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처럼 퇴비사 위 태양광 설치 공사가 시작되어 구조물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주요 과정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구조물은 포스맥 c형강이며 모듈 900장(12열*77줄) 설치하게 될 것입니다.
모듈은 N-타입 단결정 60셀 315w이니 283.5kw이며 인버터는 SDN 20kw 15대와 30kw 1대 그리고 접속함은 SDN 6채널 16대입니다.
다음 주 배선 공사부터 시작해 모듈 조립과정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번 건축물 위 설치 공사는 대류로 인한 굴뚝 현상을 이용 공기의 흐름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가로 방향의 거치대는 없으며 추녀에서 용마루 방향으로 공기의 흐름을 유도했습니다.
지붕판과 모듈 사이의 간격은 100mm이며 지붕판인 갈바륨은 열 방출에 이용됩니다.
모듈에서 발생하는 열은 공기의 흐름과 열 방출 즉 대류와 전도를 통한 열 이동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단순화를 통해 자재값과 인건비 부분은 절감된 셈입니다.
포스맥 C형강과 알루미늄 클램프, 알루미늄 앵글이 주요 자재로 사용되었습니다.
지붕 위 구조물 설치는 연 인원 10명이 투입되었습니다.
상,하단부 마감은 알루미늄 앵글(40*40*2T) 앵글 한 면은 모듈 밑으로 들어가고 한 면은 모듈 옆 부분에 붙여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모듈과 모듈은 클램프로 고정합니다.
전선 배열 즉 모듈 연결은 상부에서 하부로 12장을 연결하고 다음 줄 하부에서 6장을 연결하여 18직렬로 구성합니다.
비싼 제품으로 구성한 셈입니다.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줄이는 가성비로 보면 40kw 가량 용량이 감소하며 1억5천만원 가량 절감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283.5kw가 243kw로 줄어드는 대신 총 시공비에서 1억5천만원 줄어들고, 그건 100kw급 한 개소의 비용입니다.
결국 40kw를 1억5천만원에 설치한 셈입니다.
가중치 1.5 그리고 15% 면적의 건축비등을 고려하면 그 정도는 만회할 정도의 수익은 발생하리라 봅니다.
* 퇴비사 위 발전소의 판매사업자 선정 전략
16년 하반기 판매사업자 선정에 올인할 것인가?
두 가지의 전제로 판단과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17년 상반기 판매사업자 선정이 16년 하반기보다 유리할 것인가?
또 하나는 smp단가가 지금보다 오를 것인가?
설비단가는 참여 발전소의 경우 16년이나 17년 현재 진행중인 공사들은 현재 단가가 다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두 가지의 전제에 대해 판단은 다 다를 것입니다.
여기에다 또 하나의 참고할 부분은 가중치입니다.
건축물 위 가중치 1.5인 경우 노지 1.0과는 선택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가격이 하락할 경우 손해율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저런 전제들이 망설임을 더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이번에 선정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원가 대비 수익을 기반으로 12년 평균 smp 단가를 87원~98원으로 설정하려고 합니다.-중간은 92원-
가중치 1.0 기준으로 얼마를 제시할 것인가만 남은 셈입니다.
비싼 설비라 조금 높게 제시하고 싶지만 B그룹 100kw이상의 경우 선정 개소는 80개소 이내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8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고민입니다.
그럼에도 선정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그동안 3개소는 선정되었지만 계약하지 않아 2018년 상반기나 판매사업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고요.
추후로 건설하는 발전소 역시 17년 하반기부터나 참여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것 하나라도 계약시장에 들어가는 게 자금 흐름에 도움이 될테니 그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겠죠.
가중치 1.5 그리고 smp 단가 상승, 설비가 하락등등이 계약시장으로 들어가라고 하는 듯 합니다.
총 200Mw중 B그룹 할당량은 140Mw정도일 경우 85Mw는 100kw미만이 55Mw 가량이 100kw 이상 몫이겠죠.
55Mw는 메가급 발전소 55개소에 해당하니 경쟁이 치열할 것입니다.
특히 메가급 이상의 경우 웬만한 가격대면 수의계약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있을 것이고요.
가중치 용량이니 건축물 이용은 설비용량 1.5배수에 해당합니다.-가중치 용량이란 건축물 이용 1메가 경우 1.5메가로 계산-
좀 더 정보들을 취합한 후 선정 가격을 찍으려고 합니다.
첫댓글 퇴비사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해도 가중치 1.5를 받을 수 있군요. 남쪽에서 바람이 들어와 북쪽 지붕으로 나가는 바람의 흐름을 잘 이용하신 것같군요. 가중치 1.5를 받기위해 우선 퇴비사 건물 준공허가를 받고 나서 모듈설치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동시에 진행해도 되는지요?
건축물 이용은 건축물 준공 이후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연 준공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퇴비사는 아무나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이 아닙니다.
축산분뇨처리법에 의거하며 축분량 대비 설치 면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퇴비제조회사는 건축이 가능합니다.
일반 농지일 경우 작물재배사가 쉽습니다.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인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가중치를 위한다면 그게 쉽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