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 실종아동 구조 유공자 감사장 수여 | | |
[불교공뉴스-옥천] 옥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5시35경 112종합상황실에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오지마을에서 외가 집에 놀러온 이모군(5세)이 외삼촌과 같이 우렁이를 잡으러 산 넘어 저수지에 갔다가 아이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신고를 받은 112종합상황실은 날이 어두워지면 수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경찰-민-관-군 150여명을 동원, 손전등을 밝히고 마을 인근 야산 및 대청호변을 수색하고, 실족으로 인한 익사도 우려되어 119구조대 잠수부가 저수지에 들어가 수색을 했다.
밤은 깊어가고 수색에 지쳐갈 무렵, 다행히도 22시50경 마을에서 약2Km 떨어진 대청호변 덤불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아이를 발견 했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수색에 동원된 모든 분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내일같이 기뻐했고, 아이를 안전하게 가족 품에 인계했다 이광숙 옥천경찰서장은 지역사회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협업함으로써 고귀한 생명을 구조한 군북 자율방범대원·의용소방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 했다. |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옥천경찰서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옥천경찰서 서장님을 비롯해서 지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