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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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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토크방 국대에 원톱 자원이 풍부하다?
Hotspur way 추천 5 조회 1,530 14.01.29 02:35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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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1.29 02:40

    많이 뛰는걸 기본으로 전제하는 홍명보호이기 때문에 이동국은 가능성이 좀 적어보여요.

  • 14.01.29 02:44

    @Hotspur way 근데 올대때 생각해보면 박주영이나 김현성모두 활동량이 많았던게 아니었죠.구자철을 상당히끌어올린 4411 형태로 가면서 구자철이 휘젓고 톱은 상대 수비를 유인하는 미끼역을 했었구요

  • 작성자 14.01.29 02:46

    @Nsync Guys 사실 단순하게 활동량, 많이 뛰는것 이라고 하면 많이 애매한말이 되는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이동국은 홍명보가 요구하는 팀압박 플레이에 90분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한 선수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꼭 후방까지 내려와서 수비하고 다시 올라가는걸 반복할 필요는 없으나 홍명보호는 전방에서 압박을 중요시하는 팀이기 때문에 최전방의 선수도 체력뿐만이 아니라 압박에 대한 이해도 또한 가지고 있어야죠.

  • 14.01.29 02:49

    @Hotspur way 사실 나이가 있어서 그렇지 두세경기정도는 못할건 없긴하죠.허감독때 그렇게 변화하는것도 보였었고.뭐 주전급아니어도 조커 정도로도 슈팅스킬이 좋고 박스내 파괴력이 좋으니 쓸만하다 생각은 합니다.김동섭도 괜찮은 카드이고.

  • 작성자 14.01.29 02:58

    @Nsync Guys 갠적인 바램으론 저도 이동국은 데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힐링캠프 나왔을때부터 황선홍처럼 월드컵에서 명예회복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아직까지 한번도 부르지 않은걸보면 홍명보 스타일이랑은 완전히 다른게 아닐까 싶어요.

  • @Nsync Guys 김현성은 잘모르겠으나 박주영은 게임 잘안풀릴때는 2선이 많이 내려와서 많이 뛰었죠

  • 14.01.29 09:13

    @경 케클 평관 2만!! 축 비교우위라고 할정도의 활동량은 아니었습니다.조광래감독 당시 대표팀에서도 원래 전방활동량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런던에서도 아스날에서 못뛴덕인지 활동량이 현저하게 줄어든상태였죠.구자철이 오버페이스해야됐을만큼.

  • 14.01.29 02:42

    김동섭이나 이동국에게도 기회가 가야된 전훈이었죠.

  • 14.01.29 03:09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봐야하는데

    이번 전훈에 원톱자원 김신욱 뿐이죠. 어떤 생각인지 감이안옴.

  • 작성자 14.01.29 03:09

    이해 안간다는 의견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이전에 김동섭, 서동현, 조동건 한번씩 다 써봤으니까 그때 판단하기에 별로라고 생각했을수도 있고 유사시에 이근호를 톱으로 올린다는 생각을 하셨을수도 있겠죠.

  • 14.01.29 02:46

    원톱이 안되는 선수가 톱에 있음 원톱 스스로가 고립되고 공격전개가 답답해지죠... 활동량이 쩔거나 파워에서 압도하거나 축구머리가 뛰어나서 수비유인+연계를 귀신같이 해야되는데... 분석 잘하신듯
    개인적으론 지동원이 향후 도르트문트에서 잘 클 수 있다면 원톱에 어울릴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유망주일 뿐이니...

  • 14.01.29 02:49

    투톱을 쓰자니 요즘같이 허리싸움이 치열한 축구흐름에서... 선수들 역량도 객관적으로 세계 레벨에서 한수 이상 떨어지니 미드필더 숫자에서 밀리는 442를 쓰기도 애매하고...히딩크 감독때 처럼 3백에 윙백을 두기에도 윙백자원이 그때만큼 쩔지도 않고... 흠...

  • 작성자 14.01.29 03:04

    442를 쓸수야 있겠지만.. 우리는 워낙 좋은 미드필더가 많기때문에 미드필더를 다 활용하는쪽이 우리 전력에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14.01.29 02:54

    손흥민 지난시즌에 원톱으로 그래도 많이 나온걸로 아는데 ... 마인츠랑 마지막경기도 원톱으로 나와서 2골넣고...

  • 작성자 14.01.29 03:02

    시즌 막판에 갑자기 원톱으로 몇번 나오긴 했는데 그리 많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함부르크 커리어 통틀어서 거의 주로 윙포워드, 투톱을 오가며 뛰었죠.

  • 그래서 아직도 홍명보는 아직 박주영에 대한 미련이 있는거군요...진짜 원톱자원이 없긴없네요...원톱자원이 너무 몰려있던 시절이 아쉽네여 황선홍 최용수 김도훈 이들만해도 충분히 원톱에 씌여도 되는 실력인데...특히 황선홍은 투톱보다는 원톱에서 더 빛을 볼 선수 였음...

  • 14.01.29 04:33

    여전히 3월에 박주영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4.01.29 07:05

    그건 더 안좋다고봐요. 차라리 지동원이 소속팀 원톱으로 나오면 올리는 방안을 생각해야죠
    1차는 김신욱 2차는 지동원을 생각함 3차는 이근호나 손흥민으로 다른 전술 구사하거나요.

  • 14.01.29 04:55

    누구도 우리나라 국대에 톱자원이 풍부하다고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부족하다면 부족한대로 헤쳐나가하는거죠
    손흥민 이근호나 지동원선수로요

  • 작성자 14.01.29 08:26

    쓸선수가 많은데 박주영한테만 집착한다고 홍명보가 월톡에서 욕을 좀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줄이니 뭐니 이런얘기 나온것도 이런배경 아니겠습니까

  •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경기해야죠
    그렇다고 일년에 풀타임 한경기 뛰는선수가 좋아지기만을 바랄순없으니

  • 14.01.29 08:22

    박주영도 모나코 가기전엔 주로 윙포로 뛰지 않았나요? 손흥민 같은 경우는 지금 윙포보단 세컨톱이라고 봐야합니다. 전형적인 윙포라고 보기 힘들죠. 해당 포지션에서 많이 안뛰어봤다고 투톱으로 대부분 뛴 선수도 무시하고 몇년 동안 못뛴 이젠 거의 과거형 선수가 되어버릴것 같은 박주영만 그리워하기보단 있는 자원 활용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작성자 14.01.29 08:46

    모나코가기전엔 서울시절말씀이신가요. 국가대표에서는 윙포워드로 좀 나오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소속팀에선 정조국과 투톱이였죠. 모나코에선 투톱으로도 뛰었지만 원톱으로 주로 뛰었구요.

  • 14.01.29 08:33

    따지고 보면 원톱 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도 그다지 풍부하다고 볼 수 없죠. 측면 수비만해도 확실한 서브급도 갖추지 못한 상황이고, 공미 역시도 확실한 믿음감을 줄만한 선수는 거의 없죠. 그럼에도 현재 주어진 자원 내에서 노력은 해봐야죠. 벌써 모험을 걸기엔 아직 이르다고 보구요.

  • 작성자 14.01.29 09:10

    그렇기때문에 어떤선택을 하든 홍명보감독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ㅎㅎ 그런글이구요. 누굴뽑아야한다라는 글은 아닙니다.

  • 14.01.29 09:48

    @Hotspur way 물론 홍명보 감독도 고충은 말할 수 없을만큼 클겁니다. 월드컵 개막 1년전에 팀을 이어받고 나간다는 것 자체가 모험 내지 무리수일테니까요. 그래서 이번 월드컵에 대한 욕심은 많이 버렸네요. 누가 오든 16강은 힘들다고 보기에..아시안컵 우승만 안겨줬음 싶네요 ㅎㅎ

  • 14.01.29 10:03

    측면수비 자원은 별개로 봐야 하는게, 이영표 은퇴 후 조광래 감독이 김영권을 왼쪽풀백으로 배치해서 왼쪽풀백자원 발굴시기를 놓쳐버린거죠. 오른쪽은 차두리 말고는 후보도 물색 안했고요... 그런시기에 최강희 감독이 바톤을 이어 받은상황에서 바로 최종예선 준비를 했으니 측면자원 부족현상이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최강희호 때 종종 하는 말이 "최강희 대표팀감독직 끝나고 후임감독이 따로 테스트 할 시간이 부족하니 이선수 저선수 테스트 하는 것 같다"라고 했었고요. 그런데, 홍감독은 올대맴버 그대로 대리고와서 자료는 쓰지도 않았으니 부족해 보이는 거죠.

  • 14.01.29 10:15

    @전북캡틴동국 참고로 최강희 호 때 뽑힌 측면수비수는 오른쪽 : 최철순, 고요한, 김창수, 최효진, 신광훈 오범석 왼쪽 : 박주호, 박원재, 윤석영, 김치우, 최재수 김영권 선수들을 기용했었습니다. 좀 더 찾아보니 센터백도 다양하게 뽑혔었네요. 센터백 : 김기희, 곽태휘, 이정수, 홍정호, 김영권, 김진규 정인환 황석호 이 모든 선수들이 14경기 안에서 뽑힌 선수들 입니다. 14경기 중 8경기가 최종예선, 1경기가 3차예선 마지막경기, 5경기가 평가전 입니다. 평가전 상대 : 크로아티아, 스페인, 호주, 우주백, 잠비아 입니다,

  • 14.01.29 10:18

    @전북캡틴동국 조광래 감독 시기에 제대로 된 세대교체나 뉴페이스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맞으나, 말씀하신대로 최강희 감독 부임하고나서 좌우 측면 할 것 없이 많은 선수들이 실험되었었죠. 하지만, 만족스러운 경기 내용을 보여준 선수가 없었던 상태로 홍명보 감독 부임까지 오게 된거죠. 시기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한 선수들의 능력 미달도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 14.01.29 10:26

    @모들히치 이근호 재발견과 김신욱의 정착은 성과인거같은디..
    이근호가 본격적으로 날아오르기시작했고 손흥민도 본격적으로 대표호출되는 시기고..김신욱도 조광래감독시덜만해도 잘안뽑히던걸 주전급으로 뽑아썼죠

  • 14.01.29 10:35

    @Nsync Guys 세대교체 or 뉴페이스 발굴은 좌우측면 수비 쪽을 말한 거였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14.01.29 10:39

    @전북캡틴동국 글쎄요... 능력미달로 기회를 못잡았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동아시안컵 라인업만 보더라도 홍명보의 아이들이 대거 발탁 되었는데요... 측면만 보더라도 김창수, 윤석영이 주 맴버였고, 그 둘이 경기력이 안좋아 계속 기용한게 이용, 김진수 선수인데 두 선수가 대표팀에 녹아들어 두 선수를 밀어냈죠... 그 이후로 뽑힌 측면자원은 박주호 김민우 뿐 입니다... 물론 11경기밖에 안치뤘지만, 최감독 선수자원 수와 홍감독 선수자원 수만 보더라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 14.01.29 10:39

    @전북캡틴동국 최강희 감독 부임 당시에도 확실한 좌우 측면 수비수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지금의 김진수나 이용처럼 선발로 몇경기 연속 나온 선수는 없었지 않았던가요?

  • 14.01.29 10:45

    @모들히치 그래서 말씀해 드린게 "후임을 위해서 많은 선수들을 실험했었다"라고 말해드린 겁니다. 또한, 이 부분이 팬들이 말하기 전에 최감독님이 대표팀감독 부임한 후에 언론에서 말했던 내용이고요. 그런데, 홍감독님은 이 자료를 쓰지 않았다는거죠. 그래서 풀백부족현상이 나타난 거고요. 홍감독님이 이 자료를 제대로 활용하셨다면 풀백부족현상은 지금현상보다 덜했을거구요.

  • 14.01.29 10:59

    @전북캡틴동국 글쎄요..홍명보 감독 입장에서 전임 감독의 자원을 아예 무시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일단, 김창수는 런던올림픽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던 선수이기는 하나 그나마 최강희 호에서 중용받았던 선수였고, 왼쪽의 윤석영이나 박주호도 아예 기용을 안한 것도 아니었죠.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측면 수비쪽만큼은 많은 테스트만 이뤄어졌을 뿐이지, 기용된 자원에 비해 결과물은 썩 좋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임 감독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후임 감독이 반드시 따라야 된다고 강요하기도 힘들 것 같구요.

  • 14.01.29 11:22

    @전북캡틴동국 말씀하신 선수 중에서 최철순, 김창수, 최효진, 신광훈, 오범석, 박주호, 박원재, 윤석영, 김치우 등은 그 이전부터 계속 대표팀 들락날락했지만, 그 중 대다수는 경기력이 좋지 못해 더 이상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겁니다. 조광래 감독 때 준비를 제대로 안 하셨다고 하는데, 조 감독은 김영권이나 이재성 같은 멀티 자원뿐만 아니라 최효진, 박주호, 홍철, 박원재, 김창수, 신광훈 등 전문 풀백 자원도 꽤 많이 뽑아 썼습니다. (최효진은 여섯 경기, 홍철은 다섯 경기 출장) 애초에 조 감독이 김영권을 풀백으로 포변한 건 전문 풀백 자원들이 자리를 제대로 못 잡으니 고육지책으로 사용한 건데, 그걸 가지고 시도조차 안 했다고 왜곡

  • 14.01.29 11:24

    @전북캡틴동국 하시면 좀 그렇죠. 조광래 감독은 준비를 안 했고 최강희 감독은 후임 감독을 위해 준비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만, 그 상황에서는 그냥 두 감독 다 제대로 된 풀백 자원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젊은 선수들 중에서 확실한 풀백이 나왔다면 최강희 감독이 최종 예선에서 그런 식으로 선수를 돌려 쓰지는 않았겠죠.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는 최종 예선에서 확실한 자원을 놔두고 후임 감독을 위해 선수들을 실험한다는 건 솔직히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흡족한 선수가 없어서 이 선수 저 선수를 다 뽑아다 쓴 걸 가지고 후임 감독을 위해 실험한 거라고 미화하시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 14.01.29 11:24

    @전북캡틴동국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최강희 감독 때의 자료를 바탕으로 선수 운용을 했다면 풀백 부족 현상이 덜 했을 것이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힘듭니다. 애초에 그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드문데, 그 자료를 활용하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부진하더라도 계속 기용하다 보면 더 나아질 테니 그 선수들을 계속 뽑아서 쓰라는 건가요? 그럴 바에야 차라리 새로운 선수를 선발하는 게 낫죠. 실제로 그렇게 해서 김진수와 이용이라는 좋은 자원이 등장했고요.

  • 14.01.29 11:35

    @모들히치 2012년 김창수와 2013년 김창수는 다릅니다. 2012년 김창수는 부산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였고, 2013년 김창수는 가시와에서 후보로 밀려 간혹 경기에 나왔습니다. 윤석영도 마찬가지로 전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2013년에 QPR로 가서 경기에 못나왔던 시절이였습니다. 게다가 두 선수는 폼이 하락한 상태였는데 동아시안컵 주전으로 발탁했으니 말이 많은거죠. 그리고 측면수비수만 많은 테스트를 했다고 하셨는데, 공격을 제외하곤 모든 자원은 거의 실험했습니다. 중앙미드필더 :기성용, 구자철, 김두현, 신형민, 한국영, 김정우, 김남일, 이명주, 하대성, 김상식, 이승기, 이재성 송진형, 황진성, 윤빛가람 등을 기용했고

  • 14.01.29 11:33

    @전북캡틴동국 윙어 : 김보경, 염기훈, 이청용, 지동원, 이근호, 김형범, 최태욱 등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했었습니다. 반대로, 홍감독의 행보를 보면 동아시안 컵 이 후 기성용 차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잘못되었습니다. 참고로, 결과물이 안좋아서 안뽑혔다고 하셨는데, 동아시안컵 때 김창수와 윤석영은 폼이 현저히 떨어져있어도 기회를 더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동아시안 컵 이 후 페루, 아이티, 크로아티아 경기를 치루었는데, 크로아티아 전까지 윤석영 김창수는 기회를 받았고, 이용, 김민우, 박주호는 아이티, 폐루전에 더 인상깊이 활약해 주전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 14.01.29 11:32

    @전북캡틴동국 김창수와 윤석영의 폼이 달랐던 사실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폼이 떨어진 선수가 주전으로 기용됐을 정도로 대표팀 측면 수비수 상태는 썩 좋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다른 대체 자원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비록 조광래 감독 부임 시절 김영권, 이재성, 조영철이라는 포지션 파괴도 있었지만) 감독에게 책임을 묻고 싶지는 않습니다. 김진수나 이용처럼 주어진 기회를 바로 잡는 능력이 다른 선수들에겐 부족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 14.01.29 11:36

    @전북캡틴동국 그리고 최강희 감독 부임 당시 필드플레이어 골고루 많은 기회가 돌아간건 맞으나,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고해서 홍명보 감독에게 또 책임을 돌리기 어려운건 아닌지요. 감독만의 추구하는 성향의 선수가 있을 것인데, 전임 감독이 만들어놓은 자원을 무조건 활용하라고 할 순 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당시의 대표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지도 않았을 정도로 경기력은 형편없었습니다.

  • 14.01.29 11:42

    @전북캡틴동국 이 측면자원 뿐 아니라, 다른포지션을 봐도 리그에서 활약을 못하는 선수들인데, 차출었고 선발로 나왔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적극 활용안했다고 해서 문제가 아닙니다. 기성용이라던가 리그에서 활약못하는 몇 선수들이 차출되고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차출도 안되니 말이 많은 겁니다.

  • 14.01.29 11:41

    @전북캡틴동국 저 역시도 홍명보 감독의 선수 발탁 부분에 100%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기성용 건이나 리그 활약을 무시한다고도 볼 수 있는 발탁은 분명 지적받아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이나 최강희 감독 모두 만들어놓지 못한 양 측면 수비의 주전을 확고히 만들어 놓았다는 점 만큼은 칭찬받기에 충분하다고 보네요.

  • 14.01.29 08:35

    이동국 김신욱 투톱 한번 보고싶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1.29 09:06

    그렇습니다ㅋㅋ 지금도 약간 그렇게 쓰고있죠. 그래도 홍감독님은 전형적인 원톱이 하나 필요하다고 느낄겁니다. 제생각도 같구요.

  • 14.01.29 11:33

    이근호같은 경우에는 울산에서는 원톱도 종종 섰습니다.

  • 14.01.29 12:52

    감독의 고민은 이해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동원이 남은 몇개월간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는 것도 좋겠지만 현재 가진 김신욱이나 이근호같은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뛰어난 원톱의 부재는 우리나라만의 고민은 아니지요. 활용가능한 자원들을 어떻게 이용할지 고민하고 탄력적으로 전술을 맞추는게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홍감독이 언론대처를 좀 신중하게 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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