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버너를 생산하였던, 버너계의 대부, 프리머스사.
그렇게 많은 버너를 만들면서, 그네들도, 분명 버너의 트러블에 대하여, 연구를 당연히 하였을것이다.
많은 트러블중에, 아주 큰 걱정을 안겨주는것이, 기화기속의 카본일 것이다. 좁은 관속에, 오랜동안, 불연소등으로,
인해, 관속에, 마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물질처럼, 층층이 쌓여서, 나중에는 가스의 흐름을 방해하고, 불순물등으로
인해 노즐도 자주 막히는 트러블도 일으킨다.
역시 프리머스사는 이 부분도, 그냥 넘어 가지 않았다.
프리머스 사는 밑의자료의 그림처럼, 기화기 청소 탱크를 만든것이다.
커다란, 탱크에, 바닥에 고정시킬수 있는 나사집 다리를 탱크에 붙여 놓았고, 자전거 펌핑기 처럼, 아주 커다란 펌핑기를
만들어 놓았다. 높은 공기압이 필요로 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탱크위에는, 펌핑관도, 작은 하나의 튜브관이 보인다. 이것은 위로, 쭉뻗어서, 펌핑기 위쪽까지 올라와 있다.
맨위을 보면, 넓은 판이 보이는데, 방열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밑의 튀어나온 작은관은, 공기가 같이 나오면서,
방열판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맨윗부분은 기화기 커넥터가 따로 있어서, 카본으로, 꽉막힌 기화기를 커넥터에 꽂고, 그리고, 관위에 연결 시킨다.
사용 방법은, 오래된 기화기를 장착한 다음, 펌핑을 한다. 큰 공기압이 탱크에 가득 찰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곤, 토치로, 기화기를 가열.
프리머스사는, 열과 높은 공기압으로, 카본을 열에 녹여, 불어 냈던 것이다.
많은 회원분들이, 딱딱한 카본에 꽉 막힌 노즐의 카본을 열로, 녹여내 재로 만들어, 쉽게 노즐구멍을 내본 분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프리머스 사는 높은 공기압을 추가로 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던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카본제거제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카본제거제라 해도, 딱딱한 카본을
완벽하게 제거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기화관 안까지 완벽하게 브러쉬가 들어 갈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옛날 프리머스사는, 카본제거 방법을 이렇게 내놓아 줍니다.
이렇게 청소가 완벽해지기만 하면, 구지말많고, 탈 많았던, 약품의 논란에서, 쉽게 벗어 날수 있는 있을거라 생각도
됩니다.
그리고, 밑의 사진은 실제 외국 버너 회원분이 자작하여, 만든 기화기 청소기 인데, 카본이 아주 깨끗이 날아 간
모습을 보여줍니다.
카본을 제거하면서, 불꽃놀이를 연상케하는, 장면을 본것 같은데, 아주 멋진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이, 프리머스사의 표준 카본 제거 방법이라면, 앞으로, 카본제거 방법중 하나의 솔루션 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카페에서 실력이 좋으신, 몇분이, 한번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펌핑보다는, 컴프레셔를 이용하는것이 결과가 좋으며, 노즐은, 빼놓고, 토치로 달구어, 공기압을 충분히 주어,
약 10분~18분 정도의 시간이면 깨끗한 기화기를 볼수 있을수 있습니다.
끝으로, 역시 프리머스사는 버너 역사에 한 축을 그은 위대한 회사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카본 제거 시연 장면의 그림입니다. 커다란 펌핑기가 높은 압력을 요하는 것으로, 짐작할수 있습니다.
외국 회원분이, 저 그림을 보고, 비슷하게 만든 자작품입니다.
중간에는 공기 제어밸브를 달았네요 .
중간중간 씰로 채워놓았습니다. 완벽기밀을 요하네요.
압력계가 보입니다.
오래된 사이런스 기화기 입니다. 안쪽에 카본 덩어리들이 보입니다.
위의 방식으로, 열과 높은 압력으로, 카본을 날려보내고, 난후 기화기 안쪽 모습입니다. 앞으론, 비록 옛날 구형방식이지만,
카본제거 청소의 좋은 해결의 한부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주 작은 모래 알갱이를 압축공기에 혼합하여 뿜어주면 효과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물과함께 분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콤프레서도 사야겠습니다 ㅋㅋ
조만간 거머리표 카본 제거기가 나올듯 하네요 ^^ ㅋㅋ 안방 거머리님도 잘계시지요 ? ^^
청소시에 노즐은 빼놓고 해야겠지요?
물을 함께 분사하면 효과 좋을것으로 보이네요
회사에서 쓰는 소형 연막기도 물을 함께써서 관 청소하는데.
네^^ 노즐은 빼놓고, 하셔야 제대로, 청소가 되면서, 노즐 구멍으로, 재같은, 것들이 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물청소도 한번 같이 해보는것도, 청소시 좋은 비교도 될것 같습니다. ^^
에나 지금이나 최고의 카본 제거 방법은 불로 달구는 것입니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그리고 물이나 약품에 퐁당 죽음입니다.^^
그렇네요 ^^ ㅎㅎ 지기님께서는 벌써부터 불의 사용법을 사용하고 계시다니, 선견지명이 대단하십니다. ^^
아!그래서 우리 지기님 성이 선씨 구먼요.ㅋ ㅋ 선견지명 선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직접 공구를 제작하여 사용하시는 열정에 보냅니다...
아~ 제가 만든것은 아니고 외국 버너 매니아 분이 만드신것입니다 ^^ 그분에게 저도 같이 박수를 보냅니다 ^^
이렇게 좋은 방법이 정보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제사 보내,,훌륭한 자작품입니다.
직각으로 꺽여올라가는 부분을 좀 넙쩍하게 만들었으면 발역활을해서 안점감이 있으텐데
고부분은 좀 아쉽구먼..좌우간 잘만든물건입니다. 카다록그림은 되도록 알아보기 쉽게 그릴려고 한것이라고 보이누만요, 있는그대로 본다면 평핑기 손잡이 다~태워먹을 각도인데, 저리야 했겠습니까? 나라면 헤드를 옆으로 뉘어 끼우는 방식이나, 탱크밑면의 받침을 도자기물래처럼 360도 돌아가게했을텐데...그야 모르죠..그때 작업자들이 그렇게 만들어 썼을수도...
저 자작품을 보고, 만들어보고픈, 충동이 엄청 컸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또한 실험도 해보고 싶었으니까요. ㅎ
역시, 시간과 노력 없이는, 도전과제물이, 제겐 너무 힘이 들더군요. 그래도, 살아갈 날이 창창하니,
언젠가는, 완성되어지겠지요. 아니면, 기술 좋으신 회원분께서, 만들어진 것을 빨리 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