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친이랑 간만에 미아 삼거리를 갈 일이 있었거든여...
그래서 모텔을 찾던중 미아삼거리역 2번 출구 골목사이(먹자 골목 같던데)에 있는 여관들을 지나 모텔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갔죠...
거기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나마 건물이 깨끗해 보이는 신세계모텔로 갔죠....
입구는 그런데로...
저희는 늦어서 잘려고 했는데여 평일이라서 그런지 33,000원 받더군여...
거기는 그나마 나았죠...
방에 들어서는 순간 .....흑....
욕실은 물도 제대로 안나오고 등은 타이머라 일정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꺼져여...
거기다 달랑 샴푸하나...일체의 목욕비품이 없었구여..
칫솔은 누가 쓰던건지 탄력이 하나도 없구...
무엇보다 더워서 에어컨을 찾았더니 아예 없더라구여...
물어봤더니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구 선풍기 갔다준다구 하더라구여...
침대보와 이불도 꾀죄죄하구....
화장품도 달랑 스프레이 하나밖에 없더라구여...
으~~~모처럼 여친이랑 왔는데 기분 정말 꽝이더군여...
전 모텔을 몇번 가봤지만 거긴 모텔이 아니라 여관수준이었어여...
전 개인적으로 몇 만원 더주더라도 깨끗하고 시설 좋은 곳을 선호하는데
이건 영`````````아니더라구여....ㅠㅠ
정말!!!!!!
정말!!!!
다음에 미아 삼거리에서 모텔들르실 일이 생기면 이곳 여관&모텔촌으로 오시지 마시구여 차라리 고가쪽 차로변에 있는 모텔이나 아님 그 옆의 호텔을 이용하세여....
하여간 이곳 덕분에 기분만 망쳤습니다.....ㅠㅠ
다들 건강하시구여 저도 여기서 좋은 정보 많이 얻더든여~~^^
좀더 많은 정보 부탁드리고여 저도 틈틈히 올리겠습니다...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