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해운대모래축제
근무지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도
무엇이 그렇게도 바쁜 지
마지막 날 둘러보게 되네요.
새벽형 인간인 마라토너 전용재
이른 아침 2016 해운대모래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욕장을
찾았습니다. 바다의 탐험, 모래의
열정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해운대의
초여름 축제입니다.
축제기간 : 2016. 5. 27 ~ 30일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샌드보드를 탈 수 있는 곳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집니다.
해운대해수욕장
국내 대표 해수욕장인데요.
규모에 비해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은 게 단점
동백섬 공영주차장
전에는 무료였는데 지금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0분에 300원
30분이면 1,500원
결코 저렴한 게 아닙니다.
동백섬 주차장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풍경입니다
저기 사시는 분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일절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건 내 자신의 마음에 달린 법
다 쓰러지는 초가집에 살아도
마음 먹기에 따라 고급 주택에
사시는 분들 보다
더 행복할 수 있지요.
예전 달리기 연습하러
그렇게 많이 찾았던
동백섬 진입로입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운동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조선비치호텔 앞에 있는
해운대 (海雲臺)
최치원 선생의 필체라고 하네요.
신라시대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향하던 중
이곳에 들렀다가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머물면서
자신의 자(字)인 해운(海雲)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백섬 입구에 있는
조선비치호텔
요즘 같았으면 허가 받기 쉽지
않았을 텐데요.
해운대해수욕장을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한 듯하네요.
참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조선비치호텔 앞에서
모래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중간지점으로
서서히 걸어갑니다.
아이들 놀기 좋겠습니다.
사륜오토바이를 탈 수 있도록
미로처럼 모래길을 만들어 놨습니다.
재미있고 스릴이 있겠습니다.
샌드 어드벤처 미로
이곳에 들어가면
쉽게 나올 수 없을 걸요.
커다란 모래동산
이곳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국
저도 흔적을 남겼는데요.
축제가 끝나면
금방 원위치 되겠지요~
참 잘 만들어 놨습니다.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타신 분들이나
유모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
수월하게 바다 앞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중간지점에
다다르자
이렇게 2016년 해운대모래축제를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걸리버여행기
걸리버가 소인국에
잡혀있습니다.
밧줄로 묶고 있는 소인들까지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Ting Yuan-Chien (타이완)
작가의 작품인
"요괴워치 지바냥" 입니다.
"티볼리와 코란도"
Chih Da Fang (타이완)의 작품입니다.
마치 모래폭풍을 만나
모래를 뒤집어 쓰고 있는
자동차처럼 보입니다.
이번 모래축제에서
가장 큰 작품인 듯~
Andrius Petkus (리투아니아)
작가의
"해운대 미디어 파사드" 입니다.
"나니아 연대기"
러시아 출신인
llya Filimontsev의 작가의
작품입니다.
조금 무섭게 보이는 이 작품은
네덜란드 출신의
Jeroen Advocaat 작가의
"Sinking Pirate Ship"
작품입니다.
"반갑습니다."
빵긋~ 돌고래
웃게 만드네요.
노인과 바다
힘들게 잡은 고기가 뼈만 남게 되자
허탈해 하는 모습
표정까지 정확하게 묘사했네요.
"신밧드의 모험"
Tedodore Brian Siebert(미국)
Fredrick Brian(캐나다) 작가의
합작품입니다.
빙~ 둘러서 3D입체형으로
무섭고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황옥공주를 만난 걸리버"
우리나라 김길만 작가의
작품입니다.
"China`s Great Armada"
싱가폴 출신의
Tan Juheng 작가의
작품입니다.
"나 무섭게 생겼어도
마음만은 비단이요~"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
여성의 매끄러운 피부를
거친 모래를 가지고
이렇게 만들 수가 있을까요.
여의주를 들고 있는 용(龍)
"괴롭히는 놈 있으면
나에게 말해~"
신밧드의 모험
3D 입체형으로 된 작품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해운대모래축제 작품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인 듯
" 나 잡아봐라~
나는 하늘을 날으는 날치요~"
거친 파도를 자그마한
배를 가지고 항해하는 걸리버
물고기들이 친구가 되어줍니다.
"포세이돈"
미국 출신의
Eva Suzuko MC Grew
작가의 작품입니다.
2016년
해운대모래축제장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015
전화 : 051-749-7619
2016년 해운대모래축제
벌써 12년째라고 하는데요.
규모는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인 듯합니다.
비록 작품수는 적지만
대부분 작품들이
빙 둘러서 볼 수 있는
3D 입체형으로 되어 있어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제 정식적인
축제기간은 끝이 났지만
6월 6일까지는
작품을 그대로 둔다고 하니까요.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 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교한 모래작품
대단하고 신비롭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모래작품이
선보이게 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지도: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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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이른 아침 2016년 해운대모래축제를 둘러봤습니다. ~ 해운대모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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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0
16.05.31 08:2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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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가까이 있어 귀한 줄도 모르고 잊고 지낸 해운대. 꼭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운대 오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6월 되세요.
가보지 않아도... 이렇게 덕분에 사진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네요 ^^ 감사 드려요
감사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왔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생각으로
미소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ㅎ
감사합니다.
더욱 더 행복한 6월 맞이세요.
와~~역시 멋져요~~~^^
해운대가 좋은데~~~~부럽슴당 ㅎㅎ
해운대로 이사오시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삶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나마 작품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의 해수욕장도 오늘 개장하구요.
여름 더위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