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span style="font-size: 14pt;"></span><a href="http://blog.naver.com/woksusu/220516798333"><span style="font-size: 14pt;">http://blog.naver.com/woksusu/220516798333</span></a></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span style="color: rgb(255, 0, 0);">판젠동만 마롱에게 전패(全敗)를 당했을까?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br></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br></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마롱과 판젠동의 경기 결과를 정리하면 으레히 따라 나오는 것이 바로 마롱과 판젠동의 역대전적입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판젠동은 데뷔이래 지금까지 국제대회에서 마롱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이번 할름스타드(Halmstad) 남자탁구월드컵 결승전을 포함해 총5번의 맞대결을 펼쳐 5번 모두 패했고, 올해에만 총3번을 패했습니다. </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br></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올해, 판젠동이 자국의 국가대표선발전이나 슈퍼리그(CTTSL)에서 보여준 마롱 상대 전적을 감안하면 전혀 예상치못했던 결과로, 판젠동은 역대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에서도 마롱에 패해 우승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이번 월드컵 출전 선수들 중에 마롱에게 전패(全敗)를 기록 중인 선수가 판젠동밖에 없었을까? 이번 대회 4강진출자인 디미트리 옵챠로프와 미즈타니 준의 마롱 상대 역대전적을 한번 알아보면, 두 선수 역시 지금까지 마롱을 상대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전패를 기록 중인 선수들입니다. </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br></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공교롭게도, 이번 대회 전까지 디미트리 옵챠로프와 미즈타니 준 두 선수 모두 똑같이 마롱을 상대로 11전전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이번 대회 4강에서 디미트리 옵챠로프가 마롱에 한번 더 패함으로써, 디미트리 옵챠로프는 마롱 상대 12전전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디미트리 옵챠로프가 마롱과 처음으로 경기를 한 건 2009년 덴마크(Danish)오픈이었으니 지금까지 6년. 미즈타니 준이 마릉과 첫 경기를 한 건 2004년 고베(Kobe)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였으니 지금까지 무려 11년동안을 마롱만 만나면 패한셈입니다. </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br></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margin-left: 0px;">그러면, 현재 세계랭킹 상위권에 올라있는 선수들 중에 마롱에게 전패를 기록 중인 선수는 판젠동, 디미트리 옵챠로프, 미즈타니 준밖에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u>10월 기준 세계랭킹 TOP20의 마롱 상대 역대전적.</u><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p> </p></div><p>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 세계랭킹 20위 안에 올라있는 선수들과 마롱과의 역대전적을 한번 정리해보면, 먼저 언급한 <u>판젠동, 디미트리 옵챠로프, 미즈타니 준 외에도 포르투갈의 마르코스 프레이타스, 중국의 팡보, 우리나라의 정영식, 중국의 옌안, 홍콩의 탕펭, 홍콩의 웡춘팅, 싱가포르의 가오닝까지 총10명의 선수가 마롱을 상대로 전패</u>를 당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 20위안에 올라있는 선수들 중에는 정확하게 절반의 선수가 지금까지 마롱을 상대로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고, 세계18위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 같은 경우 지금까지 마롱과 맞대결을 한 적이 없는 선수인 것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마롱과 단 한 경기라도 한 선수들 중에는 절반 이상이 마롱에게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셈입니다. 전체 승률을 계산해봐도, 마롱은 세계랭킹 20위안에 든 선수들을 상대로 승률이 무려 84%에 이르니 현재까지는 무적(無敵)이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선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p><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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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은 탁구계의 메시정도 선수로 평가하면 될까요?? 하늘만 상을 준다는 메시의 월드컵 우승과 마롱의 올림픽 금메달만 따면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을텐데요.. 마롱이 지금의 컨디션을 내년 올림픽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른 변수가 생길지 마롱에게는 내년 8월까지가 탁구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은퇴한 왕하오가 항상 마롱의 발목을 잡았었는데 중요한 고비에서말이죠^^ 그래도 통산은 마롱한테 뒤져있지않나싶네요
통산에서도 왕하오가 한 경기 앞섰습니다.
마롱 정말 대단해요 경기를 보면 동물적 감각이 뛰어난 선수 같아요
현역 최고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와...승률 반타작 유지하는 선수가 삼소노프밖에 없다니.;;
삼소노프가 참 대단한 선수라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글 입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옌안이나 판젠동이 마롱과 처음 국제대회 결승에서 3:4로 아깝게 졌을때만해도 조만간 마롱 추월하겠다 싶었는데....
예상과 정 반대로 흘러가네요~ㅎㅎ 그만큼 마롱이 더 열심히 노력한다는 증거겠지요.
네..갈수록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판젠동과의 결승전도 판젠동이 위험을 감수하고 세게 코너로 빼는 것 빼곤 할 것이 없더군요. 판젠동의 플레이를 다 꾀고 있어서 선공을 안주니..완패
판젠동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데..마롱에게는 2프로 밀리는 느낌..
희한한건..국내선발전이나 CTTSL에서는 경기를 참 잘했습니다.
마롱은 그냥 전설의존재를 뛰어넘음
최고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마롱은 탁구계의 메시정도 선수로 평가하면 될까요?? 하늘만 상을 준다는 메시의 월드컵 우승과 마롱의 올림픽 금메달만 따면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을텐데요.. 마롱이 지금의 컨디션을 내년 올림픽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른 변수가 생길지 마롱에게는 내년 8월까지가 탁구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네요..메시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