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023f39511a5f89f0b22525838b96771c0905321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023f39511a5f89f0b22525838b96771c0905321b" data-orgin-width="480" data-origin-height="332"></div><p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br>7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br><br>애기낳고 남편이 너무 싫어져서 그러는데요..<br>왜 그런지 이유가 많아요...<br><br>저는 애기 낳기 전 회사를 그만뒀어요(유산경험많아서요)<br>남편도 동의했어요.<br><br>애기 낳고나서 정말로 살것도 많고 할 일도 많더라구요.<br>육아 및 집안 일 제가 다 해요.<br>애기 목욕은 남편이 시켜요(야근하면 제가 합니다)<br><br>1. 택배 좀 그만 시키래요...<br>뭔놈의 택배가 많냐고, 분리수거 하기 싫다고 자제하래요<br>솔직히 돈 잘 안써요 거의 애기용품 사거나 우리도 먹고 살아야되잖아요? 그 정도 예요.<br>옷 사는거 좋아하는 저였는데, 나갈 일이 없으니 옷 안사요.<br><br>2.깔끔한 성격<br>야기 키우면 집 안 더러운거 어쩔 수 없지 않나요?<br>그래도 전 아침에 청소기 꼭 밀어요..<br>애기가 기어다니면서 손에 먼지나 머리카락 잡고 있더라구요.. 빨래도 매일합니다.. <br>주방 정리 했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집오면 한숨 쉬네요. 집에만 있으면서 뭐하냐고 하는데 열이 확 받아요.<br>나 애 안봄??? ... <br>남편은 퇴근 후 아기 씻기고, 본인 씻고 겜했는데.. <br>제가 이거 때문에 뭐라고 해서 밥먹은 설거지하고 겜합니다.<br>아기때문에 밥 번갈아가며 먹는데, 다 먹었으면 애 봐야 저도 밥먹죠.. 쇼파에서 티비보는 모습에 열뻗쳐서 싸웠가든요. 그 후로는 저희 밥먹은 설거지는 해요.<br>설거지하면서 식탁정리나 주방 정리할때 어쩌고저쩌고 씨씨 하면서 혼잣말하는데 진짜 꼴보기 싫어요.<br><br>3. 애기낳고 친구 만난적 없음<br>코로나때문에 못만나는 것도 있지만, 한번쯤 외출 하고싶어요... 처음엔 애기 100일 지나면 외출하게 해 줄게 이러더니 지금은 애엄마가 어딜나가? 애봐야지 이러네요 ㅡㅡ<br>자기는 애 아빠 아닌가..<br><br>4. 육아참여도 낮음<br>솔직히 주말은 남편이 애기 봐도 되잖아요?<br>애기는 저랑 방 같이 쓰고 남편은 따로자는데 주말에도 그래요. 지난번엔 애기 접종열나서 남편한테 애기 열난다고 깨웠더니, 이마 짚어보고서는 안나 하면서 자는데 와...<br>할말을 잃었어요... 지 자는게 중요한 사람이에요.<br>근데 애기는 아빠를 좋아해요. <br>애기 분유도 거의 먹인 적 없어요. <br>분유타서 저 주는거는 했어도...<br><br>5. 짠돌이<br>돈 진짜 안써요..<br>첫아이라서 필요한게 점점 많아지더라구요.<br>침대,유모차,모빌,점퍼루 등 다 중고로 샀구요.<br>제가 카시트 만큼은 새거 사주고 싶다고 해서 핫딜가로 구매했어요. <br>옷도 선물 받은것만 입히고 안사요.<br>사면 난리난리 부려요. 그 잔소리에 카드 잘 안써요.<br>아님 제가 모아둔 돈으로 사서 입혀요.<br><br>정말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같이 못살겠다...생각 많이했는데 애기때문에 참고 살아요 ㅠㅠ <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409776789d99ca29c0db0e3bae2c21f80245497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409776789d99ca29c0db0e3bae2c21f80245497d" data-orgin-width="480" data-origin-height="402"></div><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m.pann.nate.com/talk/357264303?&currMenu=talker&page=1"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pann.nate.com/talk/357264303?&currMenu=talker&page=1</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애기낳고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data-og-description="안녕하세요. 7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애기낳고 남편이 너무 싫어져서 그러는데요.. 왜 그런지 이유가 많아요... 저는 애기 낳기 전 회사를 그만뒀어요(유산경험많아서요) 남편도" data-og-host="pann.nate.com" data-og-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57264303?&currMenu=talker&page=1" data-og-url="https://pann.nate.com/talk/357264303"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da5nPr/hyI6bbzCfh/qv5kmklkvvTMojDIFQYHFK/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a href="https://m.pann.nate.com/talk/357264303?&currMenu=talker&page=1"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57264303?&currMenu=talker&page=1"><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da5nPr/hyI6bbzCfh/qv5kmklkvvTMojDIFQYHFK/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애기낳고 남편때문에 스트레스</p><p class="og-desc">안녕하세요. 7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애기낳고 남편이 너무 싫어져서 그러는데요.. 왜 그런지 이유가 많아요... 저는 애기 낳기 전 회사를 그만뒀어요(유산경험많아서요) 남편도</p><p class="og-host">pann.nate.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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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울어.... 저 처지를 가장 가까이 살고있는 남편이라는 사람은 왜 이해를 안해줄까? 진짜 남자는 기분만 내나봐 아기낳는거.. 다 여자가 낳고 키우고 먹이고 너무 힘들어보이신다 저래놓고 같이 키웠잖아!! 하면... 같이 해줬잖아 설거지에 아기목욕!! 하면 어안벙벙할거같아
ㅈㄴ총체적 난국이다. 하...진짜 애기가 손 얼마나 많이 가는데 그거 못도와줘서 독박하게 만드냐. 그리고 설사 일이 바빠서 늦게들어와서 육아참여 못할 상황리면 돈이라도 풍족하게 쥐어줘야지. 그래야 아기 발달에 맞게 옷이나 장난감 같은 거 준비도 하고 그럴텐데,,아휴 안타까워
첫댓글 2번 읽다 내렸는데 아직도 집에만 있으면서 뭐하냐고 하는 빡대가리 새끼들이 있냐; 저럴거면 남편 육아시키고 일하러 나가는게 낫지 ㅆㅂ 어디 유세야 멍청한게
.......
족같은새끼네 미친놈
나 울어.... 저 처지를 가장 가까이 살고있는 남편이라는 사람은 왜 이해를 안해줄까? 진짜 남자는 기분만 내나봐 아기낳는거.. 다 여자가 낳고 키우고 먹이고 너무 힘들어보이신다 저래놓고 같이 키웠잖아!! 하면... 같이 해줬잖아 설거지에 아기목욕!! 하면 어안벙벙할거같아
이거 그냥 평범한 남자가 결혼한 후에 바뀌는 모습 딱 그대로네
아진짜......
ㅠㅠ
남자들 애 목욕시키는게 대단한 육아참여라 착각하던데 그럼 지새끼 지가 씻기지 조막만한 애 씻기는게 대단한거임?
진짜 여자는 결혼 절대하면 안됨
돈가지고찌질하게구는건꼭냄져
아이고 .... 남편새끼 개새끼
결혼하기 전엔 잘해줬으니까 저분도 결혼 결심한거겠지...?
ㅈㄴ총체적 난국이다. 하...진짜 애기가 손 얼마나 많이 가는데 그거 못도와줘서 독박하게 만드냐. 그리고 설사 일이 바빠서 늦게들어와서 육아참여 못할 상황리면 돈이라도 풍족하게 쥐어줘야지. 그래야 아기 발달에 맞게 옷이나 장난감 같은 거 준비도 하고 그럴텐데,,아휴 안타까워
근데 아내한테 박한거야 많이봤고(ㅅㅂ) 지 새끼만큼은 돈써주고싶지않나 존나 특이한놈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