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f LA 라는 그림이 테러를 당해서 결국 작가가 그림을 손수 지워버리는 일이 있었죠.
이에 누리꾼들은 작가가 불쌍하다, 그림은 잘그렸다, LA팬 왜그러냐(조쉬 하트?!)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고퀄의 그림으로 위장한 작가의 어그로 + 노이즈마케팅입니다.
그림만 그린거면 몰라... 킹오브 엘에이라뇨. 저 문구 넣으면 저렇게 난리날걸 몰랐을까요? 백퍼 노린거죠.
저야 릅이 와서 이제 태세전환 했다지만, 아직 저희 카페만 봐도 차마 응원은 못하겠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코비 = LA'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동네에서 떡하니 King of LA ㅋㅋㅋ '제발 이거 가지고 싸워주길 바라' 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ㅎ
테러 당해서 벽화 내리고 그래서 불쌍하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진짜 1도 안불쌍합니다. 원하는거 다 얻어간 사람이 왜 불쌍합니까? 작가는 지금 자기 그림 때문에 르브론 팬이랑 기존 레이커스 팬들 싸우는거 보고 얼굴에 미소 만개했을겁니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지금 르브론이 당장 레이커스에서 보여준게 없는데 코비팬들 득실거리는 곳에 킹오브 엘에이라니,,, 뻔히 코비팬들 자극하는데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지우는면서 약자코스프레,, 속으로는 엄청 웃고있을듯
인정합니다.
그냥 온게 반가웠으면 웰컴르브론 정도로만 썼어도 충분하고, 지극히 르브론 팬이라면 우승하고 저런 문구를 썼어야죠.
아직 LA에선 아무것도 보여준게 없습니다
'르브론=킹' 이라는 공식이 별명만으로 들릴수도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그생각도 했는데 그럼 king in LA 라고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별 시덥잖은 그림 때문에 르브론도 기분 상하고 르브론 팬들도 기분 상하고 레이커스 팬들도 기분 상하고 에라이...
저도 코비 팬으로서 모욕을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동의합니다. 저렇게 했을 때 발생할 논란을 예상 못 할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