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충청 만평 서라백 작가 축구도 권력도 '오만'은 금물!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굿모닝충청 서라백]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 우르과이와의 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지만 좋은 승부를 펼쳤다는 평이다. 앞서 아르헨티나와 독일도 각각 사우디와 일본에 패하면서 우승후보 체면을 구긴 바 있다. 예측을 벗어난 이변이 벌어지는 경우 흔히 '공은 둥글다'라고 비유한다. 태양도 둥글고, 지구도 둥글고, 세상사도 둥글다. 어디로 흐를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거늘 둥글둥글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음가짐이라면 충돌이 덜할 것이다. '오만'에 빠져 거드름 폈다간 이번 월드컵에서처럼 된통 곤욕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이같은 교훈에도 모난 성품과 행동거지로 일관하는 이가 있으니, 누리꾼으로부터 '굥'이라는 비아냥을 받는 대통령이다. 야당 정치인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표적수사도 그렇고, MBC 등 비판언론에 대한 노골적인 언론탄압이 그러하다. '윤'이 뒤집혀 '굥'이 됐으니 그야말로 나라가 뒤집힐 판인데, '굥'이 '공'처럼 둥글었다면 현재의 이 사달은 없었을 것이다. 스포츠도 권력도 절대강자는 없다, 오만은 패망을 부른다.
최근 쌀쌀한 날씨에 접어들면서 보건당국이 동절기 심장병 발병률 증가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태원 참사로 가슴이 미어지고, 축구를 보면서 가슴을 졸이고, 대통령이 사고치는 것으로 가슴이 벌렁벌렁하니, 이참에 심폐소생술(CPR)이라도 잘 숙지해놔야 하겠다.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독자님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 원본 글: 서라백 시사만평| Click ○ ←닷컴가기.살아있는 권력 수사는?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그림 글: 조영남 화백 ◎ 원본 글: 프레시眼|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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