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세종지역...
구름 낀 날이 됩니다
아침 기온 0도
한낮 기온 12도
낮(1시) 습도 45%대
밤(9시) 습도 85%대
바람은 잠잠한 편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 상태를 유지합니다
여러분은 수면을 잘 취하십니까?
자꾸 나이가 들면서
알게 모르게 신체리듬도 변해가며
수면의 패턴도 달라지게 됨을 느낍니다
그래도 젊었을 적에는
한번 잠들면 깨지 않고
오랜 시간을 자고도 그랬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오래 잠드는 현상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내가 항상 그랬거든요
노인분들이 왜
새벽잠이 없느냐 하면
살 날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이라고... ㅎ
잠을 오래 자면
누워서 자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허리가 아파서 더 못 자겠드라고요
허리가 부실하면
잠자는 것도 힘든 건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 ㅎ
하여간 지난 시절에는
분명 12시 1시 넘어서까지도
안 자고 있다가는
느지막이 잠이 들고
아침잠도 많고 그랬는데..?
요즘의 신체리듬은
확 바뀐 것 같습니다
6시 퇴근하여
저녁 식사마치고 하면 7시쯤..
그렇게 밥 숟가락 놓고 나면
현관 앞의 신발을 신고
운동이네 뭐네 나서기가
에버레스트 등반하는 것처럼 힘들지요
신발 신기를 포기하고
그렇게 가만히 티브 시청하면
스르르르~ 누워지고
10시 대 드라마들 시작하면
그냥 잠들어 버리기 일쑤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한 참을 자고 일어난 것 같은데
깨어나면 새벽 시간...
아놔~~
뒤 척 뒤척이다가
출근 시간 다 되어 깜박 잠들다 깨면
온몸이 찌뿌둥 컨디션 꽝~~
새벽에 잠을 깨면
차리리 잠을 청하지 말고
그냥 일어나자
그런 생각도 들지요
사법 시험이라도 남아 있다면
내 그 잠 안 오는 시간에 공부라도 해서
시험을 치겠다만
사법시험도 없어지고..
거 참 되는 일 없네요 ㅎ
공인중개사는 넘쳐나고..
아무래도 잠 안 오는 시간에
뭔 자격증이라도 따려는
그런 시도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년의 나이에
뭔 자격증을 도전해야
늘그막히 벌어먹고 사는
수단이라도 되려나 모르겠네요...ㅎ
그래도 일단 머리만 대면 잠은 들고
최소 5 시간은 안 깨고 잠은 자니
그것으로 충분한 거다라며
스스로를 위로하긴 합니다
참.. 전 날 과음하면
안 깨고 오래 방구들하고 친구 되어
둥글둥글 기어 다니긴 합니다
하여간
수면 잘 취하는
최적의 신체리듬
꼭 찾기를 바랍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좀 쌀쌀했던 날씨가
오늘 오후 시간부터 풀려나간다네요
기온은 어제와 별반 차이 없는데
바람이 좀 잠잠하네요
바람이 있고 없고 가
체감 온도를 많이 다르게 하지요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도 주어진 일정들
차질 없이 잘 진행되어
좋은 결실이 있기 바랍니다
감기 안 걸리게
건강 잘 챙기시고
웃는 일 많은
건강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