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
[재벌집 막내아들] 13화를 어쩌다가 본방을 봤는데요.
어머나, 회장님이 벌써 돌아가시다니~!!!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면서 회장님 때문에 본다는 생각을 못 가졌는데요.
돌아가시고 나니 어머나...송중기 때문에 봤던 게 아니었던 거구나 하는~
이제 무슨 재미로 보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이거슨 마치 [NCIS] 시리즈에 깁스가 사라져 버린 것과 같은 느낌ㅠㅠ
요즘은 못 봤지만, 채널 돌리다가 깁스의 새하얀 머리를 보면 안 봐도 다 본
느낌이었는데 깁스가 빠지고도 시청률이 나오는지 원ㅠㅠ
[재벌집 막내아들] 이제 남은 2회차가 남았는데 어찌 끝맺을지 잘 봐야겠어요.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을 보다가도 [재벌집 막내아들] 포스터가 계속 떠있으면서
시청 해보라는 그림이 떠있는 걸 계속 보다 보니까,
저 포스터랑 닮은 포스터가 있지 않았나?!
아~ 맞다!
알 파치노,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데블스 에드버킷(The Devil's Advocate, 1997)]
분명히 본 영화인데 줄거리 보니 왜 기억이 안나누ㅠ
유튜브로 출동~
줄거리 올려놓은 동영상이 있는데 헉, 댓글이 천개가 넘네요!
[소개해주는 남자]
<평생 악마의 유혹을 견뎌야 하는 남자>
http:// https://www.youtube.com/watch?v=A3pTThONhzU
영화와 실존주의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와우~!
이 영화가 대단한 영화였군요!
그런데 보다 보니까, 가화만사성이 중요하다는 것과,
송중기 고모님 에피소드와도 연결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큰 돈 날린 고모가 울면서 회장님을 찾아가지만,
그 큰 돈을 다 써버리라고 조카가 떠다 밀었냐고,
니가 그 돈 다 날린 거 아니냐던 대사가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