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발견이의 도보여행
 
 
 
카페 게시글
  ┗▶후기(여행) 8월14일 여행도보 후기.....곰배령에서 '바람' 맞고, 원대리 자작나무숲에서 '비' 맞고...
토로 추천 0 조회 469 15.08.16 00:10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8.16 14:14

    첫댓글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지ᆢ상상은 해보지만 그게 어디 상상 만큼 뿐이었겠는지요
    우선, 수고하심에 고마운 마음을 듬뿍 전합니다 워낙 자작나무가 멋있다 보니 사진봉사까지요ᆢㅎㅎ 아마도 길벗님들 모두 오래도록 잊지못할 진한 추억으로 자리매김 한 하루였을 겁니다 ..^.*

  • 작성자 15.08.16 22:48

    신록을 얹은 유난히 희고 푸르던 자작나무숲도 일품이고, 그 모든 것을 즐기고 이해해 주시는 회원님들
    진정 멋쟁이세요. 함께 해 주셔서 든든했습니다. ^^

  • 15.08.16 14:47

    항상 그렇듯이 걷는데 빠지다보니 놓치는 풍경들,
    자작나무 사이로 들어온 빛줄기 , 길섶의 앙증맞은 작은 꽃들, 오렌지빛 뭉게구름, 무엇보다 예상치못한 여정을 잘 마무리한
    긍정의 리더십^^

  • 작성자 15.08.16 22:50

    그러고 보니 걷는 동안 뵌 기억이 없는데요....ㅎ
    긍정의 리딩에 긍정으로 받아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모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 15.08.16 15:17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며
    소중한 추억 만들게 해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 작성자 15.08.16 22:51

    이 모든 부득이한 상황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곰배령에서 다시 뵐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 15.08.16 15:38

    곰배령에 대한 미안한 마음은 날려버리셔요^^
    그날의 '교통지변?'이 아니었다면 절대 볼 수 없었을 소나기 내린 후의 여름 자작나무숲... 감동이었습니다~~~♡

  • 작성자 15.08.16 22:53

    네, 그리 마음 먹고, 그리 진행하며 모두의 협조를 잘 끝났는데도 그 여운은 제게 남네요.
    정말 곰배령을 잘 다녀오고서야 저는 마음의 잔재를 날릴 거 같습니다.
    그때도 꼭 함께 해 주셔서 힘이 되어 주세요. 맛난 커피를 또 염치없이 부탁드려도 될까 모르겠습니다...ㅎㅎ

  • 15.08.17 10:31

    @토로 토로님께서 이렇게 봉사하시는데, 저의 커피는 별거 아닙니다. 제가 갈때는 언제나 커피가 같이 갈거예요~ㅎㅎ

  • 15.08.16 16:01

    특이한 경험이 더 오래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 처음 참가 했던 단체 도보 여행 + 태어나 처음 경험 해 본 편도 7시간 버스 탑승 + 비 내리는 자작나무 숲길 여행 ... 지나고 나니 벌써 재미 있었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 리딩을 하신 토로님과 박현정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 작성자 15.08.16 22:55

    네, 저도 여행을 다니다 보면 특별한 상황이 기억을 더 뚜렷하게 남아 있지요.
    돌아보면 한번 싱긋 미소 지을 수 있는 추억이 되셨기를 기대해 봅니다 ^^

  • 15.08.16 16:25

    처음 창석한 발도행. . 앞으로 경험할 모든 상황을 종합세트로 체험했네요. 자작나무숲. . 정말 좋았고. .
    모든 순간에 속 끓이며 애쓰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5.08.16 22:56

    에고, 처음 기대를 갖고 참석하셨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하군요.
    종합세트를 꼭 채울 멋진 걸음 계속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 15.08.16 18:44

    정말 귀중한(?) 경험을 하시었네요. 세상일이 이처럼 얄굽게 고이는 적이 있지요.
    그래도, 토로님의 기지로 대체걸음이 즐거우셨으니 천만다행이었네요. 마음을 얼마나 조리셨을까?

  • 작성자 15.08.16 22:58

    네, 다시 한번 삶은 예측할 수 없음을 느낀 날이에요.
    대체지가 다행히 멋진 모습으로 거기 있었고, 그걸 즐기고 받아주신 회원님들이 더 대단하시지요 ^^

  • 15.08.16 19:42

    어떤 경우에도 현명하고도 담대하게 여유로움으로 대처해 나가는 진행자분들을 묵묵히 지켜보면서 믿음이란 단어를 가슴에 새기게 되더군요. 그리도 가고팠던 곰배령이였기에 너무 간절해서 한걸음에 달려가는 급체를 막기위해 이런 경우도 생겼나보다!^^ 하며 보험들기 잘했다 싶은 겸손함도 가져보고 몽환적 분위기가 주목시되는 자작나무 숲길은 세번째 만남에서도 서운치 않게 나무 사이로 다채롭고 경이로운 빛의 아름다움과 겸손과 품격을 지닌 분들과의 멋진 마무리를 한 진~한 경험의 추억여행이 되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8.16 22:59

    믿음을 갖고 바라보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 믿음이 힘이 됩니다.
    얘기 나눌 시간 한번 없었지만 지켜봐 주고 있기에 든든하고 감사했답니다.
    달달한 그 맛도 힘을 실어주는데 한 몫 했지요....ㅎㅎ

  • 15.08.16 22:24

    곰배령 아니면 어떻습니까~?또 다시 가면 되지요
    자작 나무숲 기회 몇번 놓쳐 늘 맘속에 있었는데 드뎌 눈 앞에 짠~~ 하고 나타났어요
    긴 버스 여행서 내려 비맞으며 걸으니 가슴이 후련해 지던걸요 ㅎㅎ
    조만간 곰배령 다시 도전 하자구요~~ 애 많이 쓰고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15.08.16 23:01

    또복이님 오랜만에 뵈어 많이 반갑웠습니다.^^
    마음에 두셨던 자작나무숲이였다니 더욱 다행이고 잘 되었다 싶습니다.
    조만가 곰배령 적금 타게 해 드려야 할텐데요....다시 용기를 내어 봐야지요. 감사드립니다.^^

  • 15.08.16 23:44

    8월의 곰배령을 기대했는데~그까이꺼 다시가면 되고~ 겨울에만 가 보았던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비를 머금고 몽환적으로 반겨줄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런 분위기 맛보기 아주 힘들거예요~ 다 토로님 덕분입니다.
    저희들을 다 작가로 만들어 주셨어요~ 아직도 자작나무 숲에 머물고 있습니다.
    진한 감동으로~~ ㅎㅎ

  • 작성자 15.08.21 13:53

    우연히 찾아온 기회이고, 예정지를 못 간 상태에서 이런 의견은 너무 합리화 같긴 하지만...
    사실 이런 분위기 일부러 마추기도 어려울거에요. 적당히 몽환에, 숲을 파고 드는 햇살은 쳥명하고...우와~~
    이런 멋진, 아까운 분우기 어찌 표현하냐? 이런 의문부터 들던 걸요. 너무 인상적인 '고급진 분위기'라고나 할까요?...ㅎㅎ

  • 15.08.17 00:14

    곰배령에서의 바람 덕에 또 자작나무숲의 비맞은 아름다움에 폭 빠져볼수 있었겠지요^^
    그날의 바람과 비로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 매김한 멋진날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긍정의생각이 주는 힘을 제대로 알게 된거에 또 큰 의미 부여해 보았지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5.08.21 13:55

    길나님 처음 오신 여행도보인데 아쉬웠어요...ㅎ
    진행자 입장에서 많이 부담되고 힘든 시간이였지만, 내색 않으시고 즐기시며 이해해 주시는 회원님들의
    배려와 마음이 더 대단한거 같습니다. 저도 많이~ 기억에 남을 여행입니다.^^

  • 15.08.17 08:51

    오히려 고마운 비였네요

  • 작성자 15.08.21 13:59

    네, 정말 고마운 비고, 우리를 위해 내렸던 비 같았으니까요...ㅎㅎ
    점심 먹고 출발할 때 장대 소나기가 내릴 때 은근 몽환의 숲을 기대하긴 했지만요...^^

  • 15.08.17 09:30

    버거운 교통정체를 아름다운 날의 추억으로 바꾸어주신 토로님과 박현정님 감사드립니다. ^^
    이 계절에 만난 자작나무숲, 행운의 비까지 내려주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멋진 퐁광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긍정의 힘이 아니더라도 기분 좋은 여행으로 기억될만한 날입니다.
    애쓰셨습니다. 적금 들어 놓은 곰배령이 기다려집니다. ^^
    멋진 한 주 되셔요. ^^
    ps: 아, 설정은 iso가 아니라 WB(화이트밸런스)인 듯합니다. ^^

  • 작성자 15.08.21 14:03

    아, 저도 분명 WB를 생각하고 썼는데, 왜 ISO가 적혀 있었을까요?...ㅎㅎ
    사진 강좌 덕분에 그래도 혼자 문제 해결점을 찾아내긴 했지만, 아직 생각과 몸이 따로인 거 보니 역시 먼 길이 남아 있네요.^^
    14일의 교통정체는 나중에 들으니, 교통 관측 이후 2위에 해당하는 통행량을 기록한 날이라네요...휴~~~
    적금은 단기라 9월 5일에 만기일이 도래합니다.
    그날 못 마친 곰배령 출장 숙제, 다시 잘 다녀오세요^^

  • 15.08.17 14:45

    제가 경험한 최대의 교통정체로 지루하고 허리도 뒤틀렸지만
    여름 자작나무 숲과 빗속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왔습니다
    참으로 청량하고 신선한 숲길이였어요
    언젠가는 곰배령 갈날이 있겠지요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드립니다 ^o^

  • 작성자 15.08.21 14:05

    야생화님과 하는 여행도보는 처음인거 같은데 많이 아쉬웠어요^^
    곰배령 적금 들어 놓으신 거 빚으로 들고 있으려니 부담되어서 가을 야생화 피기 시작하는 9월 5일로 날 잡았어요.
    다시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15.08.21 12:57

    가족과의 간단한 여행도 기획 하려면 머리가 깨지는데 많은 인원을 매번... 감사합니다.
    덕분에 50평생을 지나서야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다는 멋진 자작나무 숲을 경험하고 그 힘으로 또 여러날을 살고 다시 곰배령도 기대합니다.^^

  • 작성자 15.08.21 14:07

    아, 자작나무숲이 처음이셨군요. 그럼 다행이기도 하고,
    정말 만나기 어려운 숲속을 다녀오신 행운이였다고 표현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너무 자기 합리화인가요?...ㅎㅎ
    보랏빛으로 우아하게 단장하는 곰배령으로 9월 5일 다시 떠나니 그때 또 멋진 길 함께 해 주세요 ^^

  • 15.08.26 21:15

    교통정체로 힘든일정을 야생화대신 자작숲으로 잘 대처하셨군요.
    자작나무숲으로 볓이 들어오는사진....맘에듭니다.

  • 15.08.29 15:51

    그곳의 자작나무 숲만 보아도 그날의 실리는 챙긴 셈이지요.. 여행이란 다 그런 거지요.
    때로는 변경해야 할 때도 더러는 있는게 여행이고 그런 속에서 여행의 담대함과
    새로운 경험을 엊는 거지요.
    늘 감동을받으며 잘 읽어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5.09.12 23:19

    언제 이렇게 많이 찍어셨지요.
    완전 사진작가네요.

최신목록