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에 Burn-in 테스트 장비 수주 공시
엑시콘은 DRAM 모듈 테스트 장비, SSD 테스트 장비, 고용량 Burn-in 테스트 장비, SoC(System on chip) 테스트 장비를 갖추고 있다. 7월 7일에 Burn-in 테스트 장비의 수주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6.6억 원으로 2020년 연간 매출 674.2억 원의 15.8% 수준이다. 2021년 3~4분기의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사 이래 처음 발생한 유의미한 규모의 Burn-in 테스트 장비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엑시콘은 고객사 내의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Burn-in 테스트 장비는 DDR5, LPDDR5, GDDR6 등 고용량 칩의 Burn-in 테스트 기능과 더불어 대용량 전류 공급과 챔버 발열 제어 기술이 내재화되었다. DRAM 칩의 고집 적화 등으로 소모 전류가 증가하고 발열이 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장비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엑시콘은 설립 이후 연간 매출이 1,000억 원을 상회한 적이 아직 없다. 매출이 1,000억 원을 상회하려면 고객사가 다양 화되거나, 장비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어야 하는데, 엑시콘은 장비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RAM 테스트 장비에서는 DDR2, DDR3, DDR4 테스트 수요에 대응해왔고, 2020년부터 DDR5 메모리 테스트 장비 i1520을 공급하기 시작해 DRAM 테스트 장비는 대부분 DDR5 테스트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그 외에 SSD 테스트 장비는 2012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했고, 2020년에 400억 원을 초과한 매출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렇게 DRAM용 테스트 장비 및 교체용 부품(보드) 와 SSD 테스트 장비에서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에 고용량 Burn-in 테스트 장비의 수주가 시작됐다.
비메모리용 SoC 테스트 장비의 국산화 기대
2021년에서 2022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메모리용 SoC(System on chip) 테스트 장비의 수주 여부이다. SoC 테스트 장비의 국산화를 위하여 개발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 중에 2020년 8월, 11월, 12월에 관련 특허 취득을 발표하며 장비 연구개발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 냈다. 중장기적으로 DRAM, SSD, Burn-in 테스트 장비와 더불어 SoC 테스트 장비가 매출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 김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