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2월4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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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사이클링 이벤트로 방콕 도내 85개 도로가 통행금지

▲ 12월 11일에는 태국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태국 전국적으로 사이클링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진출처/Kapook News]

12월 5일 국왕 생일을 축하하고 11일에 방콕에서 많은 시민이 참가하는 사이클링 이벤트 ‘Bike for Dad’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것으로 수도권 경찰은 이벤트 당일 자전거 주행으로 인해 방콕 도내 85개 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거나 일반 차량의 진입이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이 집단 사이클링은 ‘옐로우’와 ‘그린’의 2개로 개최되게 되어 있으며, ‘옐로우’는 와치라론꼰 황태자가 선두에 나서서 이끌게 된다.

한편, 11일에는 방콕 도내 고가도로 11개 톨게이트에 대해 오전 9시에서 오후 11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11개 톨게이트는 요말랏(Yommarat), 후어람퐁(Hua Lampong), 싸판 싸왕(Sapan Sawang), 우루퐁(Urupong), 쑤리웡(Surawong), 짠(Chan), 싸톤(Sathon), 라마4-1(Phra Ram 4-1), 라마4-2(Phra Ram 4-2), 쑤쿰빗(Sukhumvit), 펫부리(Phetchaburi)이다.

거대 동상 공원 계획에 관련된 의혹, 연내에 조사 완료

▲ 부정 일소를 내세웠던 현 군정이 부정 의혹 사건에 휩쓸린 처지가 되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역대 유명 국왕의 거대 동상을 설치하는 ‘라차팍 공원 프로젝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차이찬(ชัยชาญ ช้างมงคล) 국방부 부사무차관은 국방부에 의한 조사가 연내에 완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이 의혹에 대해서는 육군이 지난번 조사를 실시해 “문제없다”는 결과를 발표했지만, “의혹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비판 의견도 있어 국방부가 재조사 실시를 결정하고, 이 부사무차관을 장으로 하는 조사위원회가 설치되었다.

또한, 육군이 이 계획이 입안되었을 때에 육군 사령관 자리에 있었던 우돔뎃 국방부 부장관에게 인책사임을 요구하는 소리가 강해지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사임할지 안할지는 국방부 부장관이 판단하는 것이다”고 발언한 후 “우돔뎃 씨가 국방부 부장관을 그만두어도 정부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태국 전기 자동차 협회, 전기 자동차 수입세 감면을 요청

태국 전기 자동차 협회의 요싸폰 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 보급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카와 전기 자동차의 수입세를 감면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태국에서는 2010년부터 전기 자동차가 판매되고 있지만 고가인 것이나 선전이 부족한 것 등으로 고의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이 회장은 “(수입세 감면이라고 하는) 정부에 의한 우대조치가 있다면, 이러한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의 판매는 단기간으로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10월 태국 공업 생산 지수 4.2% 저하

태국 중앙은행 월례 정기 경제보고에서 10월 공업 생산 지수(M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2%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종별 MPI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마이너스 25.4%, ‘반도체’가 마이너스 11.7%, ‘전기제품’이 마이너스 4.8%, ‘자동차’가 플러스 8.3%, ‘석유’가 플러스 9.2%, ‘식품 음료’가 마이너스 0.4%, ‘섬유’가 마이너스 6.7%, ‘의류’가 마이너스 17.3%, ‘시멘트 건재’가 마이너스 9.1%, ‘화학’이 마이너스 9.7%, ‘고무 플라스틱’이 마이너스 6.2%였다.

10월 민간소비 지수(PC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 상승했고, 민간투자 지수(PII)는 1.5% 상승했다.

10월의 명목 농업 소득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5% 감소했고, 농업 생산은 4.8% 감소, 농산물 가격은 6.1% 저하되었다.

10월의 경기 상태 지수는 50.2로, 지난달의 47.3에서 상승했다.

10월 외국인 여행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 증가한 222.9만명이었는데, 이것은 8월에 방콕 도심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의 영향으로 신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되었다. 객실 가동률은 평균 57.7%였다.

10월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 감소한 182.9억 달러, 수입은 21.3% 감소한 139.6억 달러로 경상수지는 51.8억 달러 흑자였다.

맥도날드, 태국에서 ‘블랙 버거’ 발매

▲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블랙버거' [사진출처/Maneebee]

맥도날드는 빵에 숯을 혼합한 검은색 햄버거 ‘스누피 블랙 버거(Snoopy Black Burger)’ 판매를 태국 지점에서 개시했다.

이것은 내년 1월 14일까지 한정 상품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특별 할인가격인 59 바트에 제공하고 있다.

녹에어, 동부 우본라차타니 공항에서 펑크

▲ 저가항공 녹에어는 타이항공 자회사로 국내선 운항을 주로 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12월 3일 아침 태국 동북부 우본라차타니 공항에서 타이항공계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의 우본라차타니-방콕(돈무앙 공항)행 DD9313편이 바퀴의 펑크로 이륙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승객 약 140명은 다른 항공편으로 방콕으로 향했다.

민가에 침입해 절도, 교제 남녀와 소년을 체포

12월 2일 태국 경찰은 방콕 교외 논타부리 도내 한 면사무소에서 태국인 남성(35)과 교제 상대 여성(35), 그리고 여성의 장남(17)을 포함한 3명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남성과 여성은 혼인신고를 내러 왔다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3명은 11월 27일 논타부리 도내 민가에 침입해 현금과 금품, 장식품 등을 훔쳐 도주했다.

용의자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절도로 복역했다가 올해 4월에 출소한 이후 여성과 소년과 함께 9회에 걸쳐 민가에 침입해 절도를 범했다고 진술했다.

방콕 폭탄 테러 사건 용의자 중 태국인 여성을 터키에서 체포

▲ 테러 관련 혐의를 완강하게 부정하고 터키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태국인 완나 용의자를 터키에서 체포했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8월에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나와 있던 태국인 여자가 터키에서 신병이 체포되었다. 구속영장을 취득하고 행방을 쫒고 있는 용의자는 13명이 되었다.

태국인 완나 타이인의 원나 쑤원싼(Wanna Suansan, น.ส.วรรณา สวนสัน, 26) 용의자는 테러 사건을 일으킨 범행 그룹에 방을 제공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 태국 수사 당국이 구속영장을 취득하고 행방을 쫒고 있었다.

하지만 완나 용의자는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터키로 도주한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가 터키에서 비자가 만료되어 남편과 함께 12월 3일까지 체포되었다.

완나 용의자는 테러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7월에 태국에서 아랍에미리트로 향했고, 그 후 터키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폭탄 테러 사건 후에는 태국 현지의 취재에 “무실을 증명하기 위해 태국에 귀국할 뜻이 있다”고 말을 했었지만 결국에는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태국 당국은 터키 측에 신병을 인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슬람국 테러리스트가 태국 입국”, 러시아가 경고

▲ 태국에서 'IS'의 황동을 없었지만, 태국 최 남부 분리독립 세력에 이들이 가당되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사진출처/Sanook News]

러시아 치안 당국이 태국 정부에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IS)’에 관련된 시리아인 10명이 10월에 태국에 입국했다며 태국 국내에서 러시아에 대한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태국 현지 싸눅 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조직원은 10월 15일에서 30일 사이에 태국에 입국했으며, 10명중 4명이 동부 파타야, 2명이 남부 푸켓, 2명이 방콕으로 향했고 나머지 2명의 행선지는 불명하다고 한다.

프어타이당 측근, “잉락 전 총리는 해외로 도망치지 않는다”

▲ 쌀 담보제도 관련 부정으로 최고재판소는 잉락 전 총리에게 해외 출국을 원할때 사전에 신고를 하도록 했다. [사진출처/Mthai News]

유럽 의회에서의 초청으로 잉락 전 총리가 최고재판소에 출국허가를 신청했지만 이것이 기각된 것에 대해 탁씬파 프어타이당 관계자가는 “최고재판소가 전 총리의 해외 도망을 염려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전 총리가 해외로 도망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해외 도망설은 전 정권이 도입한 쌀 담보 제도에 관한 재판에서 전 총리에게 엄한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재판에서 결백을 증명하지 않고 해외로 도망친다면 사람들은 혐의가 사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전 총리가 해외로 도망치는 일을 생각할 수 없다고 한다.

덧붙여 잉락 전 총리의 친오빠인 탁씬 전 총리는 보석 중이던 2008년 8월에 재판소 허가를 얻어 북경을 방문한 후 그대로 귀국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하고 있다.

태국에서 테러 우려, 일본 외무성이 주의 요구

이슬람국(IS) 관계자들이 10월 하순에 태국에 입국해, 방콕, 파타야, 푸켓 등 태국 국내에 머물고 있다는 러시아의 경고로 일본의 외무성이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호소했다.

러시아에서는 이들 10명이 태국 국내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태국 치안당국도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8월에는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폭탄이 폭발해 약 150명의 사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태국에는 관광업에 큰 타격이 미쳤고, 경기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일본 외무성은 태국에 여행이나 머물 때에는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생하면 신속하게 그 자리에서 멀어지는 등 안전 확보에 주의하도록 요구했다.

BOI 명예 투자 어드바이저로 ‘브리지스톤’ CEO를 임명

태국 투자위원회(BOI)의 명예 투자 어드바이저로 브리지스톤의 CEO겸 이사회장인 일본인(Masaaki Tsuya)이 임명되었다.

브리지스톤(Bridgestone)에 따르면, BOI 명예 투자 어드바이저는 BOI가 태국을 세계경제와 동남아시아 경제에서의 중요한 투자처로서 진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라 그것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한다.

BOI는 공업부 산하로 태국의 투자 정책이나 투자 안건 인허가나 혜택 특전 등을 부여하는 기관이며, 주로 외국 자본 기업의 태국 국내 투자를 끌어들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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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맥도날드는 빵에 숯을 혼합한 검은색 햄버거 ‘스누피 블랙 버거(Snoopy Black Burger)’ 판매를 태국 지점에서 개시했다.

이것은 내년 1월 14일까지 한정 상품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특별 할인가격인 59 바트에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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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러시아 치안 당국이 태국 정부에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IS)’에 관련된 시리아인 10명이 10월에 태국에 입국했다며 태국 국내에서 러시아에 대한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태국 현지 싸눈 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조직원은 10월 15일에서 30일 사이에 태국에 입국했으며, 10명중 4명이 동부 파타야, 2명이 남부 푸켓, 2명이 방콕으로 향했고 나머지 2명의 행선지는 불명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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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폭탄이 폭발해 약 150명의 사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태국에는 관광업에 큰 타격이 미쳤고, 경기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일본 외무성은 태국에 여행이나 머물 때에는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생하면 신속하게 그 자리에서 멀어지는 등 안전 확보에 주의하도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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