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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재주는 많으나 인덕이 없다
차마두 추천 2 조회 321 23.03.19 19:0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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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9 19:31

    첫댓글 차화백님의 인생의 솔직한 이야기가 이해가 감니다
    저도 이제는 모든걸 다 내려놓고 오늘하루가 제일 행복한 날이라고 하며 살아감니다
    이제는 무엇을 하겠습니까? 할능력도 없고 할목표도 없고 가능하다면 건강이나 지키는게 제일중요한거
    같습니다 이웃들데게 좀더 다른 배려를 하고 삼니다

    고향에 내려와서 초등학교 친구들한테 약간 더 배려를 하였더니만 총동창회장물망으로 오르는 군요
    나는 노후에 친구들한테 매월 년금이 있어 식사를 살수 있는 힘이 있어 인정을 해주는것 같군요

    우리사촌이 아주 이재에 밝어 큰부자입니다 동생한테 잘해주었더니만 나의 묘역에 시비를 세워준다고 합니다
    저의 문학에 대한 능력을 인정을 해 준것이지요 모든게 내려놓고 좀더 베풀어야 겠더군요

    제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이제는 다 내려놓고 삽시다

  • 23.03.19 19:39

    마두님~
    글을 읽어보니 의미있는 글이네요
    박수칠때 떠나라 하는 말이 있듯이
    조용히 쉼 하시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짜시길 바랍니다
    삶방의 키멤버이신 것은 다 알고 계시니
    너무 긴 시간 자리 비우지 마시고
    가신듯 다시 오시길 바랍니다

  • 23.03.19 21:38

    아주 젊었을 때 직장으로 찾아 온 어떤 사람이
    나를 보고 인덕이 없을거라 얘기를 한 적어 있었는 데
    살아 온 길을 돌아보니 정말 인덕이 없었습니다
    가까운 자식들에게서 부터
    직장에 있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이웃에 봉사를 하는 데도 앳꿎은 소릴 더러 듣고 삽니다
    다 벗어버리고 훌훌 털고 살려고 하는 데
    놓아주지도 않으면서 주변에서 많은 걸 그런 감정 느끼며 살지요
    여길 떠나보려고 하는 데 그것도 쉬운일은 아니군요
    가볍게 살자에 가슴 새겨둡니다

  • 23.03.19 22:35

    그럼요 차회장님 인생 별것 없습니다
    그저 그려러니 하고 사는것이지요 ᆢ

  • 23.03.20 00:05

    내가 옳으면 서러울 필요가 없고
    내가 틀리면 서러워 할 자격이 없다네요............
    지금의 이 감정은 별 유익이 없음이니
    혹여
    남이 내 마음을 몰라주어 서럽거든
    그보다
    내가 남을 모르는 것을 더욱 경계하라 했습니다

    온유가 한 말이 아니고
    주워들은 것임
    우리 모두 연약하오나
    혹시 도움이 되실까하여........

  • 23.03.20 02:03

    차마두님에게 그런 아픔이 있다니 !
    등을 긁어 줄 아내는요?
    자식들은?

    기댈 사람이 없어 그런가요?
    걱정이 됩니다.

  • 23.03.20 04:54

    차마두님
    행여 이곳을 떠나지는 마오.
    글도 있고
    그림도 있고
    정든 사람들이 있는데
    죽으러가는 길이 아니거들랑
    같이 살아요.
    인복이 뭔데요.
    외로운 사람들이
    손을 내밀고
    잡으면 인복이지
    복터져서 뭐한대요.
    친구들 하나둘셋 있으면 인생길
    족하지라

  • 23.03.22 20:12

    별꽃님의 복터져서 뭐한데요??
    이 글귀가 무척이나 맘에 듭니다

  • 23.03.22 20:20

    @포도향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포도향님

  • 23.03.20 03:49

    한마디로 사치스러운 말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차마두님 같은 실력을 갖고있는 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천부적이고 노력하여 만든
    지금의 실력을 많은 분들에게 지금처럼 베풀어 주는 것이
    갖춘분들의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23.03.20 06:55

    댓글 주신 모든 님들에게 감사말씀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 23.03.20 08:02

    실력 아이다어 창출 많은 재주를 가지신 얼마나 멋지고 근사하신 분이 뭔 팔자 타령하십니까
    굳건한 마음으로 이 삶방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23.03.20 08:19

    아주 오래전에 우리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저에게 이렇케 말해주고 가셨답니다
    사람 이란 말이다 죄다 제 사주 팔자대로 살다가 가는 거라고 그게 맞는것 같씁디다
    칠십여년 이상을 살아온 인생인데 지금와서 바꿔본들 무슨 큰 대수가 있겟 씀니까?
    그져 돌아오는 나날을 편안하고 건강하고 또뭐가? 있나 마음 쓰지 않으면서 삽씨다

  • 23.03.20 08:55

    저도 님의 글에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저도 어떤분이 하시는 말씀이 인덕이 없으니
    남한테 백만원 이상 빌려주지도 말고 자신을 위해 살으라고 하더군요
    물론 그사람 말처럼 하진 못했어요 때론 마음이 서글픈 적도 있지만
    이생에 저축 했다 생각하니 다음생애가 있다면
    그때는 받겠지 우스은 생각하며 사니 좀 편안하네요
    차마두님의 재능 으로 남들이 즐거워 하니 이생에 저축 많이 하신거에요

  • 23.03.20 12:15

    차마두님 인복없다는 말은
    안 어울립니다
    지금 삶방에서 최고 인기
    이 나이에 제일 부럽습니다.
    제가 바로 인복 없는 청담골
    이라 말하고 싶어집니다.
    차마두님 팬
    청담골 계속 응원합니다

  • 23.03.20 15:44

    재주를 나뉜다면
    자신할수 있는것과 남이 인정하는것
    스스로의 판단은 유보하시고
    인덕은 자신만이 느끼는 판단의 잣대일것입니다
    인덕의 유무에ㅡ꼭 내 닉 같네ㅎㅎㅡ
    개의치 마시고 하시는 대로만 하시면 남의 앞날은
    만인의 귀감이 될 터~~
    스치는 바람에 땀만 식히소서~~

  • 23.03.20 18:25

    인덕이 없다고 하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요
    늘 베풀고 나눠주고 나자식 세뱃돈도 뺏어서
    조카주고 여지껏 주는사랑으로 만족하고
    동생들 바라기 친구 바라기
    이웃바라기
    늘 주기만 하고
    그걸 즐거워 하니
    부창부수 이제는 집에 있던것 안보이면 누구
    주었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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