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과 위로
고전1;1-4
쇠는 뜨겁게 달구어질수록 단단해집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당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고통을 통해 지혜롭게 됩니다.
신앙인과 사역자들에게는 복음으로 인하여 반드시 고난이 있습니다.
고난 위에는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모든 고난을 덮고 이기게 합니다.
오늘도 가정과 인생과 신앙과 사명으로 인하여 많은 고난을 당하고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위로의 하나님이 크게 위로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첫째로; 환난이 있습니다
본문 3-4절“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의 주제는 환난입니다.
바울 자신의 환난 중에서 받은 위로와 감사입니다.
환난보다 크신 위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환난 중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위로를 확신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위로의 하나님이라고 10회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환난의 헬라어 ‘들맆세이’라는 단어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이 환난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동전의 양면과 같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존관계입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세상이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므로 그리스인들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게 됩니다.
사명과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하는 환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선하게 잘 감당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전하기 때문에
이유없이 당하는 환난도 많이 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마5:10-12).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거짓과 핑계가 있습니다.
①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②인맥이 있어야 뭘 하지.
③이 나이에 뭘 하지.
④왜 나에겐 걱정거리만 생기지
⑤이런 것도 못하니,
난 실패자야.
⑥사실 난 용기가 없어.
⑦사람들은 날 화 나게 해.
⑧오랜 습관이라 버리기 어려워.
⑨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냐.
⑩맨 정신으론 살 수 없는 세상이야.
⑪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⑫난 원래 이렇게 생겨먹었어.
⑬상황이 협조를 안 해줘.
사탄은 환난 속에서 성도들을 부정적이고 반항적인 성향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이유를 만들어 모든 일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모든 환난 배후에서 사탄의 계략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의 위로를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림으로 모든 환난을 넉넉히 예수님처럼(요16:33)
이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둘째로;하나님의 위로입니다
본문 4절“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모든 환난은 여러 환난을 전체적으로 가리킵니다.
위로하사의 헬라어 ‘피라칼레오’는 현재 분사형으로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중단없이 계속됨을 뜻합니다.
연속되는 환난과 그에 상응하는 계속되는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역설적으로
결합됨으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실존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증거하다가 여러차례 극심한 환난을 당했으나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으며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12:10)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중단되는 법이 없습니다(Chrysostom).
바울이 받는 환난이 모든 교회와 성도에게 기도가 되었고
그 기도의 능력으로 교회가 부흥하고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고난 보다 더 큰 하나님의 위로는 반드시 있고 누구고 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위로 하십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위로를 받은 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용서와 위로를 막을 수 없고 빼앗을 수 없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영원한 최고의 가치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위로를 사모하고 감사하고 찬양할 때
마귀는 물러가고 삶이 변화되고 기적은 매일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여러분 마음과 인생과
가정과 교회 가운데 더욱 충만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셋째로; 위로하며 살아야 합니다
본문 4절“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환난 중에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자는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위로의 전달자와 유통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지 못한 자는 누구도 위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자의 사명은 또 다른 환난 중에 있는 자를 위로할 때
위로는 완성되는 것이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위로가 나에게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위로가 흘러가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위로를 체험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위로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샘과 같기에 계속 흘러 넘치게 됩니다.
이 위로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고난보다 더 크고 넘치는 위로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환난 가운데 내버려두지 않고
위로하시는 중요한 목적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고 위로받은 자가 환난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와 모든 것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데 사용되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복이 되는 것이고 진정한 축복의 릴레이가 되는 것입니다.
축복의 선순환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것이 명문 가문과 교회이고 하나님의 걸작품(포이에마)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나눌수록 더욱 커지고 다양해지고 풍성해집니다.
위로의 경험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 불만이 없는 사람입니다.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 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입니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 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입니다
결론으로;
짧은 세상 살면서 남에게 상처나 고통을 주지 말고
위로와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 부모와 자녀,
성도, 이웃,
가난하고 소외된 작은 자들을 위로하며 삽니다.
위로 받고 위로하는 위로의 소통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가득한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만드는
하나님의 위로자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고독과 고난과 고통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환난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위로하십니다.
위로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풍성한 성도와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