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3세에 현역은퇴 했죠.
박지성 보다 나이 많은 이동국, 김용대는 아직까지 1부리그 현역이고...
김병지, 현영민은 오랫동안 선수생활 했었고...
근데 박지성은 국가대표를 10년 넘게 했었고 센추리클럽에도 가입했네요.
월드컵 3회 출전에 골도 3대회 연속으로 넣었죠.
맨유라는 빅클럽에 주요선수로도 활약했고요.
이른 나이에 은퇴한 거 같기도 하고 정상적인 나잇대에 은퇴한 거 같기도 하고...
만약에 박지성 선수가 무릎이 정상적이었다면 월드컵 4, 5번 갔겠죠?
박지성 선수가 월드컵에서 4회 연속으로 득점 하는 것도 보고 싶었는데...
4회 연속 득점이 클로제 말고 더 있나?
5회 연속 득점은 없는 거 같고...
아무래도 맨유 시절 2007년에 당한 부상이 선수생활을 단축시킨 것일까요?
첫댓글 네덜란드때는 그래도 잘 회복했던 거 같은데 맨유에서 당한 부상이 너무 아쉽죠...거기다가 a매치 기간에 여지없이 장거리 비행까지 소화했으니.. 지금 기성용도 고생하는 거 보면 정말 애썼구나 싶어요
맨유에서의 부상은 네덜란드에서 가지고 간 부상의 연장선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연골판을 절제했다고 하는데 움직임이 많을수록 줄어든 연골판으로는 버티기 어려운데다가 박지성은 특히나 활동량이 장기인 선수인지라 결국 탈이 났죠. 맨유에서의 수술은 의료진이 케어를 잘해준거고 오히려 선수생명을 조금이라도 연장시킨거라고 보는게 맞아요.
@Lionel_Messi 아 의료진 케어가 부족했다 그런 뜻으로 쓴 건 아니었구요.
몰랐는데 두 부상이 연관성이 있었던거군요.
클럽팀과 대표팀의 거리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국가대표 최고존엄급 위상이라 a매치 있을때마다 대륙을 횡단하는 일정.. 오래 버틸 수가 없죠
기성용도 몸상태 오늘내일 하는거보면 지성이형도 잘버틴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