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고후5:6-7, 개역한글)
우리가 죄된 몸 안에 거할 때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알라는 것입니다.
즉, 눈에 보이는 대로 행하지 말고
믿음으로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눈에 보이는 나의 모습은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빈약한 모습이지만,
믿음의 눈을 떠서 바라본 나의 모습은
질그릇 속 보배되신 예수님이 함께 사시는
어마어마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의 척도는
성도의 행위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정체성에 대한 믿음으로
측정되는 것입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고후5:1, 개역한글)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썩어 없어질 육체를 입고 사는 삶을
잠시 머물다 가는 여관방과 같은
임시 장막으로 묘사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히 거할
천국집이 있습니다.
이 집은 사람이 지은 집이 아니라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설계하시고 지으신 집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탁월하고 아름다운 집일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5:9-10, 개역한글)
이렇게 내세에 거하게 될 천국집에서
영원히 썩지 않는 새 몸을 입고
날 사랑하시는 주와 함께 살아간다는
확실한 미래를 보장받은 자로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평생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내게 주신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주님을 조금이라도 더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매순간 주를 향한 벅찬 감격과 사랑으로
주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히6:10, 개역한글)
이렇게 주님을 사랑함으로 행한
모든 섬김과 수고들을
주님은 하나도 잊지않고
전부 다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삶을 계산하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선악간에 행한 모든 삶에 대하여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지옥에서 건지시고
구원해 주신 것만으로도
과분한 은혜인데...
이 땅에 사는 동안의 모든 수고들을
전부 다 상급으로 바꾸어
되갚아 주신다는 주님의 호의에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은 내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뭔가를 주고 싶어하십니다.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 안에서
넉넉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의 능력으로
제 삶의 가장 중요하고 심각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더 나아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주와 함께 따로 거하게 하셔서
천국을 소유한 자로서
항상 넉넉하고 여유있게 살라고
격려해 주심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구원과 천국의 가치를 알면서도...
자주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성령께서 연약한 제 삶을 붙잡아 주시고
매순간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게 하소서.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늘 확인하여
이 길을 은혜로 걸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 만한 때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싶은 분은
아래 영접기도문을 그대로 읽으면서 기도하세요.
예수님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접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원합니다. 지금껏 하나님을 떠나 제 자신이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모든 과거를 회개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셔 들입니다.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