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의 일상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콜라가 하루에 팔리는 양은 어느 정도일까?
:
: 놀랍게도 1996년 말을 기준으로 2백 여개국에서 사람들이 마시는 콜라의 하루 평균량은 총 9억 잔. 매초 팔리는 수는 1만4백17잔.
:
: 하루에 콜라만 10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마신다면 사이다나 환타 외 모든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의 수는 그 몇 배나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생산된 콜라를 컨투어 보틀(콜라 병)에 담아 눕혀 놓으면 지구에서 달까지 1천45번을 왕복할 수 있는 길이가 된다고 한다.
:
: 그럼, 이미 사람들의 생활 속에 이렇게 깊이 뿌리 내린 탄산 음료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
: *탄산음료의 정의
:
: 탄산음료라고 하면 음용수 또는 이에 당류, 과실, 과채류, 곡류, 식품 첨가물 등을 가한 후 탄산가스를 주입한 음료를 말한다.이 탄산가스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뽀글뽀글’의 정체인 것이다. 이 탄산음료에 환타와 같이 첨가물(착향료)를 주입한 것이 착향탄산음료이다.
:
: *탄산음료의 칼로리
:
: 보통 탄산음료는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겐 커다란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양가보다는 단순한 열량만 가지고 있어 과다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
: 예를 들어 카페인 탓으로 하루라도 콜라를 마시지 않으면 안 되는‘콜라 중독증’이나 당분이 들어 있어 이빨이 썩는 증상.
:
: 몸에 좋은 점은 없지만 먹으면 온몸을 훑고 내려가는 짜릿하고 시원한 맛이 사람들에게 영양가보다는 즐거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
: 탄산음료 중 가장 많이 찾는 의 칼로리는 캔 하나(250ml)에 100kcal.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를 줄인 라이트 콜라는 캔 하나(250ml) 에 30kcal로 여성들에게 인기. 다이어트를 하면서 탄산음료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라이트 쪽을 택하도록 하자.
:
: 같은 사이다라도 칠성사이다와 킨사이다의 칼로리에는 차이가있다. 킨사이다 250ml에 120kcal. 칠성 사이다 250ml에 100kcal. 환타도 들어간 과즙에 따라 열량이 달라진다.오렌지 250ml에 120kcal. 포도 250ml에 160kcal. 오렌지, 사과 , 복합 등 여러 종류를 선보이고 있는 사과 맛 데미소다의 칼로리는 250ml에 100kcal. 100ml에 50kcal인 미에로 화이바와 달리 탄산 미에로 화이바는 100ml에 30kcal 이다.
:
: *탄산음료 두 배 즐기는 법
:
: 탄산음료의 주요소는 탄산가스이다. 병을 오래 열어두어 탄산가스가 다 날아가면 ‘김빠진’시시한 음료가 되는 것이다. 탄산음료는 차게 할수록 가스가 더욱 살아난다. 가능하면 미리 사두었다 냉장고에 넣었다 마시도록 한다. 급하다면 캔이나 병에 물을 살짝 묻혀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었다 마시는 것도 한 방법.
:
: 탄산음료를 요리에 섞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초고추장이나 칵테일. 특별한 맛을 낸다기보다는 톡 쏘는 맛과 단맛을 첨가하기 위해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