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한국경제 기사 지면 내 광고 송출
7월부터 메이저 언론사인 한국경제의 네이버뉴스 기사 지면 내 광고 송출을 시작한다. 네이버뉴스 내 한국경제와의 광고송출 계약을 통한 지면 활용이다. 결론적으로 네이버 내 한국경제가 운영하는 모든 뉴스 페이지의 광고 지면에서 와이더플래닛의 타게팅이 가능해진다. 모든 지면을 활용할 수도 있고 일부는 재판매도 가능하다. RTB(Real Time Bidding) 방식이 아닌 단독 형태의 실시간 타게팅이다.
네이버 뉴스 페이지는 트래픽 점유율이 전체 내 과반을 상회한다. 수익 창출은 물론 기존 구축한 Ad ID가 훨씬 더 정교해지는 효과가 있다. 고객사로 볼 수 있는 언론사들도 CTR(광고지면당 클릭률) 상승을 통한 광고 매출액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2~3개 추가 메이저 언론사들과들도 유사한 형태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동사가 보유한 4,300만개의 Unified ID에 대한 진입장벽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기준 최대 파트너사인 카카오와 구글향 매출액은 50% 내외다. 인터넷 기업들에게는 광고 단가 상승을, 광고주들에게는 가장 효율적 비용 집행을 보장한다. 아직 최대 매체의 프로그래매틱 바잉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중장기 변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3Q부터 본격적인 이익 창출 시작
코로나19 피해주들의 비용 집행이 확인된 6월부터 회사는 급격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핵심 지표인 CTR(광고지면당 클릭률)은 빠른 상승세다. 빅데이터 효율성의 상승은 원가율의 하락을 의미한다. 2021년 상반기 55% 내외를 보여준 매출원가율은 하반기 47~48%까지 개선이 예상된다(2020년은 62%). 3Q21 연결 영업이익은 6억원 (YoY 흑자전환, 전년 8억원 적자)까지 증가가 기대된다.
목표주가 3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한다. 1) 하반기 가속화될 수익성 개선세, 2) 더욱 강화될 광고주들의 디지털 선호 현상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1~2년 내 수 많은 변화를 보여줄 사업자다. 서버 리뉴얼과 엔지니어 확보라는 선제적 투자를 통한 결실을 곧 확인 가능하다.
신한 홍세종, 김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