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우리집은 아침부터 시끄러웟다,
"차,가져가지마시요,,,깜빡이 고장 낫어요,,,깜박이가 고장나면 차에 눈이 없는거랑 같아유~~~~"
이러쿵,저러쿵,,,따지면 무엇하랴,?
사모님을 모셔다 드린다고,,,
운동중에 내핸드폰에 연신 들어오는 문자 메세지,,ㅋㅋㅋ
숙제를 안내주고 왓더니,,노는 남편,날씨도 좋겠다,
훌훌털고 집앞에 팔달산이나 한바퀴돌지,,,
뭐~~전을 부쳤다나,,
아이고 먹을사람도 없는데,냉장고에 재료를 다 끄집어내어,
,부칭개를 한솥쿠리 부쳐두엇네,
저,,부칭개는 바로 해서 먹어야 맛있는데,
난,,주로 즉석반찬을 한다,저장반찬은 싫타,
부칭개도 딱 먹을것만 아침이나,저녁에 부친다,
할일 없는 남편,살림을 한 육년간 시켜났더니,반찬만드는데,취미가 있다,,,
일요일에 산에 갈려고 준비하다 남은 재료를,다 끄집어내서,.
뭐,,잔칫집인냥,부쳐놓으셨네,
난 사실 개인적으로 동태전도 별루다,
남편은 좋아한다,
그리고,,또,,온 문자,,,
이틀간 노는 둘째에게,,,아버지가 부쳐놓은 부칭개 먹으라고,,문자치라나,,,,,,ㅋㅋㅋ
아들은 편식을해서,,동태전을 안먹는다,단지 호박전을 좋아한다,
그렇게 살아도 아직도 당신 아들의 기호식품을 파악 못하는 남편,,,
머리를 어디나 쓰는지?ㅋㅋㅋ
또 한가지,,계란껍대기를 모아서,,내가 좋아하는 화분에 옷을 입혀두엇네,,,ㅋㅋㅋㅋ
아이고 아버지,,웨 그러시나요,,?
참자,,참자,,,참자
오후에,,동생에겐 온,,택배,
언니생일이 토요일이니,화장품세트와 대봉한 박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선물도 많이 받나보다,
간호과장의 자리가 높은가보다,,,,ㅎㅎㅎ
나에게까지,국물이 떨어진다,
순천엔,감이 한창이라고,,아마도 선물도 많이 들어오나보다,
아무튼 가족중에 누가 하나 크게 출세하면 덕을 본다,
가족중엔,,경찰도 필요하고 병원관계자도 필요하고,,선생도 필요하고,,,,
우리엄마,,내동생 간호사라고,,
아주 동네사람들 조금만 아파도 주사 마춰주고 링겔꼽아주고,,아무튼 잘난척하던 엄마,
딸덕분에 더욱 잘난척,
네째는 전교 일이등을했으니,그당시 고액과외
집에 비밀방을 채려놓고,동네 중학생들 내동생에게서 수학,영어를 배웟다,
우리엄마는 노후에,,당신이 열심히 길러낸,두딸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이번에도 일등이다,,,,엄마의 그목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엄마도 머리가 대단히 비상하셨다,동네 애경사엔,
음식박사인 엄마가 주장하지 않으면 행사가 치뤄지지,안했다,
그커다란 엄마의 목소리가 잔칫집을 쩌렁저렁 울렸다,
그런데 간혹,,어떤아줌마들은 엄마가 너무 잘난척한다고 욕했다,,,
내목소리가 지금 그 큰체육관을 쩌렁쩌렁 울린다,
막,공을 배울려는 후배들에게 대모역활을한다,
아무도 나의 카리스마에 정면으로 도전 못한다,,,
잘못 도전했다간,,죽음이다,,,ㅋㅋㅋ
나이어린 싸가지들은 나에게 걸렸다하면,,,,ㅎㅎㅎㅎ
남편은 이리저리,,그 좁은아파트에서 오후내 나갈듯,,나갈듯,,하면서 걸치적거렷다,
오후늦은시간
"엄마 새로난 부페,,,예약한곳에 구경가자,,,"
그래,,우리둘은 차키를 가지고 탈출을,,
그걸 보자,,,나도 나가야하는데,,,,ㅎㅎㅎㅎ
컬트가 선전하는 부페,,,부천에서 대박났다고,
저녁식사값이,사만원,중식,25000,
수원시지브이 건물에 시월일일,오픈했다,
내생일인 토요일을 ,생일파티를 위해서 큰아들이 예약햇다나,,,
와~~~크고도 멋있다,,,
맘에 든다,
돌아오는길에,가마솥통닭을 한마리튀겨와,남편 앞에 갔다주엇다,
잘먹네,,,잘먹네,,,
난,먹지않고,,교회로 내려가,,한시간 동안 목이 터져라 찬송을 불렀다,
"낼은 일가시나요,?,,"
일을.아직 못잡았다고,,,
그럼 벌써,,일주일째,,,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그래,,없다 생각하자,,,
남편 없어,,,
내가 기댈려고 하니까,,실망이 오는거야,,,
난 남편 없어,,,,
첫댓글 안 되는 건 될 때까지
그래도 안 되면
그만 두시지요!
어른을 어찌 물 먹이는 데 까지 데리고 가나요
스스로 갈 때이지요
그 만큼 했으면! 아코
이제 잡시다
저는 자려 합니다
뜸을 아직 못 들여서요
하하
다시 뵈어요
안나님
운동도 해야고 자야 하고 출근 준비
아자 오늘도 홧팅!
네,,주무시와요,,,
전 시작입니다,,,화이팅!!!
안나. 님 열공 2
혹시 제가 댓글을 좀 이상하게 썼나 하고 왔는데
괜찮죠?
저는 지금부터 요가, 체조, 무용, 음악 들으며 룰루랄라
상상 가시려나요
부모님 연로 하셔서 아침 준비도 해야 하고
아코 착한 베베네
자칭 착해요
하하하
착한 베베 퇴장하오니
눈을 올리진 마시고요
무서버요
카리스마! 미치면 더욱요!
@베 베 ㅎㅎㅎㅎ베베님 화이팅!!!
아침마다 내가 관리하는 어르신들,애기와 똑같다,잠못하면 금새삐진다,
내생각에 육십이 넘으면 육자를 띠어내야한다,,
여섯살,,일곱살,,,,ㅎㅎㅎㅎ
내옆 어깨수술한 동갑내기 퇴역군인아저씨
실밥도 안 풀었는데 매일 술을 마시네요
말없이 사람은 좋아요 군인연금을 월 300만원을 받는다고..
보험설계사 부인 그래도 잔소리 한번 안하고 남편에게
참 잘하네요 잉꼬부부 같아서 보기 좋으네요
안나님도 이제 정답게 지내시네요? 좋아요!! ^^
월 300씩이나받는데 뭘 잔소리 합니까?
그남편이 있어야 300 이나올꺼니 왕으로 모셔야죠 .
자기의가치는 자기에게 있는거 아닌감요??
언능 퇴원이나 하세여 ㅎ
멀어서 문병도 못가보고 죄송 하네요.^^
ㅎㅎㅎ노는남편,,,~~~~~
k개나리님 말씀 정답!!ㅎ
ㅎㅎ그래도 남편이 최고 ㅎㅎㅎ
감사합니다,,,,
머물다 갑니다
안나님 하고 놀다가....ㅎㅎㅎ.
지혜님감사,,,,,
누가 최고인지 생각해 보세요,
글쎄요,,,?
전하늘이 최고라생각합니다,,,
구수한 이야기 접하고 갑니다
좋은 밤이 되세요
감사합니다,,,비룡님
쥐와 용은 찰떡궁합이라던데,,,
전원진살낀,,양이랑 삽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