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제목
- 잘잘잘 123 / 이억배 / 사계절
- 동강의 아이들 / 김재홍 / 길벗어린이
- 우리 마을이 좋아 / 김병하 / 한울림어린이
- 꼴찌 강아지 / 드랭크애시 / 마루벌
2. 함께한 사람 : 장애 성인 8명(발달장애인), 담당 사회복지사 2명, 이경희 대표
3. 활동내용
- 잘잘잘 123은 함께 박수치며 노래하듯 맛 보기 책으로 선택했어요.
- 동강의 아이들은 그림속에 말하는 인물이나 동물들을 잘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의 말이 들어 있고,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이 있어서인지 집중하여 잘 들었어요.
- 우리마을이 좋아는 작가 선생님을 직접 만나고 책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어요. 50대 아주머니가 오신다고 해서 준비한 도서였는데 오늘 못오셔서 아쉬웠지만 각자의 할머니를 생각하며 들어보자고 했어요. 내 이야기도 가끔 하며 물어보기도 하고 혹여나 세대차이로 인해 길고 지루하다고 느낄까 봐요.
- 꼴찌 강아지는 새끼가 태어나는 그림부터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한 분이 알아보았어요. 계속 꼴찌를 하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넌 나의 첫 번째 강아지야"라는 장면에서 많은 분들이 기뻐했어요. 염려를 많이 했는데 모두 잘 들어주고 반응이 좋아서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다음 시간도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 하며 마무리 했네요. 선생님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 대표님도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좀 전에 읽어 주셨는데 벌써 후기가....., 조용한 분위기에 대답도 잘하고 잘 웃고 4권을 읽어 주셨는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였어요. 계속 이렇게만 읽어 주셔도 기다려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50대 아주머니가 오신다고해 나름
준비했는데 불참하셔서 시원섭섭
하네요 오늘 무순 코메디언된듯
떠들고 웃고 저도 재있었어요
바쁘신데 시간내주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