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나가신 부모님과 형제를 추모하는 시간
6월 4일, 권혜경, 기원, 기수, 기봉 형제들 모임
권혜경(원장, 여수은천수양관) 권기원(다정횟집 대표, 금호피앤비화학), 권기수(서울 전기), 권기봉(구리, 케이아이티밸리주식회사 솔루션사업부장) 형제들은 6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신기동 다정횟집(☎061,681-6605)에서 자녀들과 함께 세상을 떠나가신 부모(부 권도근, 성도, 모 손기쁨, 권사)님과 형제(권해진, 목사, 권기홍, 집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먼저 정우평 목사의 인도로 추도예배를 하고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안부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우애를 돈독히 한 것이다. 저녁 식사를 하고 다과를 나누며 추도 행사를 마쳤다.
부모형제 추모의 자리가 모두 함께 모여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억과 지나온 날들과 사소한 일상들의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면서 정다운 대화와 따듯한 정을 나누는 가족들 간의 사랑, 혈육의 정을 나누는 가족 이벤트가 되고 남은 것이다. 온 가족이 한데 모이는 날은 설이나 추석이 될 수 있고, 집안에 결혼예식이 될 수 있지만 추도의 날에도 전 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가족이 다 모이면 20명, 30명도 더 되는 시절을 살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사촌들까지, 지인들까지 모인다면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조카들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1박 2일 가족 나들이 여행을 기약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 되고 남을 것이다. 가정으로부터 지켜지는 행복, 그것은 작고 소박한 가족 간의 만남으로부터 이루어진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당일 오전에는 성묘를 다녀왔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