것같은느낌이 들거든요.. 돈이 아깝다기보다, 표를 받는곳이 얄밉게 느껴지는것같아요.
이사진은 '구성폭포 위 공주탑'인데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20296&cid=43723&categoryId=43731 자세한 전설이야기는 이곳에 있구요!
재밌는 설화같아요.
이바위는
오른쪽위를 보시면,
생김새가 거북이 머리같다하여, '거북바위'입니다.
실제로보면 더욱 거북이같아요 ㅎㅎㅎ
청평사를 가기직전 나타나는
'장수샘'
단순히 약수터같은데,
이름을 장수샘이라하여, 먹으면 왠지 오래살것같은 기분에 이모부와 저는 벌컥벌컥마셨습니다.
'청평사'에 도착히여,
각자 본인들의 기기로 사진찍기 여념이 없었는데요.
청평사는 올때마다 기분이 다른것같아요.
이날은 정말 사랑하는 친척들이랑 와서 그런지 청평사가 더 편안한느낌을 주더라구요
청평사 내부로 들어가서, 소원을 적어놓은곳에 갔는데,
저렇게 이쁘게 사진이 나와서 여러장 찍었습니다.
제가 기독교라서,
불교문화를 잘모르기에 절과 관련된용어를 잘몰라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뭘하는지를 몰라서, 포스팅을 못하는것이 아쉽네요.
모녀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렇게 찍어봤어요.
돌아가는길에는 햇빛이 더 강렬해서 좀 더워지긴했지만,
덕분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더 맛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ㅎㅎ
이때는 비가 많이 안왔던 상황이라,
물이 없어서 상당히 메마른 느낌이 강했지만,
이후에 많은 비가와서 물이 많이 찼다고 하더라구요 ^^
이상 즐거운 소양강댐, 청평사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