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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4강' 잡고 이창호와 대결!
백홍석 8단, 나현 초단 꺾고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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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 완력의 1승! 10월19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8강전에서 백홍석 8단이 나현 초단에게 276수 끝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나현 초단과 첫 공식대면한 백홍석 8단은 시종일관 파워풀한 수읽기로 국면을 제압했다. 종반들어 나현 초단이 장기인 정밀한 끝내기 실력을 앞세워 맹렬히 추격했지만 벌어진 차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백홍석 8단은 박정환 9단과 나현 초단을 꺾으며 4강에서는 이창호 9단과 격돌하게 되었다. 백홍석 8단은 이창호 9단과의 공식대국 전적에서 1승7패로 크게 밀리고 있다. 남은 8강전은 박영훈 9단과 진동규 6단, 김승재 4단과 이태현 4단의 대국으로 25일과 26일로 예정되어있다. 오전 10시반에 시작하는 이 대국도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생중계하며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다. 바둑TV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총규모 5억원, 우승상금 8,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3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본선은 지난해와 달리 16강 토너먼트로 벌어지며, 결승은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기 대회에서는 박영훈 9단이 원성진 9단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치며 첫 명인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
첫댓글 음...프로들은 단의 차이가 나도 무조건 호선으로 두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