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야,미역국끓였냐,?"
아침이면 시집간후,,젤로 먼저오는 엄마의전화.
그러나,이젠 누구도 아침에 전화를 안한다,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셋인데,
해마다 당신 생일에 며느리들이 합동으로 거하게 생일을 차려주는데,
당신 아들생일엔 전화하셔도 며느리생일엔 잊으신다,,,,ㅋㅋㅋㅋ
한해인가,,,시월이십일께..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왓다,
애미야,,,니형님생일이다,전화한통화 넣어라,,,
어머니,,제생일은 10월7일이고요,,형님생일을 22틀날입니다,
제생일이 더 빠르거든요,,,형님 제생일에 한번도 전화 안하십니다,,,,ㅎㅎㅎㅎ
그랬더니,,시어머니,기가 막힌지 말씀이 없으시다,,알았다,,,,
전,이런 여자랍니다,,
마음이 천사도 아니요,,태평양도 아니고,,,
속으로 그랬죠,,당신 둘째며느리생일에 전화나 하셨으면,,,,
전,그렇게 생각했다,,당신이 배아파서 낳은 자식이 아니니까,,,기억하기 힘들것이다,
단지 큰며느린 같이사니까,,애들이 챙기는걸 볼것이고,
내엄마는 아마도 아들이 있었으면,,며느리생일부터 챙겼을 엄마다,
우리엄마가 나를 낳았던 1960년도는 나라가 어수선했던해라고,
그당시 명동에 살던 우리집,,"진고개"
엄마는 삼춘들이 데모했다고 밀가루 같이 허연걸 디집어쓰고 들어오곤했기에,가슴이 철렁했다고 하셨다,
큰딸을 낳고,,내엄마,,아들이 얼마나 낳고 싶었을까,
그심정을 알고 있던 엄마의친구가,부평에서 당신이 기르던 숯닭,,,,아주깃이 밝갛고,,잘생긴 그놈을 손수잡아서,우리엄마에게 먹였다고,
난,,그 숯닭먹고 난 계집애다,,,
그얘기를 지금도 가끔 하신다,,,그래서 싸나운가?
그래서 별명이 쌈닭이엿나,,,?ㅎㅎㅎ
어제 저녁 내생일 미역국을 한솥 끓여놓고,
오늘은 드마리스라는 부페,,부페이용권이 우편으로 와있다,
새로 오픈한 부페에,,내사랑하는 아들둘과 며느리,남편 이렇게 갈것이다,
미국사는 놈도 전화가 왔었다,,엄마토요일에 생일이지,,,그래~~~~
1960,10,7일,,,
그해에는 그렇게 추워서,부엌에 박아지가 꽁꽁 얼었다는데,,
우리엄마는 싫었을것야,,
또,,계집애네,.....
애가 신경도 예민해서 손에서 자랐다고,,우리아버지손에서,,,
엄마,,아버지,,당신의 둘째딸,,귀빠진날입니다,
하늘에서,,지켜보고 계세요,,,
착하게 살다가,,,갈께요,,,
보고싶습니다,
첫댓글 제돌날입니다,
가운데가 부평에서 태어난 58개띠우리언니,
부평에서 젤로미인이라는 이름,,,富美,,,,
그옆에아줌마가,숯닭을 잡아오신분,,,우리아버지 총각때,하숙집주인아줌마였답니다,,
지금도 젤로 가까운 이웃사촌입니다,
지금사진을 다시보니,,,너무나 귀엽네요,,
저고사리같은손이,,,이제는 쭈구렁 할머니가 돼었네요,,,,
엄마는 한복을 좋아하셨는데,,,
늦게까지도 집에서 한복을 입고 살림하셔던기억이 납니다,
안나.님 오늘 생신이세요?
축하드립니다
미역국을 손수 끓이셨네요
오늘은 대박 기분 좋으시고
지난 일 생각은 그만 하시고요
행복만 너울너울 기분 좋게 지내세요
다시 왕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생신을!
베베님 젤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주 기쁠것입니다,
선물도 대빵 많이받을것이고,,,,ㅎㅎㅎㅎ
사랑받는날이니까요,,,
어제 둘째는 빼빼로라고 여친에게 받은 수제 쪼코렛,,,
엄마드시라고 식탁위에,,,
저아들덕분에 쪼코렛 많이먹엇답니다,,,ㅎㅎㅎ
베베님도 오늘해피하세요,,,,
엄마하고 많이 닮았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
네,,넙적한모습이 아주많이닮앗답니다,,
눈매는 아버지입니다,,,
퇴원축하드려요,,,
이른 아침에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이 스쳐갑니다.
그 시절은 누구나 어려운 시절이였겠지요?
오늘 정말 좋은 날이시길요!
축하 드립니다...안나님 생신을~!!!
그런것같아요,
못살고,,배고프고~~미제물건이나 얻어먹고,,,
이제는 배불러서 음식도 버리고,,,
정말,,많이변한세월속에 있는것같아요,
돈십원만 달래도 주지않턴엄마,,,,ㅎㅎㅎ
항상 행복한 날들가득하세요,
생신 축하드립니다..좋은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최고랍니다,,
건강의복~
안나님 생일을 허벌나게 축하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당신은 멋져,,,멋져~멋지십니다,,,
복많이받으세요,,,
안나님!!!
생일 겁~나게 축하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많은분들의 축하를받고싶은 철부지랍니다,,,
건강하세요,,,
생신 축하해요
즐건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정 ,,번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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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고마워요....
동생..다지나가리~~~~
야물닦진 동생,,좋은날 올거야요,,,
믿는데로 이루어지리라,,,
생일 축하 드립니다..매일 매일 다리 아프지 말고
건강 하시길..생일날 ..행복 하시길 ..멀리서 마음만 보냄니다...
아픈다리가 제다리랍니다,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절둑거려도 다닐수있다는게.
저,복많아요,,,
진실맨님,,제가젤로 좋아하는게 진실입니다,,
진실하신하루 돼세요~~~~건강하시고요,,,
생일 축하합니다^^
부모님이 어쩜그리 미남미녀세요.
안나님은 엄마하고 똑같아요..미인이세요~
우리아버지 정말 미남이십니다,,
우리김씨집안이 다그래요,,,
나중에사진한장올릴께요,
고모도 73세인데,,미스코리아후보엿답니다,,,
할머니할아버지가 아주 잘생기셧어요,,,팔남매엿는데,,
이젠 모두가시고 셋만 남았어요,,단명하신답니다.,
비가오는데 건강조심하시고요,,,즐거운날만드세요,,,
~~축하드려요 사랑스런 안나님 ~~
티격태격해도 남편있고 든든한 아들 셋에 며느님 까지...
다복한 가정 영원하시길 .. 생일 축하요~~
윤성님 감사합니다,,
저정말 철부지 아줌마랍니다,
철부지 좋아요,,,ㅎㅎㅎ
행복하세요~~~~~
수탉 드시고 쌈닭 되신 안나님ㅎㅎ
시어머님께 섭섭하시겠어요.
내년부턴 며느님에게 생일밥상 받으셔야지요.
행복한 날 되시어요^ ^~*
네,,감사합니다,
뭐~섭섭할것도 그러려니합니다,,,
다 사는게 그렇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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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감사합니다,,
복많이받으세요~
안나님
아름다운
곷 띠
꽃띠의
생신
축하드립니다.
늘
변하지않는
꽃 띠로
살아가시기를
네,감사합니다,
저축하받을려고 이렇게 알립니다,,,ㅎㅎㅎ
건강하세요,,,
저,,영원한 미운일곱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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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제친구생일도 시월삼일,그친구는 남자인데,쥐띠고는 식당을하는데,정말때돈 법니다,그러나 마누라는 애들네살때,주방장과 눈맞아 도망갓데요,착하고 잘생기고한친구지만,.부부복은 없는지,그친구도 며느리 봤어요,,참산다는게 ?
좋은일로가득하세요,
아름답고 고운님~우리안나님 세상에 오시어 우리를 기쁘게 해주시니 매일매일 감사합니다~생일 축하드립니다~♪♪~
정말이야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이렇게 사랑받고 있으니
절대로 아푸지도 말고 속상하지도 말고
한 백년 살다 가시씨요~~~~~~~~~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