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내용이 익히 아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한번 더 복습하여 머리와 마음에 세기면
좋을 것 같아서 모셔왔습니다
내용이 꾀 깁니다.. 시간여유 되실때
천천히 꼭 한번 보세요^^
이렇게 겐지나게 렛츠겟잇 할수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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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愼重選擇(신중 선택)
겜장에 입장해서 그저 자기 느낌이 가는 대로 털썩 주저앉아서
그저 이 다이가 터지길 기대한다면 벌써 당신은 적어도 승률 20%는 손해 보고
들어가는 것이다. 담배도 한대 피워가며 음료수도 하나 먹어가며
천천히 둘러보라….
천천히 둘러본다고 머라 하는 넘 없다…
다이들을 보면서 그동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모든 이야기들을 다 기억해내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다이를 골라야 한다.
대체로 라인을 타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터지는 라인에 끼어 들어서 게임을 하라는
어느 고수분의 충고가 있었다.
여하튼 다이는 일단 신중하게 고르고 볼일이다…
그저 운에만 맡기기에는 당신의 지갑이
호구가 아니지 않는가?
물론 그중에는 호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굳이 x판모씨라고 말하진 않겠다....ㅜㅜ.....
2. 未練禁止 (미련 금지)
일단 신중하게 다이를 골라 앉았으면 다이에만 집중해야 한다.
앉으려고 했던 다이들이 터질 때마다 저기 앉을 걸…저 다이가 터지네…
아…저기 앉고 싶더라.,..등 등…..
입장 바꿔 당신이 다이(기계)라고 생각해봐라..
자기 앞에 앉아 핸들 돌리고 구슬치는 넘이 자꾸 다른 다이 생각 하먼 주고 싶겠냐?
밤일하는데 자꾸 딴 여자 이름 부르면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냔 말이다…
일단 앉았으면 다른 다이들은 모두 미련을 떨쳐야 한다.
좀 전에 내가 앉아서 돌리던 다이라도 엉덩이 떼고 구슬 뺀 순간 이미 그 다이는
그 가게의 많은 다이들 중의 하나 일 뿐이다..
내가 500회전 돌린 다이 신물이 나서 빠졌는데 남이 앉아 10회전 만에 연타 뽑아 묵어도 절대
신경 꺼야 한다…그거 신경 쓰이는 날은
그날 게임 종 치는 거다…
근데…사실 인간이라면 열 받는 게 당연하다…..쩝….졸라 열 받긴 받는다….
그래도..흠….참아야 한다…미련은 가지면 안 된다…..
3. 進退決斷 (진퇴 결단)
계속할 것인가 그만둘 것인가는 과감하게 결정해야 한다.
미적미적하다가는 죽도 밥도 안된다.
이 다이다 싶은 확신이 든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붙들고 지겨울 땐
잠시 바람이라도 쐬면서 쉬었다가 다시 돌려야 한다.
하지만 이게 영 아닌데라고 생각한다면 구슬 한알이라도 아까운 건 아까운 거다.
그리고 자릴 뜬 순간부턴 위에 말한 대로 미련은 버려야 하는데,
호조 , 부조 다이 판별법은 본인들의 나름대로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옳다고 본다.
고수들에게 물어본들 100인의 말이 100번 다 틀리더라.
자기 책임하의 게임이니까 그 결정도 자기가 연구해서 정하는 것이 옳다.
참고로 전설 같은 얘기지만 우리 카페의 고수분이 3박 4일 동안 한기계만 돌려서
3일 동안 잃은 돈 4일째에 다 복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믿거나 말거나….
근데….다이만 앉으면 이 다이 좋다고 쇼부 본다고 끝까지 파는 사람이 꼭 있다…
그냥 인생을 쇼부 보시길…..ㅜㅜ…….
4. 오링식겁 (오링당하먼 식겁한다.)
요즘 게시판의 원정기를 보면 가끔 오링(all in) 상태까지 깨지는 분들이 있는데
이거 진짜 심각한 거다. 아무리 그래도 오링까지 간다면 정말 게임이 아니다..
즐겨야 하는데 즐기는 게 아니고 살 떨리는 승부를 하는 게 되는데….
그건 오락이나 게임의 의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이 카페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정말 편하게 게임을 즐겼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이순신 장군이 이런 말을 했을 뻔했지 않는가?
“따고자 하면 잃을 것이고 잃고자 하면 딸 것이다”…..얼메나 멋진 말인가? ㅋㅋㅋ
본인도 한때 목숨 걸고 게임한 적이 있지만 정말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생각한 금액만큼 게임하고 안되면 탁탁 털고 일어서는 대인배의 자세..
우리가 익혀야 하는 것이다.
게임장에 가면 두 개의 주머니를 가지고 시작하자….. 그중 한 개의 주머니가
다 털리면 미련 없이 일어서자.
울 카페 현존 최강의 고수분은 하루 5만엔 이상 잃으면 그날은 그저 관광이나
하시면서 논다고 하신다….밤에는 이벤트도 하시면서…
무슨 이벤트인지 묻지 마시라….만나면 깨진다…ㅜㅜ.,…
어쨌든 이런 말이 생각이 난다… 일본은 넓고 게임장은 많다……..
오늘 꼭 다 꼬라박고 오링당해 부들부들 떨 것인가?
아니면 내일 다시 쑈부 볼 것인가?.... 당신의 선택을 기다린다…..
5. 利己主義 ( 이기주의 )
기계와 하는 게임은 언제나 고독한 승부다. 누가 도와주지 않으며 철저하게
자기의 판단에 따라 승부가 좌우된다. 같이 게임장에 앉아 게임하더라도
게임하는 순간만은 넘 신경 쓰지 말고 오직 자기만 신경 써야 한다.
최근 친해지게 된 한 게이머의 처절한 절규가 있었다.
“ 혼자 게임장 가면 잘 되는데 꼭 친한 사람들하고 가면 깨진다"고…
100번 맞는 말이다.
여러 사람이 있던가 친한 사람이 같이 있으면 판단에 제약이 많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 점포 말고 다른 점포를 가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서 못 간다든지….
오늘은 그만하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계속 쳐야 된다든지…..
이기고 싶은가?.....그렇다면 적어도 게임할 때 만큼은 남 눈치 보지 말고 철저한
이기주의자가 되길…..하지만 게임이 끝나고 이겼을 때는 밥이라도 한 끼 사고
술이라도 한잔 사고 그렇게 하라….누구도 당신을 이기주의자라 놀리지 않을 것이다.
근데 그렇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돈도 못 딴다면……?????
욕은 곱빼기로 얻어 처먹을 것이다…..ㅜㅜ…..…..
6. 七勝十敗 (칠승십패)
7번 이기고 10번 진다는 얘기가 아니다….
따고자 생각했던 목표의 70% 정도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때 마감하면 이기고 꼭 마지막까지 다 딸라고 하면 진다는 얘기다….
이런 경험은 정말 다들 많을 것이다….10박스 이길 때 그만두었으면 되는데 괜히 욕심부려서
나중엔 오히려 다 털렸다든지 아니면 얼마 못 딴다든지…..
물론 계속해서 더 나올 수도 있다….하지만 과연 10번 중에 그런 게 몇 번이나 될까?.....
대부분은 70% 정도 되었을 때…..이제 그만…..하면서 일어서는 게 총량적으로 보아선 이득이 된다…
그리고 내 뒤에 다른 사람이 앉아서 또 몇 번을 더 빼먹으면 또 어떤가?.....내 돈 뺏어가는 거 아니다…가게 돈 뺏어 가는 거지……
원정기 읽어 보면 정말 자주 나오는 내용이다…..
욕심을 안 부렸으면 많이 땃을텐데 라는 내용의 글……..
명심하자……목표의 칠부능선을 넘어서면 그저 여유작작하게 즐기다가 마감하시길…….
물론 극강의 고수들은 마지막 한알까지도 빼먹는다고들 하시던데….
우리가 그 수준이라 먼 이 카페에서 이런 글 따위나 쓰고 읽고 하겠는가?
유명한 이야기 있다….
"당구장 게임비는 마지막에 아줌마 났어요 할 때까지 가야 알고
게임장의 내 돈은 마감하고 내 손에 쥐어질 때 그때 내 돈이다"….
적당히 따면 일어나자…….
대충….지금까지 게임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정리해보니 이 정도 되는군요….
글을 쓰고 보니 저 자신도 정말 잘 안 되는 것들밖엔 없군요….
하지만 ….저렇게 하는 것이 정답인듯합니다……
강호의 고수님들을 가끔 만나 술 한잔 먹으면서 귀동냥을 해보니 크게 틀린 것
같지도 않고요…..
고수들의 공통점이 무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절제력” 이더군요…….정말….이게 없는 고수들은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이젠 절제력을 가지고 승률이 높은 고수분들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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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루하비
https://m.cafe.daum.net/pachi/HJT/57?svc=cafeapp
작성자: 네모아제
작성일: 2007년 5월 22일
조회수: 10,320
댓글수: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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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5년전 이야기지만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명심 해야 겠습니다 ㅎㅎ
사실..골프만큼 실력과 기술과 연습이 요구되는 게임도 없는데요
정작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건 멘탈이라 하더라구요
파친코도 멘탈이 중요한듯해요
넉놓고 플레이하던 시절을 떠올리면 부끄럽네요
절대절명의 명업니다.
특히 1.신중선택은 저보고 하는 말 같네요
깊이 새기겠습니다.
저는 업장을 10번 들어가면
9번은 정말 개념없이 앉아서
다른다이 그래프나 보면서
암 생각없이 돌리곤 했네요ㅋㅋㅠ
백번 옳은 말씀 입니다~^^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옛날에는 정말 바보 호구처럼 했던 기억도 나고요ㅠ
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그중에 특히 이기주의는 철저히 지켜야 좋은듯 합니다ㅋ
비슷한 이야기로
골프에는 핑계가 999가지라 할 정도인데요.. 파친코도 외적 영향도 받고 핑계거리도 생기는듯해요ㅋㅋ
사진이 차~~~~~~~~암~~ 마음에 안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한 고수분한테
몬 소리고
막 연타 나와도 피곤하다고 버리고 가고 배고프다고 버리고 가는거
내가 똑똑히..ㅋㅋ
사진속 이 분은 만엔만 갖고 일본 간다
왜? 걍 쑤시믄 나오그든 ㅋㅋㅋ
모든 글이 주옥같습니다 ㅎㅎㅎ 운칠기삼이 빠진듯 하고, 먹은만큼은 나온다는 과욕에 털리기도 많이 했지만, 엉덩이 무겁게 묵묵히 두두리고 있다보면, 그래프가 0을 지나 올라가는걸 본적이 많았어요~ ㅎㅎㅎ
인생도 게임도 늘 진득하게..... 저의 좌우명입니다 ㅎㅎ
언급하신 진퇴결단 부분도
저같은 매뚜기에게는 꼭 필요한
노하우 같아요
아는분 중에는 3일씩 파는 분 도
계시는데요 ㅋㅋ 맨탈이 엄청나시더라고요
좋은 얘기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얘기가 자제력에 대한 얘기인데 실제 게임을 하다 보면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2번 3번은 서로 상충되는 얘기인데 어려운 얘기입니다
아무리 좋은 얘기라도 지킬 수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 오히려 스스로 가능한 룰을 만들어 보는 것도
방법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사실 사행성 게임 좋아하는 사람 치고 머리 나쁜 사람 없으니 잘 생각해보고 나름대로의 룰을 만들어
해 본다면 지금 까지 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저도 운동..레슨을 받아보니
제가 할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더라구요 좋은 말씀입니다^^
글 쓴 시점이 2007년도라
막 입문하셨거나 하시는 분 들이
많은 시기라 파친코 접근 방법에는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라 짐작이 되네요
지금은 구력이 다들 10년 이상 되셨을꺼같아요
인생을 사는거랑 똑같이 유념해야 할 글귀네요.
그러고보면..
알면서도 안하거나 못하는게
삶에서도 참 많은것같아요..에휴
에헴 에헴 저의 게임 룰이네요 ㅋㅋㅋ
시드머니가 없어서 그러는거지만 ㅠㅜ
에라이ㅋㅋ
일단 지르고 보는 1인,그게 잘 안되니 말입니다.ㅋㅋㅋ
바보형 얼굴뵈면 닉네임 수정해드릴께요
사진속 행님아 잘 지내시능교?? 자글라도 잘하시는 행님 아입니께?? ㅋㅋ
초초초 고수님이지 암ㅋㅋㅋ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ㅎㅎ
선비님 글을 유념하며
다이를 돌릴 날이 곧 오겠죠? ㅋㅋ
잘 지내시죠? 슈피겔님^^
넵 ~~~!!!
후일을 기약하며 생존중 입니다 ㅋㅋ
네네 별고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