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 막심 므라비차 피아노 리사이틀
- 일시 : 2009년 10월 11일 (일) 오후 2:30
-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티켓 : VIP석 110,000원 R석 99,000원 S석 77,000원 A석 55,000원 B석 33,000원
- 예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클럽발코니
피아노의 폭풍 「막심 므라비차 」(Maksim Mrvica)
- 1975년 크로아티아 출생
- 9세 때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 같은 해 첫 연주회
- 3년 후엔 하이든의 C장조 피아노 협주곡 오케스트라와 협연
- 1993년 자그레브에서 열린 음악 콩쿠르 우승"
- 5년간 자그레브의 음악학교 블라디미르 크르판 교수를 사사
-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리스트 음악원
- 1999년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에서 1위
- 2000년 파리에서 이고르 라츠코를 사사
- 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 1위
- 크로아티아 현대 작곡가들의 피아노 곡을 연주한 「Geste/Gestures」 발표
- 크로아티아의 포린(Porin) 어워즈 최우수 클래식 앨범상 수상
- 크로스오버 음악계의 유명 매니저 멜부시 만남
- 2003년 크로스오버 앨범 「The Piano Player」 발표
- 2003년 첫 내한공연
- 2004년 이후 네 번의 내한공연 매진
- 2009년 10월 11일 일곱 번째 내한공연
막심의 크로스오버 음악
크로스오버 음악은 어떤 장르에 이질적인 다른 장르의 요소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음악을 말한다.
지난 75년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막심은 자그레브 음악원과 리스트 음악원에서 정식 수업을 받고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통파 연주자. 그러나 크로스오버 뮤지션 ‘바네사 메이(Vanessa Mae)’와 ‘본드(Bond)’등을 키운 프로듀서 ‘멜부시’에 의해 발굴되어 2003년 데뷔한 이후로 비트가 강한 테크노 분위기의 전자음과 현란한 피아노 속주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차분한 클래식 음악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경쾌하고 빠른 일렉트릭 피아노 연주와 강한 비트의 리듬, 현란한 테크닉 등은 마치 대중음악 공연장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대표곡 The Flight of the Bumble-Bee(왕벌의 비행)에서 선보이는 연주는 ‘신이 내린 손가락’이란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속주를 하면서도 빈틈없이 리듬을 자유자재로 타는 솜씨는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2009년 3월 18일 내한한 막심은 4천여 팬들을 열광 시켰으며, 오는 10월 11일 가을밤을
수놓을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