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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당랑거철(螳螂車轍)
박경규 추천 0 조회 93 23.08.22 09:2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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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2 09:36

    첫댓글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하지만 만용을 부리시지는 마시길.

  • 작성자 23.08.22 09:50

    그렇습니다 시인님^^~
    용기와 만용
    過猶不及과 不狂不及
    항상 삶에서 충돌하지요

    中庸 中道의 길을 새겨봅니다

  • 23.08.22 09:46

    당랑거철의 피 못 속이지요.
    저도 당해봤거든요ㅋ
    자동차 보닛 위에서 저렇게ᆢㅋ

  • 작성자 23.08.22 09:52

    와~~
    저 당당한 자세
    멋진데요
    그림자까지 선명해요

  • 작성자 23.08.22 10:12

    여러방면 박학다식하신 선생님으로 부터
    많이 배우고 익히고 있습니다요
    항상 감사합니다 꾸벅^^~

  • 23.08.22 10:27

    어제 당낭거철님이 제 잘난 맛에
    마구잡이 길을건너다가
    다가오는 자동차 바퀴에 그만

    난 핸폰 열고 대기 중인데
    십자성호긋고 돌아섰지요

  • 작성자 23.08.22 10:33

    아뿔사
    무단횡단하다가
    요단 강을 건너 가셨군요

  • 23.08.22 10:52

    무사 출신 사마귀인가 봐요^^

  • 작성자 23.08.22 11:33

    무사출신 맞고요
    자연다큐에서 사마귀 암놈이 숫놈하고 사랑을 하고
    그 자리에서 숫놈을 잡아먹는 장면을 보고선
    그 무자비한 사랑 생존 번식 생태계의 질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던군요

  • 23.08.22 12:25

    그래서 사마귀가 결국 승리했다는 이야기인가요?
    차도 폐차 직전의 중고차인가? 아예 맥도 못추네요.

  • 작성자 23.08.22 17:01

    역시 등대지기님은 눈이 밝으시네요
    결국 사마귀 승리하였고요
    차도 중고차 맞고요
    꼼짝을 못하던데요
    사마귀가 종횡무진 하여도 ㅎ ㅎ

  • 23.08.22 12:10

    댓글 답글 보며 한참 웃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들로부터 생의
    비의가 나오니....^^

  • 작성자 23.08.22 17:03

    웃음이 사라진 대한민국
    하도 현실이 코메디 같아서요
    한참 웃으셨다니
    나도 웃고있어요

  • 23.08.22 12:41

    무모한 용기에 대해 선생님
    디카시 읽으며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23.08.22 17:05

    너무 영악하고 계산적인 현대인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죠
    무모하고 저돌적으로 풍차와 한판 돈키호테

  • 23.08.22 13:47

    사람 냄새도 폴폴 나고 마음이 따땃해집니다^^

  • 작성자 23.08.22 17:07

    그건 선생님의 마음이 따뜻해서 그런가봐요
    모든 세상 사물은 내가 보는데로 보이거던요

    하늘의 달도
    내가 슬퍼면 슬퍼게
    내가 밝으면 환하게
    보이듯이 말입니다

  • 23.08.22 18:57

    무모함이든 용맹스러움이든 좋네요
    사마귀에게 자동차가 져 주었으니.. ^^

  • 작성자 23.08.22 19:33

    넵 선생님^^~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이제껏 살아보니 터득한 만고 진리입니다

    따져서 이겨 본들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져주는 것은 강자의 너른 품이지요

  • 23.08.23 07:06

    전체적인 색이 새벽이라 그런가요~더 묘한 분위기를 내는군요^^

  • 작성자 23.08.23 11:27

    넵 시인님^^~
    어두어서 그런가봐요

    본능적으로 폰으로

  • 23.08.23 16:33

    하늘을 나는 사마귀가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보다 한 수 위겠지요

  • 작성자 23.08.23 20:09

    그렇군요
    달리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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